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제가 다음주에 논산훈련소에 입소하는데 요즘은 훈련소에 몇몇 개인용품을 가져가도 된다고 하더라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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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깔창, 로션, 볼펜, 편지지, 우표, 시계, 사진, 손톱깎기, 여분의안경 같은 것들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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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데 이러한 용품을 어떻게 갖고 들어가나요??? 쇼핑백같은것에 넣어서 들고 들어가도 되는건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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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위에 제가 말한것들 이외에 더 필요한것들 있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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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논산훈련소에 입소하게 되면 가족들이 저한테 편지보낼 주소를 어떤식으로 알게 되는건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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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먼저 편지를 보내야만 가족들이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건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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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 병무청 사이트에서 인터넷편지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건 어떤식으로 보내는건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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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좀 알려주세요~ 입대가 얼마 안남았는데 너무 아는게 없네요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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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소방 가시면 초반 3달이 제일 힘듭닏. 논산은 적응하느라 힘들고 소방학교는 훈련이 빡쎄서 힘들고, 일선 배치되시면 다시 적응하느라 힘들고.. 그담에는 시간이 안가서 힘들고요.. 전 1년 출동 800회로 저희 권역 기록에 근접했었는데요 ..ㅜㅜ 군생활 내내 반바지 입고 자보는게 소원이었다는... 요새는 공익근무요원이랑 같이 있어서 박탈감이 좀 있답니다... ㅡㅡ 논산에서는 위탁교육형식이라서 별 터치 없습니다. 훈련도 약하고요... 소방학교가면 논산서 1주일 받는 훈련양이 하루에 쏟아집니다. 흠흠 어느 지역인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요즘엔 논산훈련소에서 전화도 가능하다면서요?? 흑 ㅠㅠ 저때는 전화는 꿈에도 못꿨는데;; 그리고 이상한 정신교육 외우라고 해서 편지도 거의 2주차때 처음 쓰고 그랬는데..편지도 거의 2주차 끝날 무렵 몰아서 풀어주더군요..그래서 여친에게 차일뻔했다라는....자기는 편지를 계속 보내는데 나는 편지를 못 쓰게 해서 안가니 답답하다며....ㅎㅎ 우리 때는 로션 그런거 가지고가면 맞았죠;; 자기 옷 보내는 소포도 박스가 아닌 그냥 종이로 싸서 보내게 했다라는..그래서 부랴부랴 종이에다 빨리 짤막한 메세지 쓰고..아...아련하게 옛날 기억이 떠오르네요;;
논산훈련소에서 자대배치 받은지 10개월정도된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필요한건 하나도 없습니다 다 있으니까요. 하지만 있으면 편한건 많습니다 예를들면 반창고같은거 많이 가져가시면 좋습니다 약같은것도 있으면 좋구요 반창고는 어디다가 쓰느냐하면 각개전투할때나 행군할때 각개때는 무릎하고 팔꿈치에 붙히시고, 행군할때는 발 뒤꿈치에 덕지덕지 붙이면 좋습니다 그리고 손톱깎이같은것도있으면 좋은게 아무래도 빌리는 입장보다는 빌려주는 입장이 편하고.. 시계는 있으면 좋습니다정말 그리고 한가지 추천을 드리자면....
담배같은건 걸리면 뭐 되니까 안되고 초콜릿이나 사탕같은거 잘 숨겨가지고가면 안걸립니다 몰래몰래 숨어서 먹으면 좋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미친듯이 단것이땡기니까요.. 안경같은 것은 깨지면 집에서 보내달라고하라고 하더군요 우표 편지지 이런것도 살수는있지만 있으면 좋습니다 깔창은 필요없다는게 중론인데 저같은경우는 덕을 좀 봤어요 활동화라고 운동화주는데 거기에 하나씩 여분깔창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있고.. 복불복입니다 혹시모르니 하나 가져가시는 것도 괜찮아요. 소대마다 다르지만 저희 소대같은경우는 로션 스킨은 맘대로 써라. 대신에 썬크림은 안된다 남자색히들이.. 이런식으로 얘기가 있었고.. 또.....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들어가기전에 여유가 있으시면 던킨도너츠같은거 드시면 좋습니다.... 무슨휴게손지 모르겠는데 서울에서가는 방향에 휴게소에 딱 하나있어요 거기서 사드시면 좋구요 콜라나 탄산음료 안좋아하셔도 꼭 하나 드시고가세요. 던킨이 어렵다면 초코파이라도 드세요. 그리고 식사는 제발 부탁드리는데 훈련소 앞에서 하지마세요 저도 거기앞에 고기집에서 먹었는데 친구둘에 부모님 부모님은 거의 먹지도않았는데 12만원인가 나오더군요 맛도없고 거기다가 접시는 날라다닙니다 야채 접시에는 상추 세장에 깻잎 세장씩이구요 걔다가 저는 군대 꽤 담담하게 갔는데 거기 앞에가면 진짜 아무것도 안먹힙니다;;
첫댓글 가자마자 입고온옷과 신발을 싸서 집으로 보낼때 주소를 알게되죠-,.- 쇼핑백에 들고 들어가도 됩니다 수첩도 하나들고 가세요 사진도 껴놀겸 친구들 연락처도 적어가고 시계는 전자시계로 싸고 튼튼하고 방수되는것 로션은 사제용품이라 뺏길수도 있고 쓰게할수도 있는 복불복 손톱깍기는 작고 칼날없는것으로 안경은 테가 튼튼한걸로 요즘은 플렉시블한것도 많더군요 ㅎㅎㅎ Sees님 나이가 많은줄 알았더니 이제서야 군대가시는군요-0- 군대는 무조건 줄을 잘서야하는겁니다 첫번째는 절대로 스지마세요 어중간한 중간이 좋습니다 ㅋㅋㅋ이거슨진리! 그리고 비스게에 검색하면 비슷한 고민글이 많습니다 확인하세요
22살입니다~ 의무소방으로 입대하게 되었어요ㅠ
의무소방...제 친구2명이 의무소방이였는데 의무소방이야 말로 로또죠.ㅋㅋ제 친구 둘중 한명은 시골로가서 매일 놀고먹고 한달에 1번정도 출동...;한명은 시내로 가서 매일 고생.ㅋㅋㅋ
로션? 요런것도 되나요? 그리고 논산이면 헌혈한때 줍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안 가져가되 됩니다!
