https://youtube.com/watch?v=4lLWXA_7mOE&si=UaVfZCq4UeIoZ5bF
샤르별의 거대한 바다 위에는 문명과 단절된 채 망망대해의 점처럼 떠 있는 수많은 고도(孤島)들이 있습니다.
샤르비네와 나는 춘우셔시를 타고 이 고립된 세상들을 방문하며 인류의 근원적인 순수함을 목격했습니다.
샤르별의 신선들은 이 원시 사회를 미개하다 업신여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문명이 잃어버린 삶의 근본을 간직한 '문명의 스승'으로 예우하며,
그들의 삶을 파괴하지 않고 보존하는 데 온 정성을 다합니다.
샤르별에는 이 오지의 미개화족들을 보호하기 위한 전담 **'구조지원본부'**가 설립되어 있습니다.
불사신과 같은 인조인간 요원들로 구성된 이 부대는 식량과 의료 지원은 물론,
자립으로 해결할 수 없는 거대한 재난으로부터 원주민들을 지켜냅니다.
문명인들은 원시의 삶을 현대화하려 강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들이 재난 앞에서 불행한 운명을 맞이하지 않도록 따뜻한 인류애로 그들의 울타리가 되어줄 뿐입니다.
우리는 외딴 섬 **'서츠(Seocheu)'**를 방문했을 때 그 숭고한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산불이 숲속 원두막 집들을 위협할 때,
인조인간 구조대는 즉시 출동했습니다.
그들은 뜨거운 불길 속에서도 한치의 망설임 없이 원주민들을 대형 춘우셔시에 태워 안전한 곳으로 날랐습니다.
겁에 질린 원주민들에게 먹을 것을 나누어주고 다친 곳을 치료하며 안심시키는 인조인간들의 모습은,
기계의 차가움이 아닌 우주에서 가장 따뜻한 사랑의 실천이었습니다.
모순의 법칙이 지배하는 우주에서 미개함은 선(善)을 육성하는 밑거름이 됩니다.
샤르별의 신선들은 야만인들을 사랑스럽게 보듬으며,
문명과 원시의 조화로운 공존을 통해 우주 정신세계의 빛나는 이상을 실현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불타는 숲에서 피어난 이 뜨거운 인류애를 보며,
진정한 진화란 나보다 약한 생명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느냐에 달려 있음을 다시 한번 깊이 깨달았습니다.
4차원 문명세계의 메시지 4권 - 빛의나라, 4차원 문명세계 샤르별
[桃仙堂 朴天洙 (도선당 박천수) 著]
첫댓글 고맙습니다
네 가지 ~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