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슬 부슬 비내리는 일욜 아침
토욜 멤버
그대로, 대구 시민회관에서 출발--->포항 시민운동장 도착
내려서 슬쩍 경남 차량을 살펴보니..
어머머, 올 남정네들...남색30이 될뻔 하였으나
소슬 역시 그곳에서 <이물질>이 될뻔 하였으나
경주가려는 그녀 풋풋한 男들에 반하여, 그냥 퐝 투어 참가
총 10명
크롬님 차에 9명 올라타고, 역쉬....트렁크에 한명 실림
회비 다 못낸 3명을 위해, 잠시 포항공항에 들렀으나
다들...공항에서 포즈잡고, 네멋재연놀이하고..
결국 우리 경이씨 광고앞에서 사진을 찍는 행각을 벌렸으니
흡(그래, 여기는 네멋이 아니라 나영씨 팬클럽이였다는)
결국, 본래 목적은 달성하지 못하고....다시 출발
가방잃어버린 횟집, 가방 다시 찾는 그 곳 구경하며
연신...바다가 너무 좋아라며 혼자 들떠서 행복해 하는 구/복/수
호미곳 해맞이 광장 도착
(안타까운 소식하나, 네멋이 그려져 있던 그 기둥대신, 유니버시아드 홍보판이 부착되었다는 ㅡㅡ)
네오니님과 백승록님 합류..(승록님..수술한줄 알았다는^^/네오니...또 퐝에서 보다)
그리고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상생의 손을 애타게 바라보던 멜로드라마님 멋지게 성공하셔서
포즈 잡고, 몇분 시도하고 싶어하셨으나 다들 무거운 몸때문에 포기했다는 슬픈..사연으로
오후 12시 반
배가 고팠지만, 뚜벅이님 합류 하신다길래, 퐝 시내로 내려감..
드뎌 그토록 하고 싶었던 제로, 무언의 007, 369를 했것만..무쟈게 맞고..붓고...
(엄청나게 손이 큰 전경애인이다님, 매운....아뇨 ㅠㅠ)
오후 1시 반
뚜벅이님 합류..하지원기념촬영된 식당으로 가서 해장국 후다닥 먹고, 다시 설 팀 2분 보내고
환호 해맞이 공원으로 향함
흡, 비 부슬부슬내려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분수도 안 나오고 이래저래 할일없어 빈둥거림
잠시 소슬은 날개달린 달팽이님과 공원 건너편으로
돌아오니, 분수가 조만간 나온다는 기쁜 소식...
첫댓글 소슬안녕. 보고싶다.
언니...ㅠㅠ 저두요 잘 지내시죠? 감기 조심하시구요
약먹고 푹쉬어
후기 다 좋다가 끝에서-ㅁ-;;ㅋㅋ 언니 감기 조심하세요^^
언니 안간다며 어디 뻥치고 있어^^;;
반가웠어염~ 에.... 후기에 닉넴 안써서 삐지셨남... ^^;
말만 들어도 행복한 니 모습이 다~~보인다..
토미에님 간만~끝이 뭐 어때서 ㅋㅋ/지은 이 바닥이 다 이렇지 뭐~/여니...여니...제발 오프에서 좀 보자.../달팽군..삐져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