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눈부신 만년설로 뒤덮인 봉우리와 맑고 깊은 계곡,
한없이 펼쳐진 푸른 초원 위에 노니는 수천 마리의 양떼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8월의 브로크백 마운틴.
이곳의 양떼 방목장에서 여름 한 철 함께 일하게 된 갓 스물의 두 청년
에니스와 잭은 마치 오랜 친구처럼 서로에게 마음을 터놓는 사이가 된다.
대자연의 품에서 깊어져간 그들의 우정은
친구 사이의 친밀함 이상으로 발전해간다.
그들 앞에 놓인 낯선 감정의 실체가 무엇인지도 알지 못한 채
짧은 방목철이 끝나고 다시 만날 기약도 없이
두 사람은 각자의 삶으로 돌아간다.
결혼해 아이를 낳고 평범한 생활을 하다가 4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단번에 브로크백에서 서로에게 가졌던 그 낯선 감정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된다.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가능한 한 오랫동안 조심스럽게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에니스.
아무리 무모하다 해도 두 사람만의 새로운 삶을 시작해 보고 싶어하는 잭.
입장은 달랐지만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만은 한결같았던 두 사람은
그 후로 일년에 한 두 번씩 브로크백에서 만난다.
20년간 짧은 만남과 긴 그리움을 반복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그들의 관계는
뜻밖의 사건으로 엄청난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데...
사진출처 - 텀블러
삭제된 댓글 입니다.
2 난 보면서 내내불편했음 퀴어영화는 오ㅐ 항상 여자가 고생이죠
...???남주 중 한명 히스 레져야..????
히스 레져랑 제이크 질렌할
@얄랄리루 대박대박 제이크 질렌할 나오는 거 보고 나중에 봐야지 했는데 히스레저까지.. 고마워!
진짜 마지막 장면보고 오열했었는데....
222ㅜㅠㅠㅠ진짜 존나 오열
333 나도 ㅅㅂ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명작이야ㅜ 진짜 본 영화 중에 제일 슬퍼..
보다가 꺼버렸던 영화...나랑 안 맞더라ㅠㅠ
아 이거 명작이야...ㅜ
마지막 장면이 너무 깊게 남아서 너무....아.....
미친 보고 싶다 ...
진짜 보고나서 이틀 밤이 울적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Jack, I Swear.
풍경이 다했자너 진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