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원본 http://pann.nate.com/talk/310344492
후기 http://pann.nate.com/talk/310432575
우리집은 돈 없는데,남친에게 꼭 집사가지고 오라는 아빠
남자친구와 만난지 4년이 다 되어가는데 얼마전에 남자친구가 집에 인사를 왔어요.
결혼까지 생각하고있고 당연히 부모님도 허락하실줄 알았는데, 아빠가 반대를 하시는거예요.
남자친구 부모님은 저를 예뻐해주시는편인데, 저희 엄마도 남자친구 맘에 들어하시구요.
저는 28살이고 남친는 31살이고 남친은 연봉은 세전하고 3600정도 되요. 저는 세전 2400정도 되고
같은 학교 나왔고, 우리집은 인천에 3억정도 하는 아파트에 살고있고 남자친구네는 부유하게살고 있고
남친쪽 아버님은 사업하세요.
아빠는 남자는 꼭 집을 사와야 하는 주의세요.
저와 남친은 전세로 시작해서 둘다 튼튼하고 돈버니 어떻게든 되겠다 인데,
너무 반대를 하세요. 솔직히 이해가 안되고 어이가 없어요
남자친구부모님은 1억정도에 저희들 돈 합쳐서 1억5천 전후로 해서 전세를 얻어주실 생각이셨는데,
아빠가 말갈짙도 않게 꼭 집을 사오라네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기분상해서 남친부모님에게 말해서 이번에 아파트 34평 5억4천짜리(대출없음)
계약했는데요 저에서 예비시어머니가 알아서 혼수 해오라고 하세요.
근데 저희집은 결혼자금으로 다 끌어모야 봤자 3천정도 되는데 우리집은 주는거 없이 무작정 받을 생각만 하고 계시니 생각지도 못하게 어이가 없고 황당하네요.
원래 이렇게 남자만 집을 해오는건가요?
지금 예단비하고 혼수때문에 머리 아파요.
몇일전 혼수 예단비땜에 고민하다 글 올린적있습니다.
시댁에서 5억 4천 아파트 사주신다는말했었죠..
남친큰누나가 1년전 예단비1억에 완전 기안죽일라고 시어머니되실분이
거하게 해주셨다는...큰매형댁이 아주 잘사셨다네요..(그거랑 저랑 무슨상관--"")
우리아빠 때문에 문제가 발생해서..--""
오히려..더 화가나네요..
말로만듣던 예단문제..이런건가 싶네요..
사랑앞에서도 이런문제가 닥치니...감정상하더라구요..
서로의 부모님이다보니 막말할수도없구..휴........
파혼 할까요..? 아침에 엄마 아빠 얼굴보니 눈물나더라구요....
222.....
33ㅜㅜ
첨부터좋게좋게갔음좋았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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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444444444444444... 집이 오억인데... 오천도 못해와...??
666쟤도 이상해
으이구.......
아빠가 문제네......
에휴 ㅠㅠ 진짜 이런게 다 무슨소용인데? 집 전세로 살아도 되고 예단 같은 거 없어도 그냥 쓰던거 잘 쓰면서 살면 되는건데... 이런거 보면 진짜 결혼하기 싫다
난 죽어도 한국남자랑 안할래...시월드 좀 봐;
이건 시월드이기 전에 여자쪽 아빠가 좀 그런거 같지 않나....... 그래서 예비시댁도 빡쳤겠지
이글에서 남자쪽 시월드는 괜찮지않아?ㅠㅠㅠㅠ
시월드가 문제가 아니라 친정이 병신인듯..ㅠㅠ
나는 애초에 서로 돈오가는 문제 생기는 결혼하기가싫다는거였어 ㅋㅋ나도 친정 병신인거 알어~내가 이유를 안써놨네
아아 하긴 우리나라 진짜 혼수 집 이런 문제 심각해....
아버지..왜그러셨어요,.. 남자 집도 괜찮고 한것같은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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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헐;; 5억4천이면 집이..... 혼수 3천이 말이 되냐..
화나킴 언니 엄마랑 같이 본거 아니지?????? 해명부탁..
5억이면 적어도 그 반은 해야지... 3천이래.........미쳤나봐............
중간역할을 잘 못한듯..
아빠왜저러셔;; 그냥 전세 살고 혼수 적당히 해가면 됐을텐데 얼굴 붉히게...
어이구 아버님... ㅉㅉ....
5억짜리 집 해오는데 혼수1억도 아니고 5천이 많다고 주변에선 2천이상 안해간다는 말은 왜나와..
주변 친구들 남편이 5억이상 짜리 집 해올리가 없어보이는데..
아니 왜 자기가 저런걸로 혼자 화내고 있지... 부모님을 설득하든가 시부모님을 설득하든가;
서운해해야 될 대상이 왜 시댁이야; 자기네 부모님이 먼저 남친집안쪽 건드렸구만
걍 남자를 위해 파혼하셈 ㅇㅇ
아빠도 아빠지만 저 글쓴 여자도 병신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네 가족 빨리 도망가요!!!!!!!!
글쓴 여자 아빠가 딸래미 결혼이고 복이고 다 걷어찼는데 저 여자도.. 그래서 시댁에서 저만큼 했으면 자기도 어느정도는 해야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쩝..
저러면 딸내미 시집가서 평생 고생할거라는걸 생각못하나..... 집에 5억이든 10억이든 있으면 뭐해. 딸이 평생 맘고생할텐데... 아빠맞나..
