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평동산(222.9m)·유림동산(235m)·여수곡산(192.7m)·앞산(114.8m)·절골산(145m)·시루봉(236m)·香水山(457.4m)·깜봉산(236.9m) 산행기
▪일시:
'16년 6월
25일
▪날씨:
맑음, 25~28℃
▪출발: 오전
9시 35분경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 ‘용인버스터미널’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당초 지맥을 답사하려던 계획을 바꾸어 황급히 Daum 지도에서 용인시의 향수산 및 인근 野山이 담긴 화면을 프린트하고, 대전복합터미널에서 07:50發 버스편으로 용인터미널에는 9시 32분경 도착하였다.
(09:35) 터미널을 출발, ‘용인교’를 건너 남동쪽 천변길을 가다가 동쪽 ‘동부로24번길’로 들어 ‘동부로’에 닿았다. 남쪽으로 가다가 왼편(동쪽) ‘동부로29번길’로 들어서니 ‘등산로 입구, ↑약수터’ 표시목과 함께 오른편 사면으로 계단길이 보였다. 직진하니 ‘마평동산책로안내도’가 보였고, 오른편으로 정자에 이르는 갈림길이 보인 데 이어 약수터에 이르니 왼편으로 계단길이 보였다. 그 쪽으로 올라 T자 형 갈림길에 닿았고, 오른쪽으로 나아가 T자 형 갈림길에 이르니 ‘←동부동, →정상, ↓약수터’ 표시목이 세워져 있다. 오른쪽(동남쪽)으로 나아가 3분 뒤 지적도근점이 설치된 삼거리 쉼터에 이르니 ‘↖운학리, ↓마평동, ↗약수터’ 표시목이 있다. 왼쪽으로 내려서서 안부에 이르니 오른쪽으로 내리막길이 보였고, 조금 뒤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졌다.
<마평동 산책로 들머리>
<지저분한 산책로 입구>
<산책로 안내도>
<약수터>
(10:03) 삼각점이 설치된 정상에 이르니 시야는 없고 ‘군포 신상호’ 표지기가 걸려 있다. 5분여 뒤 삼거리 쉼터에 이르니 ‘↖??, ↗45번 ↓국도, 정상’ 표시목이 있는데, 왼쪽(북동쪽)으로 나아가니 조금 뒤 오른편에 택지용 절개지가 잠시 이어졌다. 오른편 지척에 가옥이 보이는 쉼터 삼거리에서 왼쪽(북쪽)으로 내려서서 텃밭에 이르니 어이없게도 길을 막아놓았는데, 왼편 ‘용인잔디’로 넘어 들어서서 ‘중부대로’에 이르렀다.
<정상>
<절개지 옆의 등산로>
<막힌 등산로>
(10:20) 오른쪽으로 몇 걸음 가다가 횡단보도가 멀 듯하여 되돌아 왼쪽(서쪽)으로 나아가 ‘마평삼거리’에서 북쪽 ‘금학로’에 들어섰다. 천변길을 따라가니 ‘용마초교’ 뒤편에서 천변길은 끊어지는데, 왼편으로 나아가 도로에 이르고, ‘마평1교’를 건너 ‘고진로’에 닿아 왼편 천변 산책로를 따르니 왼편 둑방으로 건너는 징검다리 같은 것은 없다. 오른편 ‘경안천로’로 올라 ‘고진역’에 이르렀고, 왼쪽 ‘무수교’를 건너 ‘무수교삼거리’에 닿았다.
<마평삼거리서 뒤돌아본 정상부>
<무수교삼거리>
(10:50) 횡단보도를 건너 ‘스카이주유소삼거리’에서 ‘대원주유소’ 뒤편 산으로 붙으려니 들머리가 보이지 않는다. 서북쪽 ‘중부대로1876번길’로 들어서 골프장과 유림배수지·정구장·용무정(궁도장) 갈림길에서 오른편으로 올라갔다. 궁도장인 ‘용무정’을 오른편으로 돌아나가니 산으로 붙는 길은 없는데, 오른편 덤불 사면을 치고 올라 잡목을 헤치며 대략 북동쪽으로 올라가니 왼편에서 흐릿하나마 족적을 만난다.
