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단된 화살 부러진 화살 断箭
소스:이페어케이
자신의 의지를 믿지 않으면 영원히 장군이 될 수 없다.
춘추전국시대에 아버지와 아들이 출정하여 싸웠다.
아버지는 이미 장군이 되셨고 아들은 아직 말 앞잡이에 불과하다.
또 한 차례 나팔소리가 나더니, 전고가 우뢰를 울리고, 아버지는 장엄하게 화살주머니를 받쳐 들고, 그 속에서아버지는 아들에게 "가습보살이다.곁을 거느리면 힘이 무궁하다그러나 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것은 대단히 정교한 화살주머니로 두꺼운 소가죽으로 제작되어 희미한 광택이 도는 구리 테두리를 두르고 있다다시 드러난 화살의 끝을 보자.한눈에 봐도 고급 공작새 깃털로 만든 것을 인정할 수 있다작. 아들이 득의만면하다탐욕스럽게 화살대, 화살촉을 추상하자, 귓전이 쌩쌩 화살 소리를 내며 스치는 것 같았다지나치자, 적의 감독은 소리만 지르고 죽었다.과연, 아들과 화살 달린 아들은 용감했다비범하다.종군 나팔이 울릴 때아들은 더 이상 승리의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아버지의 당부를 완전히 저버리고, 강렬한 욕망을 휘둘러 그를 몰아내고는 화살을 뽑아내 결말을 보려고 했다.갑자기 그는 놀라서 멍해졌다.부러진 화살 한 자루, 화살 주머니에 부러진 한 마리가 들어 있다.화살.
"나는 계속 화살만 파내서 싸우고 있다."아들은 놀라서 온몸에 식은땀이 흘렀는데, 마치 순간 같았다버팀목을 잃은 집이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결과는 자명하다.아들은 난군 속에서 참혹하게 죽었다。
자욱한 포연을 털어내고 아버지는 부러진 화살을 주워 무겁게 침을 뱉으며 말했다.자신의 뜻을 믿으면 영원히 장군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승패를 보화살에 맡기는 것은 얼마나 우둔한가.남에게 빌미를 주다니 얼마나 위험한가!예를 들어 자녀에게 희망을 거는 것이다몸에 행복을 맡기다남편에게는 직장생활 보장을 맡기고.
나야말로 화살이다. 강인하려면 날카로우면.백발백중, 백발백중, 갈고 닦고 구하는 것 모두자기 자신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