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동안 너무나 움추리고
있었습니다.우리는 비록 파킨슨
병에 걸려 고통을 받지만 이제는
내 주위에 모든 사람들을 위해
파킨슨병 예방을 홍보하여 갈수록
늘어나는 파킨슨병 을 줄여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사단법인 대한파킨슨병협회에서
파킨슨병 예방을 위한 범사회적
으로 캠페인을 제안 합니다.
■ 변비는 파킨슨병
위험 신호 입니다
파킨슨병 예방을 위한 변비 치료
캠페인 제안의 타당성 및 기대효과.
1. 변비와 파킨슨병의 연관성
변비는 파킨슨병 환자에서 매우
흔한 비운동증상으로, 전체 환자의 60~80%에서 나타납니다.
중요한 점은 변비가 파킨슨병의 운동증상이 나타나기 10~20년
전부터 선행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즉, 변비가 파킨슨병의 조기 경고
신호(biomarker)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최근 대규모 역학 연구에서도
변비가 있는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4배 높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변비 자체가 파킨슨병의 직접 원인이라는 근거는 아직 부족하지만, 장내 미생물 불균형 및 만성 염증이 신경퇴행성 질환(치매·파킨슨병 등) 위험을 높인다는 점에서, 변비
관리가 뇌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2. 변비 환자 수와 사회적 파급력
국내 변비 환자는 1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고령화로 인해 그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파킨슨병 환자 수도 15만 명을 넘어 꾸준히 증가 추세입니다.
변비는 노년층에서 흔하며, 단순한 불편을 넘어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증가,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3. 예방 캠페인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현재까지 파킨슨병은 완치법이 없으므로, 조기 발견과 위험인자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변비가 파킨슨병의 조기 신호이자 위험인자일 수 있음을 널리 알리고, 변비 개선(식이섬유·수분 섭취, 운동,
장 건강 관리 등) 및 조기 진료를 유도하는 캠페인은 파킨슨병의 조기 진단과 예방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장 건강(특히 변비 관리)이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함으로써, 일반 국민의 건강 인식 개선과 실질적
행동 변화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미 파킨슨병 환자단체에서는 인식 개선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변비와 같은 구체적 위험인자에
초점을 맞춘 범사회적 캠페인은 파킨슨병 조기 발견 및 예방,
사회적 비용 절감,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4. 캠페인 추진 시 고려사항
변비가 파킨슨병의 '원인'이라기
보다는 '조기 신호' 또는 '위험인자'
임을 명확히 전달해야 합니다.
변비 환자 모두가 파킨슨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변비가 지속된다면 신경과 전문의 상담을 권고하는 식의 메시지가 적절합니다.
장 건강(변비 예방·치료)의 중요성과 더불어, 운동·식습관·정기검진 등 건강한 생활습관의 실천을 함께 강조해야 합니다.
캠페인에는 의료계, 정부, 환자단체, 언론 등이 협력해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결론
사단법인 대한파킨슨병협회가
변비 치료를 통한 파킨슨병 예방 캠페인을 범사회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과학적 근거와 사회적 필요성 모두에서 충분히 타당합니다.
변비가 파킨슨병의 조기 신호이자 위험인자임을 국민에게 알리고,
변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파킨슨병 조기 진단 및 예방, 나아가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첫댓글
이 캠페인이 정착된다면 여러기업이나 단체에서
후원금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