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이스핀이라고 별로 특별한 공략법이 있는건 아니고요...그냥 이스핀 게시판에도 하나쯤 있으면 누군가는 참고하고 갈 것이라고
봅니다... 일단 시작하기 전에, 새탑은 레테를 목적으로 하시는게 아니라면 별로 가시는것을 추천드리고 싶지않습니다. 시간대비
수익률은 낮은데 완회등의 소비가 생각보다 많아서 순전히 명예점수와 레테를 위해서 가는 곳이나 다름없거든요 그럼 시작할게요
1.개요
새벽의 탑은 현존 테일즈위버 최고난이도 던전으로 최상위 무기인 레테,진레테 무기를 제작할 수 있는 재료를 모을 수 있고
2차각성 재료,르베 무기 등의 보상도 얻을 수 있는 던전입니다. 최고난이도 던전인만큼 보스들의 공격력은 무시무시하고 체력 또한
시오칸 따위랑은 비교가 안되는 수준입니다. 저의 느낌으로는 잡몹이 시오칸 보스보다 hp가 적어서 그렇지 동급 혹은 그 이상입니다
하지만 패치로 인해 초창기보다는 할만해진 편이고 파티 인원을 많이 데려갈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버스타기도 쉬워졌지요.
던전은 1~5층으로 구성되어있고 복도잡몹->보스->복도->보스 식으로 가게됩니다. 각 보스들은 고유의 독특한 패턴이 있고
난이도는 일반-어려움-헬의 3단계로 나뉘어져있습니다. 난이도 별로 패턴 자체는 차이가 없으나 공격범위,상태이상 지속,공격빈도
등이 틀려집니다. 아 헬난이도의 경우는 20%씩 hp가 줄때마다 잡몹을 소환합니다...제 경험상 4층까진 할만한데...헬5층은 정말 지옥
그 자체입니다...아무튼 이제 층별로 공략을 적어보죠.
2.복도
보스 공략에 앞서서, 복도의 잡몹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이 잡몹들은 화염,얼음,전기,죽음의 4가지 공격 중 한가지 공격
을 하는데요 이 중에서 제일 무서운건 전기와 죽음입니다 전기는 감전을 죽지 않는 이상 무한 지속시키고 죽음 역시 석화를 무한 지속
시키기 때문이죠. 공격력도 이 둘이 가장 강하기 때문에 경계대상 1순위 입니다. 일반의 경우는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도 되지만
어려움은 잡으면서 가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보통 마방캐릭이 어그로를 끈뒤 나머지 캐릭들이 다굴로 삭제시키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고요 카드 스킬로 전투준비가 있다면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모든 잡몹을 잡고나면 복도에 있는 분수대에서 분수대 버프를 받
을 수 있는데요 mr이 낮을수록 많이 받으며(70정도 받는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30정도 오릅니다. 그런데 2층 복도의 경우는
좀 특이한데요 복도 끝에 있는 얼음술사 두명이 주기적으로 냉기의 파도를 보냅니다. 이것위에 올라가서는 이스핀으로써는 버틸 재간
이 없는데요, 다만 복도의 꺽여있는 부분 구석쪽으로는 일부 냉기가 닿지 않는 곳이 있으므로 파도가 지나갈 때까지 이곳에서 기다리
다 전진하는 식으로 가면됩니다. But, 중간중간 잡몹이 있으므로 빠른 처리가 필요합니다. 전투준비의 진가는 2층에서 드러납니다.
팀원 중 클로에나 벤야가 있다면 빠르게 맵 끝으로 이동해 얼음술사 2명을 처리하면 더이상 오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좋습니다.
3. 1층
이곳의 보스는 사피로스인데 패턴은 크게 3가지입니다
(1)주먹으로 내려치기 (2)손으로 휘젓기 (3)얼음가시
(1)패턴의 경우 셋이 없을 경우 상당히 아프고 가까이 있을 경우 데미지가 늘어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셋을 받을 경우
이스핀은 큰 무리 없이 버틸 수 있습니다. 데미지와 동시에 스러스트를 거는데 너무 가까이 있을 경우 사피로스 뒤로 날아가서
냉기장판에 사망할 수 있고 너무 멀리날아가면 가시위로 날아가 죽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2)패턴의 경우 사피로스를 중심축으로 좌우측 한쪽을 손으로 휘젓는데 여기 범위에 들어가면 빙결이 꽤 오래갑니다. 일반-어려움
의 경우는 연속으로 들어오기 전에 풀리지만 헬의 경우는 바로 풀리지도 않고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부채꼴 범위가 더 넓어지기 때
문에 회피기동이 필요합니다.