의무소방 가시면 초반 3달이 제일 힘듭닏. 논산은 적응하느라 힘들고 소방학교는 훈련이 빡쎄서 힘들고, 일선 배치되시면 다시 적응하느라 힘들고.. 그담에는 시간이 안가서 힘들고요.. 전 1년 출동 800회로 저희 권역 기록에 근접했었는데요 ..ㅜㅜ 군생활 내내 반바지 입고 자보는게 소원이었다는... 요새는 공익근무요원이랑 같이 있어서 박탈감이 좀 있답니다... ㅡㅡ 논산에서는 위탁교육형식이라서 별 터치 없습니다. 훈련도 약하고요... 소방학교가면 논산서 1주일 받는 훈련양이 하루에 쏟아집니다. 흠흠 어느 지역인지 궁금하네요...
의무소방 배치는 99% 빽이니.. 잘 선택하셔요.. 예전에는 좋은 서가 몇개 있었는데 요새는 사람이 줄어서 다 그게 그거랍니다..
마피님께서 말씀하신거 제외하면...다음주면 모기좀 들끓을 가능성이 있으니 모기약 바르는거+안물리는거 좀 챙겨가시길 추천...벌레 이거 은근히 짜증 제대로죠 ㅋ 그리고 깔창 솔직히 별 쓸일도 없더군요...있으나 마나한거 같고 물집 안잡히게 발바닥에 붙이는 밴드같은거 파는데 그거 사서 들어가시는게 훨씬 도움될꺼에요
총도 꼭 챙겨가세요. 원하시면 제거 중고로 팝니다.
요즘 환율이랑 금속시장이 장난 아니어서 총값이 많이 올랐던데요?ㅋ 뭐니 뭐니 해도 총은 러시아산 AK시리즈가 짱이죠 ㅋ
요새 공구도 하더군요 소총 개인 소지 권총 그리고 군복도 한벌 챙겨가시고요
그래도 ak보단 역시 대우정밀의 k-2가 더 좋죠 나중에 짬먹는걸 생각하면 k-3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뻔만 풀리면 상당히 편한 ㅋㅋ
자금이 충분하시면 수류탄도 한 서너개 준비해가시면 좋습니다
자대배치 받기 직전에 탱크 공동구매합니다. 저는 샀었는데 전경되가지구요.. 근데 이게 환불이 안된다라구요 박스채 새건데 사실생각없으세요?
어라??저도 sees님 나이가 많은줄 알았는데 놀랬네요. 저는 해군 출신이라 진해로 갔고, 시계랑 약간의 돈 정도만 가지고 들어갔는데, 시계는 굴리는 훈련덕에 고장나서 버리고 돈은 못쓰고 그랬습니다. 사실 왠만큼은 보급으로 나오기 때문에 그냥 가셔도 될 겁니다.
하하하ㅠ 다음주에 입대라서 이번 스퍼스의 탈락이 사실 한편으로는 좀 다행이기도 합니다ㅠㅠㅠ 저 88년생입니다ㅠ
우편은 sees님이 집으로 편지보낼때 보내는 주소를 적게 합니다 거기서 알게 되는 것이죠
근데 어차피 대기대에 있다가 훈련소로 가니 그 주소(대기대)는 필요가 없겠죠..아마 훈련소 본대로 들어가서 훈련할때 편지를 쓰면 자연스레 알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후시딘이요~!