<용무정>
(11:18) 능선 언덕에 이르니 산책로 수준의 산길이 나 있는데, 자세히 살피니 묵은 삼각점(△234.1m)이 보인다. 왼쪽으로 나아가 9분여 뒤 언덕의 갈림길에 이르니 ‘↖구성약수터, ↗유림동사무소, ↓햇골’ 표시목이 세워져 있고 ‘4500山 손원정’ 표지기가 걸려 있다. 왼쪽으로 나아가 5분여 뒤 정상인 듯한 쉼터 언덕을 지났고, 얕은 안부 사거리에서 오른쪽(동북쪽)으로 내려서니 길은 골짜기 오른편 사면으로 나 있다. 왼편 아래에 창고 같은 건물이 보이면서 정비된 사면길이 이어졌고, 묵은 무덤에서 길은 지릉을 따라 이어지다 절개지에 닿는다. 오른편(북동쪽) 사면을 내려서서 ‘유일석재산업’에 닿았고, 마을길을 따라 ‘유림로’에 이르니 왼편에 ‘유림마트’가 보인다.
<234m 삼각점>
<갈림길의 이정목>
<정상>
<안부 북쪽 내리막길>
<절개지서 바라본 석성산>
<유림마트>
(11:46~11:57) 마트에서 간식을 먹을 겸 잠시 휴식.
(11:57) 다시 출발하여 동남쪽으로 가다가 ‘아랫버드실’ 버스승강장을 지나 왼쪽 ‘유림로90번길’로 들어 암거를 지났다. ‘시티벨리’에서 왼쪽으로 나아가다 오른쪽 마을길로 들어서니 마지막 가옥에서 길은 끝난다. 왼편 밭으로 들어서서 소골로 들어서니 길은 없고 덤불이 무성하기에 오른편 사면을 치고 올라 풀숲 무덤 몇 개를 지나 북북동쪽 지릉으로 붙었다. 잠시 뒤 능선에 이르니 뚜렷한 산길이 나 있는데, 아마도 ‘시티벨리’ 뒤편서 올라온 듯하다. 왼쪽으로 나아가니 산책 나온 주민이 보이는데, 오른편에서 갈림길을 만난 데 이어 언덕의 쉼터를 지나서 안부에 이르니 오른편에서 갈림길을 만났다. 다음 갈림길에 이르니 ‘↖마성낚시터 1.6km, ↗초원빌라 240m, ↓버드실 670m’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데, 왼쪽으로 나아가 벤치 네 개가 놓인 언덕을 지나니 ‘→한남빌리지’ 팻말과 함께 오른쪽으로 흐릿한 내리막길이 보인다.
<들머리>
<언덕의 쉼터>
(12:27) ‘지적삼각점 표지, 경기266, 194.23m, 1980년12월18일 설치’ 표석이 설치된 언덕을 지나 안부에 이르니 오른쪽으로 흐릿한 내리막길이 보였고, 주민들이 쉬고 있는 언덕 쉼터에 이르니 ‘서울萬山會’.
‘손원정’, ‘문정남’ 등의 표지기가 걸려 있는데, 아마도 이 일대의 정상인 듯하고, 왼쪽으로 흐릿한 갈림길이 보였다. 오른편에서 산판길을 만난 데 이어 마성낚시터에 닿았고, 오른편으로 나아가 ‘석성로888번길’에 이르니 ‘성밑마을’ 표석이 세워져 있다. 북동쪽으로 내려서서 ‘마성3리입구교차로’에 닿았고, 오른쪽으로 1분여 나아가 ‘마성1교차로’에 이르렀다.
<지적삼각점>
<정상의 쉼터>
<마성낚시터>
(12:54) ‘성산로’를 따라 북동쪽으로 나아가다 3분여 뒤 왼편으로 보이는 산길로 들어서니 ‘延安金公基鍾之墓·配全州李氏鳳薰祔坐’ 등의 묘지에 이른다. 오른편으로 비끼니 조금 뒤 흐릿한 족적이 보였고, ‘앞산’ 정상인 시야가 없는 언덕에 이르렀다. 족적은 언덕 오른편으로 이어져 흐릿한 갈림길에 닿고, 오른쪽(남동쪽)으로 내려서니 묘지와 절개지에 닿는다. 왼편으로 비껴 다시 ‘성산로’에 닿았고, 북동쪽으로 나아가다 마을 입구에 이르렀다.
