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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카스다 게시판에서 발췌한글입니다
김형훈
안녕하십니까 재림 교우 여러분
저는 최근 아는 분들을 통해 이상구 박사님의 책파일과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구 박사님의 유명세 때문인지는 몰라도 최근 그 박사님의 강연에 250명 이상이 예약하고 출석하였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제가 지금 부터 올리는 글은 이상구 박사님의 인신적인 공격을 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이 박사님께서 주장하시는 이설은
과거 1900년도 초기에 재림교회안에 있었던 켈로그 박사의 범신론 이설의 배도 만큼이나 심각한 이설이며 재림교회의 근간을 없애려는 사단의 배후 조종을 받고 있는 이설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상구 박사님께서 이러한 엄청나게 위험한 이설을 예수님께서 피로 사신 남은 교회에 도입하는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낌니다.
우리는 이박사님의 엄청난 배도의 이설로 부터 교회 안에 있는 양들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합쳐서 그 이설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어
하나님의 남은 교회를 박살내려는 사단의 공격으로 부터 보호해야 합니다. 저는 제가 아는 한 이곳에서 조금이나마 이 무서운 이설에 대해
조금씩 여력이 되는 데로 논하고자 합니다. 후에 이것에 관한 영상도 제작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곳 카스다의 게시판에서
여러 형제 자매들께서 협력하여 이 이설을 반박하고 양들을 보호하는 일에 힘쓰기를 원합니다.
첫번째 가장 이해하기 쉬운 이박사님의 오류는 화잇 선지자가 1888년 까지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주장입니다. 위의 거짓 주장은 이미 예언의 신의 글을 어느 정도 읽는 사람들이라면 거짓인 것을 판별 할 수 있는 거짓말입니다.
설교와 강연 117 - Christ and the Law(그리스도와 율법)
(Sermon given at Rome, New York, June 19, 1889)
“나에게 이런 질문이 있었다. “당신은 이런 사람들이 제시하는 빛에(존스와 와그너의 빛-역자주)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나는 지난 45년 간 그것-그리스도의 비할 데 없는 아름다움을 그대들에게 제시해 왔다. 이것이 내가 그대들의 마음에 제시하고자 노력해 온 것이다. 117 와그너 형제가 미네아폴리스에서 이 생각을 제시했을 때, 이것은 나와 남편 사이의 대화를 제외하고는 어떤 사람들의 입에서 들을 수 있는 것 중에 이 주제에 관한 첫 번째 분명한 가르침이었다. 나는 스스로에게 말했다. 내가 이것을 그렇게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상 중에 그것을 내게 제시하셨기 때문이며, 그들은 내게 제시된 것처럼 결코 그것을 제시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그것을 제시했을 때, 내 모든 심령의 조직은 아멘 이라고 말했다.”
위의 설교와 강연 117페이지에 나온 내용을 보면, 엘렌 화잇 부인이 이미 지난 45년간 백성들에게 제시해 왔던 기별이었습니다. 위의 명백한 구절만 읽더라도 이상구 박사님의 주장 즉, 1888년 전 까지 엘렌 화잇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을 깨닫지 못했다는 주장이 거짓임이 명백하게 드러납니다. 이박사님은 밑의 짧은 부분만을 떼어내어 엘렌 화잇이 존스와 와그너의 기별에 완전히 동의한 부분만을 강조하고 위의 부분 즉, 화잇 선지자가 그 진리를 이미 나름대로 제임스 화잇과 지난 45년 동안 제시하려고 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증언의 부분을 배제 시켰습니다. 저는 이상구 박사의 책을 보면서 이렇게 짧게 자기가 주장하고 싶은 부분만 딱 떼어내어 전체적인 문맥을 무시하는 이런 비 양심적인 태도를 보고는 이것이 사단이 예언의 신 글에 관해 하기 좋아하는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예언의신을 읽을 때는 전체 문맥과 주제를 고려해야 하는데 학자적으로도 비양심적인 인용을 한 것입니다.