컵라면 가져가세여.. 밤에 불침번 설때 먹으면 맛있음 ^^b
그리고 요즘엔 논산훈련소에서 전화도 가능하다면서요?? 흑 ㅠㅠ 저때는 전화는 꿈에도 못꿨는데;; 그리고 이상한 정신교육 외우라고 해서 편지도 거의 2주차때 처음 쓰고 그랬는데..편지도 거의 2주차 끝날 무렵 몰아서 풀어주더군요..그래서 여친에게 차일뻔했다라는....자기는 편지를 계속 보내는데 나는 편지를 못 쓰게 해서 안가니 답답하다며....ㅎㅎ 우리 때는 로션 그런거 가지고가면 맞았죠;; 자기 옷 보내는 소포도 박스가 아닌 그냥 종이로 싸서 보내게 했다라는..그래서 부랴부랴 종이에다 빨리 짤막한 메세지 쓰고..아...아련하게 옛날 기억이 떠오르네요;;
ㅎㅎ그리고 보통 대기대에 한 3~4일 지나서 훈련소 갔는데..우리때 사람이 많아서인가..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이 일주일 대기했다라는...참 지겨웠던 시간이었습니다..딱히 할일없고, 그냥 내무실에 앉아있고..참..앉아있는게 그렇게 괴로운건지 처음 알았습니다..
솔직히 아무것도 안들고 몸만가도 생활에 지장없어요 ㅎㅎㅎ 제 생각엔 시계만 필수품인거같네요~ 글고 요즘은 훈련소에서도 폼클렌징 같은거 쓸수 잇어요~ 깔창은 솔직히 필요없구요 안경도 머 꺠지는경우 잘 없고... 시계,편지도구,볼펜만 들고가면되요~
22222 시계만 있으면 됨! 뭐 걱정되면 안경여분도 좋고 나머지는 다 줍니다! 깔창은 활동화주면 그것빼서 넣으세요
제 기억속에는 로션같은 경우는 튜브식은 괜찮았고 유리재질은 수거해가더군요.
의료기 상가 가시면 3M의 Durapore나 Micropore라는 반창고 비슷한 게 있습니다. 이걸 뒤꿈치에 붙이면 물집이 절대 안생기더군요
논산훈련소에서 자대배치 받은지 10개월정도된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필요한건 하나도 없습니다 다 있으니까요. 하지만 있으면 편한건 많습니다 예를들면 반창고같은거 많이 가져가시면 좋습니다 약같은것도 있으면 좋구요 반창고는 어디다가 쓰느냐하면 각개전투할때나 행군할때 각개때는 무릎하고 팔꿈치에 붙히시고, 행군할때는 발 뒤꿈치에 덕지덕지 붙이면 좋습니다 그리고 손톱깎이같은것도있으면 좋은게 아무래도 빌리는 입장보다는 빌려주는 입장이 편하고.. 시계는 있으면 좋습니다정말 그리고 한가지 추천을 드리자면....
담배같은건 걸리면 뭐 되니까 안되고 초콜릿이나 사탕같은거 잘 숨겨가지고가면 안걸립니다 몰래몰래 숨어서 먹으면 좋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미친듯이 단것이땡기니까요.. 안경같은 것은 깨지면 집에서 보내달라고하라고 하더군요 우표 편지지 이런것도 살수는있지만 있으면 좋습니다 깔창은 필요없다는게 중론인데 저같은경우는 덕을 좀 봤어요 활동화라고 운동화주는데 거기에 하나씩 여분깔창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있고.. 복불복입니다 혹시모르니 하나 가져가시는 것도 괜찮아요. 소대마다 다르지만 저희 소대같은경우는 로션 스킨은 맘대로 써라. 대신에 썬크림은 안된다 남자색히들이.. 이런식으로 얘기가 있었고.. 또.....
가족들이 주소를 어떻게 확인하느냐, 육군훈련소 홈페이지가서 검색하면 몇연대 몇중대 몇소대 몇번 훈련병 김아무개 이런식으로 다나옵니다 사진까지요 거기서 부모님들이 보시고 쓰실수있구요. 인터넷편지도 마찬가지입니다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잘 나와있어요 그리고 가자마자 옷이랑 신발 싸서보내는 주소는 입소대대주소기때문에 실제로 훈련받는 곳과는 주소가 다릅니다 시계는 비싼거 살필요없이 그냥 앞에서 만원짜리 사면 한 4~5개월은 씁니다 저는 8개월정도 쓰다가 배터리가 다 나갔어요;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들어가기전에 여유가 있으시면 던킨도너츠같은거 드시면 좋습니다.... 무슨휴게손지 모르겠는데 서울에서가는 방향에 휴게소에 딱 하나있어요 거기서 사드시면 좋구요 콜라나 탄산음료 안좋아하셔도 꼭 하나 드시고가세요. 던킨이 어렵다면 초코파이라도 드세요. 그리고 식사는 제발 부탁드리는데 훈련소 앞에서 하지마세요 저도 거기앞에 고기집에서 먹었는데 친구둘에 부모님 부모님은 거의 먹지도않았는데 12만원인가 나오더군요 맛도없고 거기다가 접시는 날라다닙니다 야채 접시에는 상추 세장에 깻잎 세장씩이구요 걔다가 저는 군대 꽤 담담하게 갔는데 거기 앞에가면 진짜 아무것도 안먹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