<성산로에서 바라본 앞산>
<묘지 들머리>
<앞산 정상>
(13:07) 오른편(동북쪽) ‘성산로542번길’로 들어 ‘영문로’에 닿아 오른쪽으로 나아가다 동쪽 ‘부곡로’에 들어 고갯마루에 이르니 왼쪽으로 포장길이 보인다. 한숨 돌리고 그 쪽으로 들어서니 묵밭 직전에서 오른편 능선으로 산길이 나 있다. ‘절골산’ 정상에 이르니 왼쪽으로 덤불 사이 갈림길이 보이는데, 몇 걸음 가보다가 되돌아 오른쪽으로 내려섰다. 2분 뒤 이른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나아가니 왼편에 ‘캐러비안 캠프’가 바라보였고,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나아가 목조계단을 내려서니 ‘캠프 산책로’ 등의 팻말이 있다. 동남쪽으로 내려서서 ‘마성로’에 닿았고, 왼쪽으로 올라 ‘전대교차로’에 이르러 오른쪽(북동쪽) ‘성산로’를 따르다 왼편에 중식당이 보이길래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하였다.
<절골산 전경>
<부곡로 고갯마루>
<절골산 정상>
<캐러비안캠프 전경>
<뒤돌아본 날머리>
(13:36~14:02) 짜장면으로 점심을 때우고 잠시 휴식.
(14:02) 다시 출발하여 ‘전대리’ 버스승강장을 지났고, ‘에버랜드로’ 입구를 지나 너른 주차장에 이르렀다. ‘곡현로77번길’을 따라 서쪽으로 나아가다 북쪽 갈림길로 들어서니 왼편에 작은 저수지(‘소운저수지’)가 보이면서 직진하는 방향은 막혀 있다. 오른쪽 ‘에버랜드로376번길’을 따라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오르니 경비원이 이곳은 경주로라면서 출입을 금지한다. 다시 이른 사거리에서 ‘삼성애니카교통나라’ 오른편 포장길을 따라 왼편 시루봉으로 붙을 만한 곳을 찾았으나 담장에 의하여 막혀 있다.
<'곡현로77번길’에서 바라본 시루봉 전경>
(14:33) ‘유운저수지’ 둑 왼편의 삼거리에 닿아서 보니 풀이 무성한 산판 자취가 보이는데, 왼편(남쪽) 사면을 치고 올랐다. 電柱가 보이면서 덤불이 무성한데, 이를 겨우 통과하니 풀숲 사이로 조금 전의 산판 자취인 듯한 족적이 보인다. 왼편으로 오르니 대략 남쪽으로 이어지면서 산판 자취로 바뀌고, 길이 왼편으로 휘는 데서 직진하니 폐초소가 있다. 오른편(서쪽) 사면을 치고 오르니 왼편에서 흐릿한 족적을 만난다.
<덤불>
<폐초소>
(14:55) 묵은 삼각점이 놓인 정상에 이르니 ‘시루봉 236m 아아상’ 표지와 ‘시루峰
236m 4318번째 한현우 13년4월21일’ 표지기가 걸려 있다. 서남쪽으로 내려서서 4분여 뒤 이른 얕은 안부에서 오른쪽(북쪽)으로 내려서서 골짜기 오른편 사면을 따르다가 왼편 건계를 건너니 묵은 산길이 보인다. 풀숲덤불 사이로 보이는 길 흔적을 따르니 쓰러진 나무들도 보이면서 건물(나중에 보니 ‘삼성안내견학교’)에 닿았고, 오른편으로 비껴 진입로를 따르니 오른편에 창고 같은 건물이 보였다. 철망담장 문을 왼편으로 비껴 ‘에버랜드로376번길’에 올라섰는데, 왼편 길은 사유지로서 차단되어 있다. 오른쪽으로 나아가 삼거리에서 향수산을 올라보기 위하여 왼쪽(북쪽)으로 올라갔다.