두번째 2300주야와 재림운동을 참람된 운동이라고 주장하는 이설
이상구 박사님은 지난 3원 12일에 있었던 강연에서, 윌리암 밀러가 이끌었던 재림운동이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참람 운동이었다는 주장을 하셨습니다.
위의 주장은 1840년대 재림운동을 통해 첫째 천사와 둘째 천사의 기별을 울려 퍼지게 하고 그 후에 있었던 대 실망후에 하나님의 남은 교회의 생성을 전적으로 부정하는 마귀의 주장을 이상구 박사가 마귀를 대변하여 주장하는 엄청난 이설입니다. 저는 이미 이러한 이설들이 미국인 재림교회 커뮤니티 특히 라시에라 대학 교수에게서 나오는 것을 듣고 한국에서도 이러한 거짓 이설들이 나올 것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설의 주장을 하신 이상구 박사님은 우리가 현재 일고 읽는 각 시대의 대쟁투 책이 두번째 개정본으로 서기 1910년에 나온 사실을 알고나 계시는 지 궁금합니다. 이 박사님의 말대로 라면 화잇 부인이 예언을 1888년 이후에 다시 하였기 때문에 이전에 기록된 초기문집이나 교회증언이나 그런 내용들은 오류다 라고 주장하셨는데, 조사심판 교리나 윌리암 밀러의 재림운동이나 이런 모든 재림교회의 독특한 교리들이 1910에 개정된 각 시대의 대쟁투에 빠짐없이 기록 되어있습니다. 1915년에 돌아가신 화잇 선지자는 1910년에 개정된 대쟁투 책을 검토하여 출판을 허락한 것이었구요. 사실 내용적으로도 1888년 버젼으로 나온 대쟁투 책과 거의 다를바 없습니다. 99 퍼센트 동일한 내용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888년 대쟁투 파일과 1910년 대쟁투 개정판을 둘 다 가지고 있습니다. 이 박사님의 엉터리 주장에 의하면 화잇 선지자가 오류를 인정했었다면 1888년 기별의 도착후 20년 후에 개정되어 나온 대쟁투의 내용이 전부 바뀌었어야 합니다. 그러나 전혀 바뀐 내용이 없습니다. 이렇게 자세한 당시의 역사를 모르는 일반 재림성도들을 속이는 행위나 다름 없습니다. 그러나 재림교회 역사나 대쟁투 책의 기록된 시기 출판된 시기 개정된 시기나 내용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터무니 없는 주장으로 들릴 뿐입니다.
또한 2300 주야에 관한 교리 즉 지성소 조사심판 이러한 교리들은 전 세계의 어떠한 하든 교단에도 없는 유일무이한 진리입니다. 그리고 사단은 이 교리를 무너뜨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교리에 관하여 화잇 선지자는 1888년 이후인 1905년에 다음과 같이 증언합니다.
가려뽑은 기별 1권 161 (서신 329, 1905년)
“우리들은 신앙의 특수한 요점에 반대되는 기별들을 가지고 찾아오는 사람들의 말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저들은 많은 성경절들을 모아서 저들이 주장하는 이론들을 증거하는 재료로 쌓아 올린다. 지난 50년 동안에 이러한 일들이 여러 번 반복되어 일어났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존중히 여김을 받아야 하지만 만약 성경 말씀의 적용으로 인해서 하나님께서 50년 동안 지탱해 오신 기초에서 기둥을 옮기게 하는 결과를 낳는다면 그것은 커다란 실수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제멋대로 적용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백성이 받은 과거의 기별들에게 권세와 능력을 입히신 성령의 놀라우신 능력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G목사의 증거들은 믿을 만한 것이 못 된다. 만약 저들이 그러한 증거들을 받아들인다면 현재까지 우리를 이끌어 온 진리에 대한 하나님의 백성의 믿음을 파괴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하여 결정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 그가 성경을 가지고 증거하려고 애쓰는 요점들은 확실한 것들이 아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겪은 과거의 경험이 거짓된 것이라고 말하는 저들의 증거는 근거가 없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진리가 있었고 우리는 하나님의 천사들의 지도를 받아왔다. 성소 문제에 관한 증거를 주신 것은 성령의 지도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162 저들이 관여한 일이 없는 우리 신앙의 특징에 관하여 침묵을 지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은 위한 웅변이 된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스스로 모순된 말씀을 하시지 않으신다. 진리가 아닌 것을 억지로 증거하려 할 때 성경의 증거들을 그릇되게 적용한다. 가상적인 큰 빛을 가지고 진리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일어날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은 옛날의 노정표들을 따른다(요일 1:1-10 인용함).
