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단오'이자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아침 최저기온은16∼21도, 낮 최고기온은21∼31도이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권역에서'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코로나19사태로 타격을 받은 미국 기업들이 고용으로 인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신규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미국 기업들이 이직하려고 사표를 내는 기존 직원들을 잡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후베이성 스옌(十堰)시의 식료품 시장에서 가스 폭발로 150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개발도상국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지원에 한국이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보건을 주제로 한 G7 정상회의 첫 번째 확대회의 세션에 참석했습니다
■영국 콘월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만찬장에서 1분 정도 대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 '투톱'인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가 13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합니다. 두 사람의 공식 회동은 6·11 전당대회 이후 처음입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많은 분들이 출마 권유를 하는 상황"이라며 이달 안에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전 장관은 "준비 태세도 있어야 하고 점검할 것도 있어, 그런 과정을 거쳐 진지하게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3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을 나타냈습니다. 전날보다 100명 넘게 줄면서 지난 8일이후 닷새 만에 다시 4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그러나 이는 주말 검사 건수가 평일의 절반 이하로 대폭 감소한 데 따른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휴일을 거치면서 다시 400명대까지 떨어졌습니다.그러나 이는 검사건수 감소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주 중반부터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이번 주에 누적 '1천300만명+α', 최대 1천400만명 1차 접종 목표가 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상반기 목표를 열흘가량 앞당겨 실현하게 되는 셈입니다.
■대검찰청의 공개 반발로 제동이 걸렸던 법무부의 검찰 직제개편 작업이 이번 주 마무리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직제개편이 검찰 중간급 간부 인사와 맞물려 있어 마냥 시간을 끌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철거건물 붕괴참사가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지에서 안전을 외면한 해체공사가 마구잡이로 벌어졌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참사 발생 약 일주일 전인 이달 초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지 철거공사를 사진으로 기록한 A씨는상식을 벗어난 건물해체 상황을 제보했습니다
■전북 부안군의 한 의원 의료진이 얀센 백신을 접종자에게 과다 투여한 배경에 관심쏠립니다. 이 의원 의료진은 백신 접종과 관련한 영상을 보도록 한 질병관리청의 교육을 수료한 것으로 알려져 황당한 사고에 대한 의문을 키웁니다.
■군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마련된 군 성고충 전문상담관 제도가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지적나옵니다. 군인권단체와 국방부 등에 따르면 군내 성폭력 고충을 상담하고 피해자를 지원하는 군 성고충 전문상담관은 지난해 기준 48명이 활중입니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롯데택배 운중대리점 소속 택배기사 임모(47)씨가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에 따르면 임씨는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잠을 자던 중 몸을 비트는 등 증세를 보였습니다
■작년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5천208억원이 114만 가구에 지급됩니다.
국세청은 올해 3월에 작년 하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가구와 앞서 작년 상반기분 신청 가구를 합쳐 167만 가구에 대한 심사를 완료해 요건에 부합하는 114만 가구에 근로장려금을 15일에 지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모바일 앱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자의 월평균 소득이 104만8천원으로 조사됐습니다.평균 시급은 1만49원으로 지난해 최저시급 8천590원보다 높았지만, 서울 지역 물가를 반영한 서울시 생활임금(1만523원)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벤투호가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레바논을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무패 행진으로 최종예선에 진출했습니다
■ 오늘부터 스포츠 경기장과 대중음악 공연장의 입장 규제가 완화돼 서울 잠실야구장은 7천5백 명, 공연장은 최대 4천 명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 중학교 등교도 확대돼 전교생의 3분의 2까지 등교하게 됩니다.
■ 그동안 해외유학생,기업인,교포들은 일이 있어도 입국을 잘 하지 못했습니다. 2주 자가격리로 일상이 무너지기 때문이었는데요. 다음달부터 해외에서 백신을 다 맞았으면 입국시 자가격리가 면제됩니다.