<시루봉 정상>
<삼성안내견학교 건물>
<뒤돌아본 진입로>
(16:17) 삼거리에서 4분여 뒤 고갯마루에 이르기 전 왼편에 철망담장이 보이는데, 담장 왼편 사면을 6분여 치고 올라 산판길에 닿았다. 왼쪽으로 오르니 길은 거의 능선을 따라 이어지면서 상태는 양호하였다. 막바지 풀숲덤불지 두어 군데를 통과하니 돌무더기와 廢간이화장실이 보이면서 포장임도 삼거리에 닿았다.
<삼거리>
<고갯마루 전>
<산판길 자취>
<임도 삼거리>
(16:56) 서쪽으로 나아가니 길은 향수산 방면으로 이어지지 않고 남쪽으로 휘길래, 8분여 뒤 오른쪽(남서쪽)으로 보이는 산길로 들어서니 산불초소에 닿는다. 대략 서북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르니 2분여 뒤 왼편에서 갈림길을 만나면서 산길은 더 뚜렷해진다.
<산길>
<뒤돌아본 산불초소>
(16:23) 주능선에 이르니 ‘香水山
457.1m’ 표석이 세워져 있고, 오른편 바위에 서니 표지기 몇 개가 걸려 있는데, 시야가 가려 조망은 좋지 않았다. 북쪽으로 내려서서 12분여 뒤 언덕에 이르니 ‘향수산 405m The lakeside cc.’ 표시목이 세워져 있는데, 높이는 맞는 듯하나 향수산 정상은 아니다.
(가지고 간 지도에는 여기까지만 복사되어 있어 이후로는 뚜렷한 등산로를 따라가기로 하였다.)
<향수산 표석>
<향수산 정상의 바위>
<CC에서 세운 향수산 표시판>
(16:47) 언덕에 이어 양쪽 다 뚜렷한 갈림길에서 왼쪽(북북서쪽)으로 내려서니 7분여 뒤 이른 언덕에는 ‘손원정’과 ‘윤태금’ 표지기가 걸려 있는 것으로 보아 봉우리 이름이 있는 듯하다. 이어 이른 갈림길에서 대략 서북쪽으로 나아가니 왼편에 철조망과 함께 나뭇가지 사이로 CC가 바라보였고, 안부(‘소리고개’?)에 이르니 오른쪽으로 내리막길이 보였다. 11분여 뒤 오른편에서 ‘깜봉산 정상
130m’ 표지와 표지기 두어 개가 걸린 갈림길을 만났는데, 일전에 다녀간 ‘안골고개’서 온 길로 보인다.
<표지기가 걸린 ~335m 언덕>
(17:20) 의자 두 개가 놓여 있고 시야가 없는 언덕에 이르니 ‘?봉산(?30m) TRANGGLE’ 표지가 걸려 있으나 별다른 표식은 없다. 5분여 뒤 ‘贈資憲大夫漢城府判尹行嘉善大夫同知中樞府事迎日鄭公倜之墓·贈貞夫人草溪卞氏祔’를 지나 안부에 이르니 좌우로 내리막길이 보였고, 3분여 뒤 이른 갈림길에서 직진 길은 나뭇가지로 막아놓았기에 보다 뚜렷한 오른쪽(동쪽) 길로 내려섰다. 일렬로 선 무덤들을 지나니 길은 오른편으로 휘고, 사면길에 닿아 왼쪽으로 몇 걸음 가니 이내 또 갈림길이다. 오른쪽으로 내려서서 ‘산너울6길’ 안내판에 이어 이어 ‘능곡로’에 이르니 맞은편에는 정몽주 묘역이 자리하는데, 일전에 다녀간 적이 있다. 왼쪽으로 나아가 ‘능곡초교사거리’에 이르러 왼편 버스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아주머니에게 용인 방면 버스편을 물어보니 건너가서 타야 한다고 한다.
<깜봉산 정상>
<뒤돌아본 깜봉산 날머리>
<능원초교입구 삼거리>
(17:41) ‘능원초등학교’ 정류소에서 5시 46분경 도착한 60번 버스를 타고 ‘죽전동성1차아파트’ 정류소에 내렸고,
건너편 정류소에서 116-1번 버스로 환승하여 ‘신갈오거리’ 정류소에는 6시 33분경 도착하였다. 간이시외버스정류소로 가서
6시 57분경(용인기점 18:30發) 도착한 대전行 버스에 오르니 복합터미널에는 1시간 반이 채 걸리지 않아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