나는 이 성경 말씀이 이 시대를 위한 적절한 말씀이며 죄를 명확히 죄라고 지적해야 할 때가 왔다는 말을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우리는 마음에 회개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영광만을 추구하는 사람들로 말미암아 사업에 큰 방해를 받아왔다. 저들은 진리인 것처럼 주장하는 새로운 이론들의 창시자로서 인정을 받고자 한다. 만일 이러한 이론들을 받아들인다면 지난50년 동안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주셨고, 성령의 권능으로 실증하신 그 진리를 부인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서신 329, 1905년).”
위의 구절만 보더라도 엘렌화잇은 자기가 재림교회에 근간이 되는 진리들과 교리에 대하여 오류를 인정한 부분은 전혀 없고 오히려 지난 50년간 세워왔던 진리가 성령의 지도를 받아서 정립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위의 화잇 부인의 증언만으로도 너무나 분명하게 이상구 박사의 주장이 거짓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단은 거짓의 아비 입니다. 이상구 박사의 주장은 1888년 이후에 쓰여진 증언의 글과도 맞지 않습니다. 자신의 주장과 맞지 않으므로 무리해서 증언을 인용할때에 문맥을 무시한 인용을 하며 인용하더라도 그 오류를 들키지 않게 하기 위해 아주 짧게 인용합니다. 저는 위에 전체 문단을 인용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증언의 말씀을 짧게 인용하는 이런 속임수에 넘어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나오는 증언의 기록을 읽어 보십시요. 지금 현재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과 너무 흡사한 내용이며 이러한 상황에 우리가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지 여러분께서 직접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가려 1권 204 205페이지
"밤에 받은 계시 가운데서 나는 어떤 사람들이 이 책에 실린 내용들을 마치 현재 받아들이고 내세워야 할 위대한 진리처럼 간주해오고 있는 것을 확실하게 볼 수 있었다. 나는 계시 가운데서 견고한 목재들 즉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들로 짜여진 연단(演壇)을 보았다. 의료사업에서 높은 책임을 진 어떤 사람이 한 사람을 지도하고 있었는데 바로 그 사람은 그 연단을 버티고 있는 목재들을 흐트러뜨리고 있었다. 그 때에 나는 “시온의 성벽에 있어야만 할 파수꾼들이 어디에 있는가? 저들은 모두 잠들어 있는가? 이 기초는 위대한 사업가이신 하나님께서 쌓으신 것이며 폭풍과 폭우를 견딜 것이다. 이 사람이 하나님의 백성의 과거의 경험을 부인할 교리를 내세우도록 용납할 것인가? 결정적인 행동을 취해야 할 시기가 이르렀다”라고 말하는 한 음성을 들었다.
영혼들의 원수는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에게 큰 개혁 사업이 일어나야 하며 이 개혁 사업에는 우리 신앙의 근본적인 바탕으로 되어 있는 교리들을 포기하는 것과 조직을 재편성하는 일이 포함될 것이라는 가정적(假定的)인 이론을 성립시키려고 노력하여왔다. 만일 이러한 개혁 운동이 일어났다면 과연 그 결과는 어떠했을까? 하나님께서 당신의 지혜로써 남은 교회에게 주신 진리의 원칙들은 버림받게 되었을 것이다. 우리들의 신앙은 변화되었을 것이다. 지난 50년 동안에 이 사업을 버티어 온 근본적인 원칙들은 마치 오류처럼 인정되었을 것이다. 새로운 조직이 편성되었을 것이며 새로운 제도에 관한 책들이 저술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지적 철학의 이론이 소개되었을 것이다. 이 제도의 창설자들은 각 도시로 침투해 들어가서 놀라운 사업을 행하였을 것이다.
