碧亭待人 새벽달에 그저 그림자 끌고 가는데 국화와 단풍들 흠뻑 정에 젖어있네구름 낀 모랫 벌에 사람이 보이지 않아 누각 올라 기둥들에 기대며 서성이네 曉月空將一影行 黃化赤葉正含情 雲沙目斷無人問 倚遍津樓八九楹 노수신(盧守愼,1515-1590,朝鮮)
첫댓글 진도에 오래 유배 중에 친구(서산 대사)가 온다는 소식에 쓴 글이라고 하네요. 깊어가는 가을 늘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_()()()_
정든 친구를 기다리는 애틋함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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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고맙습니다 _()()()_
첫댓글 진도에 오래 유배 중에 친구(서산 대사)가 온다는 소식에 쓴 글이라고 하네요. 깊어가는 가을 늘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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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친구를 기다리는 애틋함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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