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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엽혹진 '레고 경비원']
[자료(원작) 출처 : 『픽션 ; 』, Media2.0(미디어 2.0) 출판사, 2009, 이현수(옮긴이)
원제 : '라스 파프, 너무나 소심한 아버지이자 남편'
원작자 : 조지 손더스]
출처 : depositphotos.com
미국의 어느 마을에 '라스 파프'라는 과민한 남자와 그의 가족들이 살았습니다.
라스 파프는 비록 과민하긴 했어도,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죠.
출처 : http://www.iafflocal1563.org
그런데 어느 날, 밭일을 마치고 돌아온 파프는
집이 활활 타올라 잿더미로 변하는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합니다.
하지만 집보다도 당장 걱정이었던 것은 사랑하는 가족들!
그러나 다행히 아내는 밖으로 무사히 달아난 상태였고
아이들도 여유롭게 뛰어다니고 있었습니다.
파프는 가족들이 무사하자 안도했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그는 심각한 수준으로 과민해졌습니다.
출처 : theurbanchefs.co.uk
이윽고 새로 집이 지어졌을 때,
그는 집이 또 불타지 않도록 난로를 없애버리고
성냥 불을 켜는 것을 금지,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할 것을 우려,
환기구조차 만들지 않음으로써
집 안에서는 요리도 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그 대신 그는 집 바깥에 '요리 두옥'이라 이름 붙인 건물을 하나 세우고,
가족들은 출입 금지, 고용인이 요리를 하고
또 다른 고용인이 불이 안 나는지 주변을 순찰하도록 했습니다.
출처 : bert-firebert.blogspot.nl
그러던 어느 날, 파프는 불에 대해 연구하던 중
불이 마찰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러자 그는 집안 바닥 전체에 부드러운 카펫을 깔고
가족 모두가 부드러운 슬리퍼를 신고 집안을 돌아다니도록 하였으며,
마찰을 일으키는 행위는 일체 금지했습니다.
등을 두드리는 것도, 문을 노크하는 것도, 뽀뽀하는 것도,
심지어 가려워서 몸을 긁는 것 까지!
대신 그는 '요리 두옥' 옆에 '마찰 두옥'이라는 건물을 하나 또 세워서,
마찰을 일으키는 모든 행위는 오직 이 안에서만 이뤄지도록 했습니다.
가족들은 32초라는 제한 시간 동안 긁고 싶은 부위를 긁고 나와서
자신의 몸이 불타지 않고 있음을 알려야 했죠.
이로써 가족들이 불의 위협에서 완전히 벗어나자,
파프는 안도했습니다.
출처 : www.531springs.com
하지만 어느 날,
파프는 대홍수에 관한 신문 기사를 읽고 악몽을 꾸게 됩니다...
가족들이 집안의 안전을 지켜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홍수가 밀려와 모든 것이 무너져내리고
가족들이 그의 이름을 부르며 떠내려가는 광경이 보였죠...
출처 : jindaltubes.com
꿈에서 깨자마자 파프는 이번엔 집에서 물이 흐를만한 것을 모조리 없애버렸습니다.
욕조, 싱크대를 비롯해 집안의 수도 파이프를 몽땅 없애버리고
물컵과 물에 젖은 스펀지는 내다 버렸으며
개는 침을 흘릴 위험이 있다며 집 밖으로 쫓아냈습니다.
대신 물이 흐르는 모든 행위는 '요리 두옥'과 '마찰 두옥' 사이에 새로 생긴
'물 두옥'이라는 건물에서 이루어졌는데,
땀을 흘리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물을 마실 일이 생기면 가족들은 모두 여기로 가야 했습니다.
(그럼 침 흘리는 개는 여기가 새 집이 됐겠네...)
출처 : writerscabinet.wordpress.com
'불'을 벗어났더니, 이번엔 '물'!
