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라남도 도의원(장흥군제2선거구)
민주당 김성 : 3,731(35.64%), 민주노동당 정우태 : 5112(48.84%)
2. 광주광역시 기초자치단체(시)의원(서구다선거구)
민주당 고경애 : 4,706(45.88%), 민주노동당 류정수 : 5,551(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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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텃밭중의 텃밭인 전라남도와 광주에서 민주노동당이 민주당을 누르고 당선되었습니다.
도의원과 구의원이라서 상대적으로 언론에는 안나왔지만, 놀라운 결과입니다.
워낙 작은 선거구라 그 직역의 유명인사라던가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었나요?
아니라면 실로 놀라운 일이지 않습니까?
첫댓글 전남과 광주에서 민노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이겼다는 것을 놀라워 하는것이 놀라운 일...
저한테 말씀하시는 건가요?
놀라워 하는 것이 놀라운 일이라기 보다는 놀라워하는 것이 슬픈 우리네 현실, 정도로 이해하겠습니다.
이겼다는 것을 놀라워 하는 것을 놀라운 일이라고 하는게 놀라운 일 (댓글의 의도는 알겠습니다만.)
E.J fingeroll 님에 동의
(전)라도는 선거때마다 당선은 민주당이 되지만 두번째로 많은 표를 가져가는곳이 민노당이에요. 고향이 광주인 사람으로서 민노당이 당선된게 그다지 놀랍진 않네요.
그렇군요... 잘 몰랐었다는... ^^;;;
그건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1위 민주당과 2위 민노당의 격차가 넘사벽이었던걸로 아는데요..
넘사벽이라면 넘사벽일수도 있겠지만 광주같은 경우는 진보정당 지지율이 10% 전후정도 됐었고 높은곳은 20%가까운 지지율을 보이는곳도 있었거든요. 요즘 민주당이 하는걸로 봐선 위처럼 근소한 차이로 진보정당이 당선되는게 놀랄만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라도라구요????
왠지 라도라고 하면 비하하는것 같아 싫네요....저도 크면서 그런쪽에 반감이 생기나 봅니다
저도 광주 사람인데요 ㅋ 그냥 전라도를 줄여서 라도라도 가끔 말 하는데 이제 그러면 안되겠네요. 그리고 위 댓글 수정했습니다ㅋ
놀랍기도 하거니와 민주당에도 잘된 일이라고 보여집니다. 지방선거등에서 당 간판만으로 당선될수 있다는 명제를 깨버린 결과이기도 하고 이로 인해 민주당도 경각심을 갖고 변화하는 계기가 될수도 있겠죠. 반가운 결과입니다.
경상도는 한나라당 전라도는 민주당 이런 공식은 하루 빨리 없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