■ 주요 7개국, G7 정상이 미국의 대북외교 방침에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공동성명에서 모든 관련 파트너와 조율에 따라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려는 미국의 의향을 환영하며 북한이 대화를 재개하고 관여하길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전두환 씨의 항소심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전 씨는 오늘도 재판에 나오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재판부는 변론권을 포기한 거로 보고 재판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응급처치를 제때 하지 않아 신생아가 심각한 뇌 손상을 입게 했던 조산원에서 또 다른 피해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출산 때 뇌 손상으로 뇌 병변 1급 장애를 진단받았고, 법원에서 과실도 인정됐지만, 조산원은 버젓이 영업을 해왔습니다.
■ 서울 주요 대학들은 오는 2학기부터 대면 수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수강 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초과 인원은 다른 강의실 또는 점심시간, 9시 이전, 17시 이후, 주말까지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이에 대해 학생들은 의외로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 동해안에 설치됐던 군 경계 철책이 속속 철거되고 있습니다. 수십 년 동안 경관 훼손은 물론 통행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은 반기고 있는데요. 군 당국은 대체 감시 장비를 설치해 혹시 모를 안보 공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 문화 관광·레저 업계에서 백신 접종자들을 붙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리조트 숙박료 감면, 체험행사 할인, 놀이시설이나 주차장 요금 할인, 워터파크는 입장료를 깎아주고, 영화관에선 영화를 반값에 볼 수 있게 해주는 등 각종 혜택을 내걸었습니다.
■ 지역 우수상품 하면 보통 직거래 장터나 시청, 구청에서 하는 행사장이 떠오르는데요. 요즘엔 지자체들이 이 행사장을 온라인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지자체가 판매수수료는 물론, 노출이 더 많이 되도록 광고비까지 부담하면서 온라인 진출 업체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 국내 택시 호출 시장의 80퍼센트를 장악한 카카오가 손님과 택시기사 중간에서 사실상 모든 배차권을 틀어쥐면서 곳곳에서 하소연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손님은 택시를 빨리 타려면 많게는 3천 원의 웃돈을 줘야 하고, 택시기사는 카카오의 수수료 상품에 가입하거나 가맹을 맺어야만 손님을 태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소득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개인 채무자들은 연말까지 가계대출 원금 상환 유예를 6개월 더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원 대상은 지난 2월 이후 실직이나 무급휴직, 일감 상실 등으로 소득이 줄어들어서 가계대출 연체나 연체 우려가 있는 개인 채무자입니다.
■ 취업난에 따른 생계형 대출은 물론이고 부동산, 주식, 암호화폐 투자 열풍까지 불면서 젊은층 대출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젊은층 대출 가운데 카드론 같은 고금리 대출이 많아지고 있어서 가계부채의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 편의점 CU와 GS25가 내일부터 택배비를 300원에서 최대 천 원까지 인상합니다. 택배사의 단가 인상 때문인데, 택배 회사들은 분류 인력을 추가로 고용하면서 인건비가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대 시중은행에서만 약 2500명의 직원이 희망퇴직으로 은행을 떠났다고 합니다. 금융사들이 영업점을 줄이고 비대면 업무를 확대하는 가운데 금융기술기업에서 '인생 2막'을 준비하려는 4~50대 직원들의 희망퇴직 수요도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치매 치료제를 승인하면서 ‘치매 정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치매 치료가 증상 관리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질병의 근본 원인 제거를 통해 진행 속도를 막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아직은 한달에 한번 맞는 주사약 1회분이 6천만원이라 부담이 너무 큽니다.
■ 두통만 있으면 습관적으로 진통제를 찾는 사람이 많은데요. 그러나 진통제 복용이 너무 잦고 과하면 의존성이 생겨 '약물 과용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물 과용 두통은 심각한 스트레스로 우울증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며 치료방법은 그냥 복용하지 않는 것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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