안전을 향한 심각한 강박증과 두려움 시달리기 시작한 파프는 곧장 서적을 뒤져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재앙을 연구하고 또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집 전체를 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믿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우선 그는 집이 홍수에 휩쓸리지 않도록
집을 60미터 높이에 지었습니다.
그러자 이번엔 하늘이 너무 가까워져서 벼락을 맞을 확률이 높아졌고,
파프는 지붕 위에 특수 번개막이 덮개를 덮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번개막이 덮개가 너무 무거워서 집이 무너져내릴 것이 걱정되어,
파프는 번개막이 덮개 전용 대들보를 세워서 덮개를 받쳤습니다.
그러자 이번엔 번개막이 덮개 대들보가 넘어질까봐
번개막이 덮개 대들보 지지대를 세워서 대들보를 고정했습니다.
하지만 혹시 이 모든 것을 헤치고 자연재해가 아닌
사람이 습격할 것을 우려,
파프는 도적들이 나타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직 도적 열 한 명을 고용해서 집을 지키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도적들 중 한 명이라도 가족들을 배신해
집을 털어버릴 위험이 있어서,
이번엔 스물 두 명의 도적 전문 평가단을 고용,
도적단들의 충성심을 점검했습니다.
하지만 도적들도 결국엔 사람이니,
그들이 상대하기 힘든 독사나 곰이 집 근처로 다가올 수 없도록
파프는 일꾼을 고용해서 집 주변에
깊이 60m에 이르는 도랑을 팠습니다.
출처 : www.finallookinspection.com
일이 이 지경이 되자 파프의 가족들은 파프가 예전 처럼 평범하게 과민하게 되기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파프는 이미 안전과 두려움에 눈이 멀어 가족들의 마음은 안중에도 없었고,
매일 같이 집 곳곳을 돌아다니며 세 개의 두옥들과
도적단, 도적 전문 평가단, 도랑을 점검하고 또 점검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파프는 지금까지 집을 재해로부터 지키기 위해 만든 모든 설계를
간단하게 해결할 방법을 떠올립니다.
물이 샐 걱정도, 번개가 떨어질 걱정도 없는 나무로 된 1인용 보호 시설을 만들고,
이 안에 가족들을 각각 무사히 들인 뒤,
짐승은 건드리지 못할 높이이면서 떨어져도 안의 가족들이 다치지 않을 높이에
이 보호 시설을 설치하면, 가족 모두가 어떤 위험에도 안전할 수 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는 곧장 목수를 고용해 '개인 보호용 통', 이하 '개.보.통'이라 명명한 1인 보호 시설을 만들어
가족들 모두를 이 안에 넣어 보호, 자신 또한 안에 들어가서
수시로 나와 도적단과 평가단, 도랑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했습니다.
이젠 모든 게 완벽했습니다.
출처 : keelvar.com
그런데 이게 웬 일!
어느 날 파프는 도적 전문 평가단 두 사람이 도적을 감시하진 않고
한가롭게 체스를 두고 있는 것을 목격합니다!
파프는 결국 도적 전문 평가단을 믿지 못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는 도적 전문 평가단을 감시하는
도적 평가단 감시반을 고용했습니다.
그러다 나중엔 도적 평가단 감시반도 믿을 수가 없게 돼서
도적 평가단 감시반을 감시할 수도승들을 고용했습니다.
이내 감시반 감시 수도승들 까지 믿을 수 없게 되자
파프는 공중부양 능력이 있는 신비로운 성자들을 고용해서
수도승들을 감시하게 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그 누구도 믿을 수가 없게 되자
파프는 고용인들 전부에게 시멘트로 만든 옷을 입히고
족쇄를 채워서
그 누구도 자신을 배신, 공격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출처 : iconsecurity.com
그 대신 짐승들이 들이닥치면 막을 수 있는 인력이 사라지자,
파프는 모니터링 요원과 순찰대를 고용해서
뱀, 곰, 들개, 늑대들이 다가오는 것을 감시하도록 했습니다.
