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가려고했던게 절대아닙니다. (그짓말)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나오니
부모님은 벌써 일하러 가셨더군요 ..
전 절대 브라보.. 를 외치지 않았습니다.
뭐.. 어찌보면 좋은걸수도 있습니다.
(이자식.. 무슨 소리를 하려고..)
Sexy Bass Guy 가 되기위해 연습하는 시간이 생겼다고나 할까요..
(학교에서도 연습 할 수 있잖아!! 잠만자는놈이!!)
음... 오랜만에 답답한 가방안에 들어있는 제 애마 녀석을 꺼내서
좀 만져줘야겠습니다.
주물주물...
아 이건아니고..
어제는 만화책을 빌렸습니다.
미스테리극장 에지 애장판... 제로 긴급구조119 인가 뭐 등등등..
머리가 추울까봐 털모자를쓰고갔는데
아저씨가 벌써 그런모자 쓸 계절이니.. 라고 하시더군요
... 머리 카락이 없어서 추운걸 어떡하라고..
장장 오천원 이라는 거금어치를 빌리고 왔습니다
제가 만화책빌릴땐 손이 커져요 쓸데없이 ..
그런데 매일 연체가 되죠.
아저씨가 어제도 책 들고 나갈때 다 보면 빨리빨리 좀 가져와라~ 하시더군요
뭐.. 생각나면 갖다드리죠..
요즘은 이승환아저씨 음반을 듣습니다.
얼굴보면 저보다 어려뵈는데.. 뭐 그냥 아저씨니까 아저씨라고 해야겠죠.
발라드넘버들이 참 좋습니다. 심장병,시련은 끝났다 등등...
KARMA 라고 하는 굉장히 웅장한 곡이 있는데
아주 좋습니다.
백코러스가 약간 약한 맛도 있어서 좀 더 쎄게 나가줬으면... 하는 맘도 있는데
뭐 그래도 좋으네요.
며칠전에 산 이어폰.. 같이 띄어져있지만 이어폰 아니라 귀에 덮어씌우듯이끼는거
뭔지 아시겠죠?
그놈을 나름대로 에이징-_- 이라고 뭐 손좀 봐줬는데
요 며칠 밖에를 안나가니 쓸일이 없네요.
밤에 잠 안자고 음악들을때밖에 안썼는데 .내일 학교가면 써야겠어요.
그리고 밑에 있는 영상은 이승환아저씨 신곡 라이브영상입니다.
끝까지 들으세요 기타솔로 죽음입니다.
음악 듣고계실까봐 일부러 플레이버튼 누르면 나오게 해놨습니다.
가 아니라 그냥 그렇게 되있길래 고대로.. 가져왔습니다 (출처 악숭 락메게시판)
음... 뭐 즐감하세요
카페 게시글
- 자유게시판
아침입니다...
NARTS
추천 0
조회 55
04.10.13 09:20
댓글 5
다음검색
첫댓글 이어폰 에이징이라는거 별 소용 없어요 볼륨 너무 올리지 말고 계속 듣다보면 저절로 에이징됩니다
NARTS님도 이승환 슬래머셨군요. 커밍아웃 축하드려요~
벌써 탈모증이면...거참
탈모가 아니라 며칠전 중딩까까머리로 짤라버렸습니다... 탈모라니.. 나이 18살에-_- 탈모면 전 자살해버릴겁니다.
웃장까고 베이스 치는 삭발한 나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