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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생활.텃밭관리.귀농 (귀촌 다섯 번째 이야기) 김(金)과 정(鄭), 텃밭 가꾸기(1)
산과같이(김천) 추천 0 조회 212 18.10.03 16:04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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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0.03 16:32

    첫댓글 고생 많으시네요. 저도 자그만한 텃밭을 갖고 있어요. 힘들어서 부분적으로 다년생을 심었어요. 방풍, 취나물, 곰취, 울릉도 부지깽이나물, 다년생파, 부추입니다.
    방풍은 거의 1년 내내 먹습니다. 부추는 3계절 먹죠. 하다보면 자리배치 요령도 생기더라구요. 부추와 대파는. 부엌에서 젤 가까이 있어요. 젤 많이 쓰니까요. 배추에 올 해 처음 농약을 뿌렸어요. 농약 안하니 먹을게 없더라구요. 다른건 일체 농약 안쓰고 생으로 먹는건 재, 깻묵 외에 퇴비거름은 안써요. 시행착오가 가장 좋은. 스승인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8.10.04 19:51

    참고할만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방풍나물과 부추에 주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8.10.03 16:56

    하하, 벌써 다 익히셨네요.
    농사는 정성이 첫째입니다. 열심히 하는 사람 앞에는 그 어떤 방법도 이길 수 없습니다.
    농작물은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말은 진리입니다.
    하다가 보면 하나씩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되지요.
    맞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하셔야 합니다.
    풀에게도 꼭 이기려고 하지 마시고 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면 아주 편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산과같이 님은 벌써 시골에 정착하는 방법을 다 알고 계신 듯합니다.
    농작물을 처음 심고 거두는 그 기쁨은 무엇에 비교할 게 아니지요.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절대로 짐작이 안 될 겁니다.
    거듭 거듭, 시골생활 축하합니다!

  • 작성자 18.10.04 19:54

    서두르지 않으면서 열심히 하여 기쁨을 느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8.10.03 18:35

    텃밭 너무 많이 하지 마세요
    조금씩 정말 먹을 양만 히시면 좋을 꺼에요
    울 동네도 처음부처 너무 ㅁ욕심을 내더니 병원다녀요

  • 작성자 18.10.04 19:56

    김가는 아주 조금만 하려는데 옆지기 정가가 그러질 않아요.
    그래서 제가 댓글을 읽어보라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18.10.03 18:43

    텃밭이 지금의 모양이 되기까지 들인 공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천천히 하셔요 .
    지금 심겨진 농작물들이 잘 자라
    건강한 먹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골살이가 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8.10.04 19:57

    귀촌 생활 최고는 건강과 행복함을 갖는 것. 늘 기억하겠습니다.^^

  • 18.10.03 19:26

    귀농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군요.저희는 감히 상상이 어렵습니다.
    예전에 귀촌을 꿈꾸며 은퇴한 노신부님의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시골의 관리들은 모두 사사건건 귀촌의 방해꾼이라며 아무말 않고 귀촌 전 과정을 책으로 발간하여
    그 첫책을 청와대로 보냈나니 그 후폭풍은 어떠했겠습니까?
    정의구현 사제단 수장신부님을 화나게 했으니 쯧쯧?? 그 분왈 이러니 농촌이 황폐해 질 수 밖에~~

  • 작성자 18.10.04 20:01

    저도 제일 걱정이 방해꾼이었습니다. 면 직원의 부정적 이야기 그런데 저는 운이 좋은가 봅니다.
    마을 분들께서 화장지, 양파 한 자루, 호박, 감자, 옥수수, 베지밀 등 막 주십니다.
    걱정은 젊은 사람들이 안보여요.

  • 18.10.04 04:16

    어려운 결정을 하셨네요.
    적응도 빨리 하셨고~~
    저는 농사 15년차인데 점 점 더 힘들어집니다.

  • 작성자 18.10.04 20:04

    결정을 내리기 까지 쉽지는 않았습니다.
    15년째 농사를 지시기 저는 부럽습니다.
    영농교육을 받으면서 느낀것이 있어요. 농업은 어렵다 ^^

  • 18.10.04 05:16

    절대 서두르지 말고 무리하지 말고 ~
    욕심 부리다 중도포기 한다고 할수 있는만큼만 하라고 하더군요
    시작이 반이라는데 잘하셨네요

  • 작성자 18.10.04 20:05

    절대로 절대로 무리하지 않을겁니다.
    추석때 역 귀성하여 인천에 다녀 왔는데 다시 김천에 오니깐 편안해요^^

  • 18.10.04 06:19

    농업인의 혜택이 저렇게 많다니
    놀랍군요.

    옳은 선택 하셨고 잘 하고 계시니,
    잘 되실 일만 남았네요.

  • 작성자 18.10.04 20:07

    저도 놀랬어요.
    돈은 없는데 땅은 더 필요하고요. ^^

  • 18.10.05 21:40

    귀촌 귀농이
    정말 어렵다는 말
    많이듣습니다
    저희 친구도 의성으로
    귀농을 했는데
    무척 어렵다곤 합니다만
    2년차 귀농 저희가
    보긴 잘 적응해 보이더랍니다

  • 작성자 18.10.05 19:16

    열심히 살면서 이겨내야지요. ^^

  • 18.10.07 15:25

    농사 기초부터 배우고
    취미로 하시면 재미 있어요

  • 작성자 18.10.07 22:42

    네, 취미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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