잉 왜 엉뚱한 시댁한테그러지;;;;;;;;; 화를낼라면 아빠한테내지.. 저여자도 똑같네 ㅋㅋㅋㅋ ;;;;; 주변에서 2천이상안해간다고? 보통 그이하론 잘 안하지않아? 평균적으로...
애초에 집을 해오란게 이상타
에효~ 한숨만. 무슨 혼수며 예단이야.... 다큰것들 둘이만났으면 둘이서 시작해야지. 아무리생각해도 내가 한국사람이지만 한국사회 이해가 안가. 성인됐으면 자기가 자립해서 뭐든 결혼이든 하는거지 ... 부모님세대도 우리세대도 아직까지 인식개선해야할분이 많은듯.
22그냥둘이서의견조율해서 살면되는거지 혼수고 예단이고 집해오는거고 왜 다 결혼의 의무가 됐냐고ㄷㅡ
어떻게 보면 시댁은 돈이 펑펑 나오는것도 아니고 만약 내동생일이라고 생각하면 열날꺼 같다... 사돈이 반대하면서 고작 한다는게 집해오라 그러고 5억짜리 집 해가니깐 그쪽은 3천에 때울려고 그러고.. 애초에 자기들도 거하게 할수 없었으면 서로쌤쌤치고 처음부터 둘이 하게 냅두던가 양쪽에서 같이 보태서 집을 해주던가.. 내가 시댁이었으면 병신같애도 혼수 해오라고 했을꺼 같다..
아니 집이 5억이 넘는데 혼수를... 내가 뭘 몰라도 이건 아니지 않나..... 아 근데 돈없음 결혼도 못하겠네 ㅠㅠㅠㅠ 별 생각 안하면서 이런글 보고 있었는데 결혼하는것도 정말 장난이 아니군..ㄱ-
결혼싫다ㅠㅠ
연애만해. . . 귀찮게결혼하지말자
글쓴아.니네아빠가문제야.....
오억샤천짜리집에 삼천???? 도둑놈심보지
여자네아빠도 이상하지만 여자도............. 5억짜리 집해오는게 5천도 솔직히.....
난 돈때매 결혼도 하기싫다 그리고 남자집에 시집가는 기분이라 더싫고...
근데 보통 남자가 집 사고 여자가 혼수랑 예단 하는 거야? 보통 몇 대 몇으로 해가는데??? 되게 당황스럽네 5억이면 적어도 1억은 하는 줄 ㅇ알았는데............
아,,, 진짜 머리아프다,,, 사랑해서 한 가정을 이루려고 결혼 하는 건데 저렇게 딱딱 계산해서 빚까지 지면서 혼수, 예단 해야해?? 아,,, 내가 다 머리아파,,,
아빠가 왜 저런 생각을...
아근데 진짜 여자도 슬프긴할듯 ㅠㅠ..............여자분 아버지가 맘을 좀만 유연하게 쓰셨어도..........
아버지가 중간에 이상한 어깃장을 놓으셨네...;;;;; 5억짜리 집을 받으면서 진짜 뻔뻔하게.. 이런 말은 좀 심하다 싶긴 하지만 매매혼도 아니고 저건 아니지.;;
여자네집진짜이상하다-_-;
5억짜리 집에 5천이면 싸게 가는거 아냐? 여자네 아빠랑 여자가 문젠데??
아니..능력도 안되면서 무슨 집을 사오라 마라야.. 딸팔아 장사하는것도 아니고
여자집이 이상해.......
아 ㅆ 아버지도 이상하고 그냥 내버려두는 여자도 이상하고 상의해서 바꿀생각않고 열받아서 집 산 예비신랑도 이상하고;;; 그냥 반반 내면 안됨? 아니면 그나마 능력있는 쪽이 좀 더 내는걸로 해서 6:4정도로 대충 맞추면 되지 무슨 이건 무역이나 매매하는것도 아니고 차라리 거래계약서를 쓰지..... 걍 5억짜리 집 안받고 혼수도 안하고 대충 맞춰서 살았음 좋겠다 너무 트랜드 따라가면 안되지만 이런건 트랜드 따라가도 됨 요즘 최신 트랜드 반반 무마니,,, 아니 반반 공동명의 몰라? 나 참
사람들이 그냥 지나가는 말로도 집값에 10%는 예단비로 주고 혼수는 여자가 해오세요 이러던데..........형편이 안되면 말을 꺼내지를 말아야지 ㅉㅉ 시댁도 잘살고 이뻐해준다는데 문제가 없는데 문제를 만드네.....나도 받은거 없이 우리둘이서만 했는데 대출받으면 결국 둘이 갚아야 하는건데 남자보단 여자쪽이 이상한듯
파혼해라 기냥ㅡㅡ남자 좋은여자 만나게
근데 난..우리나라 결혼할때 혼례문화 그냥 이해안가고 싫어..ㅠㅠ 둘이 좋아서 그냥 결혼하는건데...뭐가 이렇게 복잡하고 돈도 많이들어야하고 엄청 준비해야하는거야..친인척들한테까지....그냥 그런거 생략하고 결혼하면 안되는거야? 그냥...나도 이제 슬슬 결혼해야할 나이도 다가오고 하는데...그냥 이해가 안감....둘이 좋아서 결혼하는건데.........괜히 혼례문제로 파혼하고 사이틀어지고..부모님들간에 맘 상하고..그냥 그런거 없었음 좋겠다ㅠㅠ....무서워서 결혼하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