(3)패턴은 1패턴의 스러스트와 더불어 연타데미지가 들어옵니다만 데미지가 그리 강하지는 않습니다. 가시위에만 안떨어지게 주의
하면 됩니다. 1층은 아쉽지만 스샷을 못찍었네요 ㅠㅠ
4.2층
이곳의 보스는 오팔리온이며 이녀석 패턴은 2가지(...)밖에 없어서 대단히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1)장판공격 (2)주먹치기
(2)패턴은 딱히 공략이랄게 없고 그냥 평타라서...다만 셋없이는 좀 아프더군요...그거외엔 진짜 별거 없습니다..
(1)패턴은 4층의 디아만티도 사용하는 패턴인데요 다음처럼 반복됩니다.
장판 공격이 지속되던 곳의 공격이 사라지기 시작->오팔리온이 팔을 들고 장판 공격을 시작->방금 공격한 타입의 장판을 제외한
장판에서 장판공격이 시작 이 3가지 과정이 계속 반복되고 대략 20초에 한번꼴로 시전합니다. 일반의 경우 피해야하는 장판의 위치를
알려주기 때문에 상당히 쉽고 어려움은 눈치밥입니다 그냥..혹여나 위에서 버티겠다는 생각은 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마방높은 마방
캐 아니면 못버팁니다 저 위에서...아주 잠깐 한대정도야 모르겠지만...공속이 워낙 빨라서요...아무튼 이녀석은 상당히 쉬운녀석입
니다. 또 장판 공격이 시작될 때마다 얼음조각이 생성되는데 이것을 파괴하면 장판위에서 일정시간동안 데미지를 안입습니다. 팀원
이 장판위에서 죽었다면 유용합니다. 다만 그냥 딜하는게 더 나은경우가 많아서 잘 안부수긴합니다..또 오팔리온의 위치선정에 대해
팁을 드린다면 최대한 가운데에 놓는 것이 좋습니다.장판 한가운데 위치하면 똑같은 장판이 연속으로 걸리면 도망치기 상당히
곤란하기 때문이죠.
5.3층
이곳의 보스는 옵시아노스이고요 이녀석의 패턴도 두가지 뿐입니다...다만 다른 보스와는 달리 시간의 제약이 많고 공간활용을 잘해
야합니다. 팀의 화력이 된다면 그렇게까진 안해도 되지만요...
(1)암흑장판 (2)암흑카스(?)
첫번째 패턴으로 암흑 장판이 있습니다. 위의 스샷에 보이는 것처럼 검은 장판을 까는데 이 위에 올라가 있으면 블라인드가 걸리고
너무 오래있으면 즉사하는 장판입니다 게다가 사라지지도 않기 때문에 이 보스를 잡는데 시간제약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공간
을 효율적으로 쓴다면 별로 많이 쓰지도 않고 잡을 수 있는데요. 가장 기본은 장판들을 최대한 겹치게 하는것입니다. 즉 장판이 잠식
하는 공간을 최소로 만들기 위해서는 현재 깔린 장판의 끝에 걸친다는 느낌으로 위 스샷처럼 하는 것이 좋으며 그것도 더 줄이기 위해
벽에 최대한 붙는다면 금상첨화입니다. 참고로 팀원이 많이 몰려있기 때문에 장판이 잘 보이지 않는데, 장판이 생기면 주변 팀원이
블라에 걸려서 선글라스 디버프가 생기므로 이것을 보고 이동하는 것을 판단하시면 됩니다. 또 적당히 끌고오면 질풍사 사정거리도
닿으므로 유용하게 쓰시고요..
(2)암흑카스
뭐라 이름붙여야 될지는 모르겠어서..카스랑 비슷해서 저렇게 명칭했고요..스샷에 보시면 정말 비슷한 모양인걸 알수있죠...
우리 카스도 저만큼 강하면 좋겠네요 지금도 좋지만 ㅎㅎ..이건 셋받으면 버틸만하고 셀레까지 쓰면 별로 아프지도 않아요.
다만 실수로 죽고난 뒤에 살아나자마자 맞으면 상당히 아프니 주의하시길...참고로 옵시아노스는 가장 멀리있는 대상을 타겟으로
삼기 때문에 마방이 강한 유저가 팀원들과 반대쪽에 있으면 팀원들이 공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잡기가 수월해집니다.
6.4층
4층의 보스는 디아만티로 사피로스+오팔리온 버전입니다. 장판을 사용하는 것은 모두 똑같으니 생략하도록 할게요.
추가되는 패턴은 (1)순간이동 후 밀쳐내기 (2)냉기입니다.
