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한국GM은 비정규직이 맡아 하던 일들은 정규직들에게 넘길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노동당(당대표 현린/ 대변인 김성수)은 오늘(29일) 논평을 내고, “한국GM은, 모든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정규직화 하라”고 촉구했다.
먼저, 노동당은 “한국GM은 이미 2009년 부평공장에서 1,000여명, 2015년 군산공장에서 1,100여명 등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집단해고 한 바 있고, 이후 한국GM은 노동자 생존권 보장과 사업장 유지를 약속하며, 한국 정부로부터 8,100억 원을 지원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또다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대규모로 해고한 것은 수차례에 걸친 법원의 ‘불법파견, 직접고용 판결’을 정면으로 무시하는 처사라며, 한국GM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미 한국GM 창원공장은 두 차례에 걸쳐 대법원에서 형사, 민사 모두 불법파견 결정을 받은 바 있고, 2013년 대법원의 불법파견 결정으로 사장 등이 벌금 처분을 받은 바 있으며, 2016년에는 근로자지위확인소송에서 GM 창원 공장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승소하여, 정규직 전환이 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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