출처 : preventblindnessgeorgia.wordpress.com
그리고 모니터링 요원과 순찰대가 짐승들을 놓칠 것을 대비,
검안사를 고용해서 수시로 모니터링 요원과 순찰대들의 눈을 점검했습니다.
가족들은 개.보.통 안에서 모두 무사하고
수상한 고용인들은 모두 제지,
짐승들로부터의 위협도 벗어나자,
파프는 이제는 정말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출처 : m.kyeonggi.com
그런데 어느 날, 파프는 4번 개.보.통에서 딸 '그웬'의 울음소리를 듣게 됩니다.
원인은 다름아닌, 나무로 만들어진 개.보.통의 나무 껍질에 돋아난 가시가
딸 아이의 손가락에 박힌 것이었죠!
파프는 개.보.통을 나무로 만든 자신을 탓하고 또 탓했습니다.
출처 : www.noupe.com
그리곤 곧장 시내로 달려가, 이번엔 철로 만든 개.보.통을 제작하기 위해
철물점을 찾아갑니다.
그러자 거기에 있던 건
불에 탈지도 모르는 신문을 손에 쥐고 읽는 남자,
마찰열 때문에 불길이 일어날지도 모르는데 손을 붙잡고 걸어가는 사람들,
도시 전체를 날려버리고 싶은건지 양동이에 물을 가득 담아놓고 청소하는 청소부,
등등...
파프의 눈에는 온 도시가 내일이 없는 종말의 도가니로 비쳐보일 뿐이었습니다...
출처 : oilguru.org
그런데 같은 시각, 파프가 떠난 집에선...
수도승을 감시하는 공중 부양 성자들은 나무 안에 갇혀 있는 가족들이 너무나 불쌍해서
주인이 없는 틈을 타서 가족들을 모두 풀어줍니다...!
출처 : lifewallpaperz.com
그러자 오랜만에 자유가 된 가족들과 족쇄와 시멘트를 벗은 고용인들은
모두 집 곳곳을 누비며 시끌벅적한 파티를 벌입니다!
일부러 물을 마시면서 물을 흘리고!
가렵지 않은데도 몸을 벅벅 긁어대는가 하면!
부드러운 슬리퍼도 카펫도 없는 바닥에서 신나게 춤을 추고!
다 같이 불을 지펴서 고기를 구워먹었죠!
출처 : www.corbisimages.com
하지만 그 때...
강철 개.보.통의 주문을 마치고 돌아온 파프는 당연히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도시 사람들은 모두 죽을 생각인가보다, 하며 가족들 품으로 돌아가려 했는데
모두 도시 사람들처럼 죽음을 눈앞에 두는 정신나간 행동을 하고 있다니!
출처 : wordsontheinternet.org
파프는 서둘러 고용인들을 다시 포박하고,
가족들은 모두 새로운 강철 보호통 안에 밀어넣었습니다.
새롭게 만들어진 강철 보호통은 혹시 불꽃이 튈 때를 대비해서
마찰이 일어나지 않는 특수 철을 사용해서 만들어졌고,
혹시라도 또 성자들이 가족들을 풀어줄 것을 대비해서
자물쇠를 보다 튼튼하고 쉽게 열지 못하도록 개량!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도시에서 벌어지는 참혹한(?) 광경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던 파프는
다시는 무서운 바깥을 볼 수 없도록, 이번엔 창문을 없애고
공기 구멍과 음식 구멍만 내놓았습니다.
물론 이 상태에서도 수시로 밖으로 나가 집 상태를 점검,
가족들이 들어 있는 보호통에 대고서 다들 무사한지 안부를 확인하는 것은 잊지 않았죠.
출처 : www.foodandwine.hu
그러자 파프는 오직 두 개의 구멍만 나 있는 강철 보호통의 어둠 속에서
어떤 진실을 깨닫고 혼자 안도합니다.