(1)이 패턴은 정말 짜증나는 패턴인데요 그 이유는 위에 보시면 가시가 있어서 이곳으로 튕겨내면 캐릭이 순삭되고 다른 장판으로
튕겨내면 역시 순삭됩니다. 따라서 디아만티가 순간이동할 위치를 적절하게 선정해서 팀원들이 위치해야 됩니다. 이 위치는 위에서
두번째 스샷에 나타난 위치처럼 위치하면 되는데요 디아만티를 구석으로 몰아넣고 팀원들은 그 반대쪽에 위치하면 밀리더라도
다른 장판이나 가시위로 날아갈 일이 없습니다. 또한 이 패턴이 중요한 것은 디아만티가 장판공격을 시작할 타이밍을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이녀석은 장판공격->순간이동밀쳐내기->순간이동밀쳐내기->순간이동밀쳐내기->장판
의 이 패턴을 거의 유지하며 가끔 2번만 쓰고 할때가 있으나 그것은 1번째 순간이동이 늦은 경우에 해당됩니다.
(2)이 냉기는 딱히 언제 시전할지 알기가 쉽지 않으나 매우 근접할 경우 얼지 않으며 질풍사의 최소 사거리정도면 닿지 않습니다.
다만 최대사거리에선 닿는 것으로 보이고 너무 가까이서 공격하다가는 장판 공격을 늦게보면 죽을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7.5층
음 이제 4층을 잡고 맵 중간에 생기는 포탈로 들어가면 최종보스 므두셀라가 나오는데, 정말 초창기에는 너무 강해서 엄두도 못냈을
정도였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잡을만해진 상태입니다... 이녀석의 패턴은 4가지입니다.
(1)가시공격 (2)눈공격 (3)전깃줄공격 (4)밀어내기
(1)가시공격은 위에서 보는 것처럼 아래에서부터 므두셀라가 있는 곳을 통과하며 데미지를 주는데요 가만히 서서 맞으면 여러번의
데미지가 들어오나 오는 방향 반대로 가면 몇번 맞지 않습니다 다만 일반은 티치엘 셋을 받고 본인의 엠알이 어느정도 된다면 버틸
만하니 물약을 잘 먹으시길 바랍니다. (but hp가 낮다면 버티기 쉽지 않습니다.) 방향은 왼쪽,가운데,오른쪽 셋중 한방향으로 오니
버틸 자신이 없다면 피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지나가다 다른 공격에 죽을수도 있으니 적당히 상황을 보시는게 좋습니다.
(2)눈공격은 므두셀라의 눈이라는 것을 소환해 빔공격을 합니다. 빔이 지나가는 자리에 있으면 엄청난 데미지가 들어오는데 일반은
조금 버텨도 어려움은 순식간에 녹는데요 이것은 일반적인 공격으로는 없앨 수가 없고 (3)에서 설명할 방법으로만 없앨 수 있습니다.
므두셀라 공략은 이 눈을 없애는게 8할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3)전기줄공격은 보시는 바처럼 특정캐릭터에게 타게팅이 걸려 전깃줄이 캐릭터와 므두셀라를 잇는 직선상에 생기는데요 이 공격에
직접 타게팅된 대상은 데미지를 전혀먹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외의 대상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자신에게 걸
리던 남에게 걸리던 자신 주변에 존재한다면 서둘러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의 진정한 용도는 (2)의 눈을 없애는 것으로 이
전기줄의 공격에 당하면 눈에게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참고로 헬모드에서 나오는 잡몹에게도 통하며 이를 이용하는 것이 매우 유용
합니다. 므두셀라전에서 최우선적으로 살려야하는 대상은 이 전깃줄 타겟이며 그것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4)밀쳐내기는 말그대로 밀쳐내는데 문제는 전기줄에 걸린 사람이 밀치기 당할때입니다 심한경우 화면끝까지 밀리는데 이럴 경우
순식간에 그 대상이 죽으면 아수라장이 되버립니다. 이 공격에 대한 저항법은 마땅히 없고 빠른 부활만이 답입니다. 다만 제 경험상
므두셀라에게서 거리가 너무 멀 경우 밀쳐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으로 므두셀라전에서 완회를 사용하더라도 전기줄 데미지는 들어오고, 또 그외에도 완회를 무시하고 들어오는 데미지가 있기
때문에 완회를 썼다해도 긴장감을 늦춰서는 안됩니다.
8.마무리
이걸 보고 새탑런가시는 이스핀 유저들이 좀 늘었으면 좋겠네요...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점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첫댓글 좋은 공략입니다. 이런글이 좀더 많이 늘어났으면 하는바램입니다.
와..자세한 공략 감사합니다
공략감사합니다
아직은 약해서 엄두가 안나지만 이글 꼭 읽어보고 도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깔끔하게 정리해 주셧네요 ㅇㅁㅇ乃
수고하셨어요 수사대님~(박수짝짝)
우와!! 정리 잘하시네요ㅎㅎ
추가로..권장 스펙? 이나 카드스킬도 있으면 진입 준비 과정에 있어서 더 도움이 될듯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