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 발명교육센터는 지난 17일 전남 13개 발명교육센터 발명교육실무사들을 대상으로 메이커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사물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내 물건을 직접 실현시키는 메이커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발명 메이커 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원목 서랍장을 직접 만들어본다는 점에서 전남메이커교육 담당 실무사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나무를 재단하고 보다 편리하고 활용도 높은 나만의 서랍장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생활의 과학화와 창의적인 생활인이 돼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직원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사회에서는 주변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창의적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오늘 발명공작을 통해 작품의 원리를 알고 직접 고안하며 제작해보는 활동이 앞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한 창의적인 사고 함양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조영천 교육장은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교직원들의 역량 강화 연수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해남교육이 발명, 과학 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