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의 수준은 예상 밖이었어. 시작부터 끝까지 거의 쉬는 시간이 없었어. 노래 끝나고 노래.., 약간의 옷을 갈아입는 시간뿐이었지. 난 아직도 내가 진짜로 간건지 믿기지 않아 정말 재미있었거든!! (조금 길지도 모르지만, 난 최대한 많은 사진을 첨부하고 싶었어)
사진을 클릭하면 좀 큰 사진으로 볼수 있을꺼고, 퀄리티는 좋지 않은데다, 난 팬캠이라든지 사진같은건 찍을수 없었어. 하지만 내 경험을 같이 공유했으면 좋겠어 :)
그래서, 먼저 "내가 제일잘나가" 와 "Fire"로 파티의 시작을 알렸고, 그건 정말 열광적이었어.
CL은 정말 카리스마가 베어나오는데다, 무대위에서 놀줄알고 사람자체가 주는 존재감도 대단했어.
봄은 정말 귀여웠고, 몇차례 날 설레게 했는데, 무대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에게 팔을 뻗는 서비스를 마다하지 않았거든.
다라는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재밌고 에너지가 넘쳤는데, 무대 주변을 계속 뛰어다녔거든.
민지는 뭐랄까, 이곳에서 모두가 환호성을 질렀어(brought the house down) 파워풀한 춤과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줬거든.
CL은 그녀의 솔로 퍼포먼스에서 높은 플랫폼에 올라갔는데, 그건 정말 멋졌어.
그녀가 DJ한 곡들은 “Girls Just Wanna Have Fun” (Cindy Lauper), “Hung Up” (Madonna), “We Found Love” (Rihanna), “Fire”그리고 “I Am The Best(내제잘)”이었어.
난 이것만은 말할수 있는데 그녀는 턴테이블에서 정말 재밌었어. 그녀는 스스로 관중을 자기가 원하는데로 이끌어내려고했고, 그건 실제로도 그렇게 됐어!
중간마다 "make som noise!(소리질러~~)", "I really love this song guys, don't you?!(정말 이노래 좋아, 안그래요?)" 라고 외쳤어.
봄은 " You and I"를 불렀는데, 그녀 목소린 정말 놀.라.워! 그녀가 나올때 인트로 부분인 "오오오~" 하는 부분에서 아카펠라로 소리가 나왔는데, 모두가 박수치는걸 멈추고 아름다운 목소리에 집중해야했어. 그리고 마침내 혼자소 노래하는 부분에서 모두 소름이 돋았어.
"날 따라해봐요"의 치어리더 의상은 정말 귀여웠어. 물론 모두 제레미스캇의 아디다스 의상이야
CL과 민지의 "Please don't Go" 는 정말 멋진 무대구성이었어! 이 스테이지는 2층에서 롤러코스터자리와 같은 걸로 트랙을 따라 내려오는 모양을 본딴건데, 뒷 배경으로 프로젝터 스크린에 움직임을 통해 그녀들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내려오는거 같았어. 그리고 소방관의 봉 (길다란 봉)을 통해 미끄러져 내려와 메인스테이지에서 노래와 댄스로 끝을 냈어.
봄과 다라가 나와서 그들과 함께 다음 곡을 했고, 바로 뒤에 남자 백댄서도 나왔지 (이들은 Hi-Tech팀이지??-YG댄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 댄서들은 정말 Hot했거든ㅋㅋ 모두 상반신을 벗었는데 그중하나는 가슴이 근육이 빵빵...(마치 공처럼말이야) 그리고 스테이지를 걸어다녔어..
그 후에 민지는 힙합댄스를 췄는데, 얼마나 멋졌는지,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어! 그냥 민지는 갱스터 그자체였어..
다라는 정~~~말 이뻐. 그녀는 정말 반삭머리가 너무 잘어울려. 게다 그 영어하는 귀여움이란! (다라의 영어는 너무 귀여워)
그녀는 오늘밤은 섹시해지고 싶다면서 아주 느린 버젼의 "Kiss"를 불렀고, 관중을 향해 계단을 내려왔어. 곧바로 남성 팬하나를 스테이지 위에 세웠지만, 그저 볼에 키스를 하고 혼자 냅뒀지 ㅋㅋㅋ
그녀의 퍼포먼스가 끝나고 아주 부드럽게 다음 곡으로 넘어갔고, 카메라는 다라와 함께 백스테이지로 따라갔어. 스크린으로 멤버들의 준비과정이 보였고, CL은 키스를 날리고, 봄은 머리를 만지고 민지는 카메라에 작은 웨이브를 보여줬어. 그리고 길게된 복도를 달리고 곧바로 "Lonely"가 흘러나왔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아마도 "I Love You"였을꺼야. 노래가 시작하자 모든 관객들이 미쳐가는 순간이었거든. 좀더 의상을 바꿔서 불렀어도 좋았을텐데 말이야 s:
몇가지 인상깊었던걸 무자비로 쓴거야:
- CL은 모든 4 맴버에 비해 말을 많이 했고, 그날밤 광장히 흥분하고 에너지 넘쳤어
- 봄은 가장 귀여웠던거 같아. 그녀는 정말 잘 웃고 관객에 대해 서비스가 좋았거든
- 관중들은 반응도 잘하고, 소통도 잘했던거같아. 기본적으로 모두 미치거나 흥분하는 사람도 있었고, 어떤때는 웃으면서 카메라를 찍거나, 손을 흔드는 사람들도 있었어.
- 피날레에선 엄청많이 종이 조각이 사방에 뿌려졌는데, 정말 모든곳을 덮어버릴정도였어.
- 내 생각엔 좀 물품을 팔았어도 좋았을꺼 같아 게다가 7시에 입장하기로한 공연은 9시까지 기달렸어. 아마 잘 되지 않았겠지. 이부분은 좀 실망스러웠고, 난 정말 퉨봉(lightstick)을 사고 싶었단말이야:c
- CL은 우리에게 공연이 늦게 된데에대한걸 사과했어 "우리가 기다린만큼의 가치를 만들어줄께요." 그리고 난 자신있게 말할수 있어. 콘서트 후에 실망하고 떠난 사람은 없었다고 말이야 :)
공연이 지연된것과 물품을 살수 없었던 실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난 아직도 지난밤이 인생에서 가장 즐거웠다고 자신해. 만약 누군가 LA콘서트에 대해 망설인다면 꼭가라고 추천해주고 싶어!!! 그녀들의 사운드는 놀랍고 관객들과 항상 같이 느끼는게 해줘. 난 빅뱅 콘서트도 가기로 결정했어. 분명 이것처럼 멋있겠지?!
첫댓글 노홍철ㅋㅋㅋㅋㅋㅋ
진짜 떳다 싸이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