물론 안식일과 그날을 제정하신 하나님마저도 가벼운 취급을 받게 되었을 것이다(lightly regarded). 새로운 운동의 진로를 가로막을 자는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지도자들은 악덕보다는 미덕들이 낫다고 가르치면서도 저들은 하나님을 제외해 버리고 인간의 능력을 의지할 것이지만 실상에 있어서 하나님을 제외한 인간의 능력은 전혀 무가치한 것이다. 저들은 모래 위에 기초를 세우게 될 것이며 폭풍이 불고 폭우가 내릴 때에 그 기초는 무너지고 말 것이다"
결론
오늘은 이정도만 적고요 다음에 더욱 자료를 보충하여 업데이트를 할 예정입니다.
이상구 박사님은 겉으로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을 지지하는 듯 하면서 사실 가장 엄청난 배도의 길을 가시고 있습니다. 정말로 애석한 일입니다. 이 박사님이 인식하고 있으시던지 모르시던지 간에 이 사태에서 사단이 가장 원하는 것은 1840년대의 재림운동입니다. 사단은 우리시대에 14만 4천이 해야할 재림운동의 모본이 되는 윌리암 밀러의 재림운동의 역사를 부정하기 위해 가장 힘쓰고 있습니다. 사단은 밀러의 재림운동의 역사가 하나님께서 지시하여 일으킨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선지자 화잇은 이러한 사태에 대하여 이미 예언해 놓았습니다. 다음은 1888년 이후인 1903년 화잇 선지자가 대총회에서 한 발언입니다.
"경고가 왔다. 어떠한 것도 1842년, 1843년 그리고 1844년에 온 기별 이래로 우리가 쌓아왔던 믿음의 기초를 허무는 일을 허락해서는 안된다. 나는 이 기별안에 있었으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빛에 진실하게 살아왔다. 우리는 진실한 기도를 드리며 주님을 찾으면서 구했던 진리의 플랫폼에서 내려오라고 권하지 않는다. 당신들은 내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그 빛을 포기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그 진리들은 시대의 반석(그리스도)이 되어야 합니다. 그 진리는 내게 주어진 이래로 나를 지도해 왔습니다."
"우리의 기관에서 가르치는자들이나 지도자가 되어 서있는 사람들은 셋째 천사의 기별의 원칙과 신념안에 견실하게 서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들이 1843년과 1844년에 주셨던 그 기별대로 알고 있기를 원하십니다."
“The warning has come: Nothing is to be allowed to come in that will disturb the foundation of the faith upon which we have been building ever since the message came in 1842, 1843, and 1844. I was in this message, and ever since I have been standing before the world, true to the light that God has given us. We do not propose to take our feet off the platform on which they were placed as day by day we sought the Lord with earnest prayer, seeking for light. Do you think that I could give up the light that God has given me? It is to be as the Rock of Ages. It has been guiding me ever since it was given.” Review and Herald, April 14, 1903.
“Those who stand as teachers and leaders in our institutions are to be sound in the faith and in the principles of the third angel’s message. God wants His people to know that we have the message as He gave it to us in 1843 and 1844.” General Conference Bulletin, April 1, 1903.
위의 증언의 말씀들만 읽어 보아도 이상구 박사님이 얼마나 하나님의 의도와는 반대로 주장하시는 지 명백하게 알 수 있습니다. 1888년 이후인 1903년에 선지자가 하신 발언입니다. 화잇은 자기가 1843년과 1844년에 깨달은 진리를 오류라고 주장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주장하는 이 박사님은 전혀 증언에 근거도 없는 거짓말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 아무쪼록 재림성도 들께서 이상구 박사님의 거짓 가르침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