자신이 바깥을 볼 수 없다는 것은 곧 자신이 가족들이 어떤 상태인지 볼 수 없다는 뜻이고,
이는 가족을 걱정하는 마음이 점점 약해지는 결과를 낳았죠!
즉, 파프는 깨닫게 된 것입니다.
출처 : photo-viviennelam.blogspot.com
'사랑'은 곧 '두려움'이라는 것을...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동시에 그를 잃게 될 것을 두려워한다는 것이며,
자신이 그토록 두려워하고 있는 것은, 죽음 그 자체가 아니라 '가족의 죽음'이라는 사실을...
파프는 이러한 '사랑=두려움'이라는 자신의 공식을 '파프 가설'이라 명명,
"더 이상 가족들을 사랑하지 않으면 난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는 위험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출처 : www.reaxxion.com
그는 그 이후 가족들의 보호통을 점검하며 안부를 묻는 것을 그만두었습니다.
나아가 가족들이 들어 있는 보호통을 아예 천막으로 가려버렸습니다.
그러다 나중엔 그 천막이 너머에 숨겨진 가족들을 연상시킨다는 생각에
천막과 함께 가족들이 들어있는 보호통을 집 뒤편으로 옮겨버렸습니다.
그렇게 가족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점점 잊어가면서
두려움이 사라지고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출처 : www.gettyimages.dk
그러던 어느 날,
보호통 안의 가족들에게 이상이 있지 않은지 확인하기 위해 고용했던 고용인 한 명이
다급하게 파프를 찾아왔습니다.
"주인님, 그웬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누구?"
파프가 되물었습니다.
"그웬이요! 4번 통에 있는!"
"하지만 난 그웬이 누구인지 모르는 걸?"
그러나 파프는 그렇게 말하면서 눈물을 글썽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마음 속에서 들끓는 '걱정'을 애써 감추려다 이내 참지 못하고 나지막히 물었습니다.
"그래서, 그웬은 왜 죽어가고 있지?"
"잘은 모르겠지만... 외로움 때문이 아닐까요..."
결국 파프의 지시에 따라, 딸 그웬이 들어 있던 4번 통이 열렸습니다...
출처 : www.dyingmatters.org
그리고 파프가 지금까지 했던 모든 노력, 사랑을 잊어버리겠다던 노력들은
쇄약하고 초췌해진 딸의 모습을 본 순간 모두 무너져 내렸습니다...
몇 달을 잊어버리려 해도,
결국 그는 가족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잊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출처 : creativeartsnetwork.co.uk
"통을 여시오... 모든 통을 다 열란 말이오..."
파프는 울먹이며 고용인들에게 지시했습니다.
그렇게 가족들이 모두 몇 달 만에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왔지만,
그들은 모두 초췌하고 허약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출처 : guardianlv.com
파프는 자신이 고용했던 모든 고용인들을 풀어주고 집으로 돌려보냈으며,
가족들에게 지금까지의 일을 사과하며 조용히 이마에 입을 맞추었습니다.
출처 : i100.independent.co.uk
그리고 그는 몇 달만에 거울을 바라보며,
관리도 안 된 채 수염이 덥수룩하게 자라나 있는 자신의 얼굴을 뒤늦게 알아차렸습니다.
파프는 이를 통해 '파프 가설'에 이은 '파프 추론'을 하나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사랑 없이 산다는 건, 스스로를 지저분한 수염쟁이로 만든다는 것'이었죠. ㅎㅎ
오래지않아 파프는 요리 두옥, 마찰 두옥, 물 두옥을 모두 없애버리고
깊은 도랑은 흙으로 다시 매꾸고,
60미터 높이에 지었던 집은 다시 땅 위로 내렸으며,
무겁고 거추장스러운 번개막이 덮개도 치워서
집은 다시 예전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한 가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집 주변을 둘러싸고 있던 도랑이 있던 곳을 조금 파서 물을 채움으로써
이제는 가족들이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는 거죠 ㅎㅎ
"...사랑은 두려움을 야기한다는 것. 누군가를 사랑하면 할수록 그를 잃을까봐 더 두려워진다는 것.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두려움과 함께 사는 것?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사는 것?
