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이장 협의회 2023년 3월 정례회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괴산군 이장 협의회(협의회장 전광업)는 23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3월 정례 회의를 열고 괴산군 읍 · 면 당면한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여대연 행정복지국장은 이장 협의회는 최 일선에서 주민들과 만나고 즐거운 일과 어려운 일을 행정기관의 사무업무를 맡아보고 마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괴산군 민간 행정의 중심단체라며 자연과 함께 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아울러 괴산군은 농기계 임대 사업소가 부족한 지역에 우선으로 임대 사업소를 착공하고 농기계를 지역 맞춤형으로 구매하여 그 지역에 필요한 농기계를 비치하여 농민들이 농기계 선택 폭을 늘려 가겠다고 했다.
또한, 활력 넘치는 괴산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주거·문화시설 확충 등 열악한 정주 여건 개선이 필요하며, 청정 괴산에 걸맞은 관광산업개발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 리우 회장단은 공익 직불제의 불편함과 톤백 퇴비 포장재 처리 및 팔레트 처리 문제를 중점 논의하고 다음 회의 때까지 담당 실과에 현실적인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광업 리우 회장은 모처럼의 단비가 내려 가뭄 해갈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고마운 비라며, 비가 끝나고 나면 우리 모두가 불조심을 해야 된다며 우리 주변부터 관심을 두고 살펴 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괴산 소방서는 불조심 예방 교육 안내를 했다.
이날 군정 주요업무 설명은 남성현 산림청장 초청 강연, 괴산군청 카카오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 안내, 논밭 및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협조, 임야 인접 농막 화재안전대책 추진 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