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사업비 15억원 투입 옹벽·석축 정비공사 5월까지 마무리될 듯
주문진읍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강릉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폭우·태풍 등 풍수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문진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주문진읍 주문1, 4, 7리 지역에 대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위해 총사업비 15억원(2004년 4억 6,600만원, 2010년 4억원, 2011년 6억 3,400만원)을 승인받았다. 지난해까지 비탈면 보호 옹벽 등 560m를 완료했고 올해는 석축 120m 정비공사를 5월 말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올해 비탈면 보호를 위한 석축 정비공사가 끝나면 100여 가구 300여명의 주민들이 자연재난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강릉시는 소규모 재해위험지역 7개소에 대해 2억원을 투입해 정시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난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재해위험지역 해소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 지역주민이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인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정익기 기자님(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