매일 아침 일어나, 사랑하는 그 사람을 잃을 날이 바로 오늘일지도 모른다는 진실을 깨닫는 것?..."
- 본문 중에서 -
P.S. 보배드림에 캡처 포스팅이 된 글의 반응을 봤는데, '실화맞냐' '사이비 종교 단체가 썼냐'라는 평이 있어서 추가드립니다.
본 내용은 맨~~~~~~~ 위에 출처에 자세하게 쓰인대로 '픽션 ; '이라는 단편 소설집에 기재된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사진과 글로 이 내용을 옮긴 저는, 안전과민증 때문에 기상천외한 짓을 벌이는 파프의 행동이 우스꽝스러워서,
재밌어서 포스팅을 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가족들에게 사과하는 모습이라든가 결말이,
제 입장에선 나름 훈훈하게 비쳐서 포스팅을 했는데, 독자 분들이 이 글의 내용을 실화로 오해하셔서 불쾌하신건지,
아니면 그냥 가상의 이야기라도 불쾌한 이야기인게 변함이 없는지 저로선 파악이 힘들군요;;
하지만 역시 불쾌한 반응 쪽이 많은 듯하니 문제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P.P.S. 마지막 결말에 60미터 도랑에 물을 채워서 수영한다고 잘못 표기했었는데,
고용인들을 돌려보내고 집을 다시 복구할 때 도랑도 다시 흙으로 채웠답니다.
그 후 조금 파내서 (혹은 덜 매꾼 나머지 그 높이에) 물을 채운 뒤 수영을 한다는 것이었는데
결말이 잘못 전해져서 엄청나게 위험한 수영을 벌이는 것으로 오해하신 분들껜 죄송합니다.
첫댓글 와 파프 돈 진짜 많은가보다
이건희급 정도일듯합니다.
흔한_군대의_문제해결법.jpg
부자네..
역시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건 돈이군여
나도 항상 무서움... 돌발상황들이ㅜㅜ
60미터 깊이의 도랑에서 수영하는게 제일 위험할텐데...
엌ㅋㅋㅋㅋㅋㅋ저도 이생각
깊게판 도랑을 매꾸고 다시 조금파서 만들었대요!
겁나부자네...
가족들이 고생이 많네요.
이 이야기가 말하고자하는게 뭐예요?사랑은두려움이고?감안해야한다?다들 부자이야기만 하시네요ㅋ
맨 마지막에 인용한 본문이 인상깊어서 저게 주제가 아닐까, 생각해서 써봤는데 확실히 '고용인'이 엄청 많긴 하네요 하하...
한국사람의 가장 큰 관심사는 돈이니까요.
걍..속터짐..
읽는 내내 적당히좀해라 생각함 근데 저기분 극에 달해서 그렇지 무슨 심정일지 알거같은거면 미친건가 ㅠ ㅠ
뭐하는거야 대체
60미터 깊이의 도랑에서 수영 ㅋㅋㅋㅋㅋ
보다보니 한국이랑 비슷한데....게임으로 폭력성증가라고 하면 폭력성을 제어하는게 아니라 게임을 제거, 소아성애자들이 문제면 아청법
음 하고싶은 말이 뭔지 모르겠당 ㅋㅋㅋㅋㅋ
돈......
중간엔 일자리 창출쩌네..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자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창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의미인지 이해감.. 저도 한때 죽음이나 위험한 행동 심지어 자동차운전하는것까지 무서웠었는데 얼마전에 할머니 돌아가시고 깨달았거든요. 제가 무서웠던건 죽는거 자체 위험상황 자체가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잃고 다시는 못보게되는 상황이 무서웠던거..
재밌어여
파프씨 엄청 부자네요..! 저 모든걸 다 할 수 있는 재력이라니..!
재밌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