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완도, 참나무처럼식물산책 3일째입니다.
오늘 오전은 구계등숲, 오후에는 완도수목원을 가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만,
구계등숲에서 너무 많은 공부를 하다보니, 완도수목원은 가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난대림공부 정리를 구계등숲에서 했습니다.
바닷가에 덩그러니 서 있는 느티나무 한 그루, 어어~ 바다 가까이에 왠 느티나무?
느티나무가 자라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보통 바닷가에는 팽나무가 자라는데, 구계등숲과 해변가에 느티나무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이름도 특이한 새비나무, 새우나무 부터, 가시가 있는 어린 구지뽕나무, 상동나무, 폭나무, 팽, 다정큼, 돈, 인동, 소사나무, 참나무 종류 등등, 많은 종류 나무들이 구계등숲에 어울려 살고 있습니다.
구계등숲.
한적한 바닷가지만, 바닷가숲으로 최곱니다.
이렇게 잘 보존해서 찾는 사람들에게 무한한 행복을 준 것에 대해 정말 고맙습니다.
다시 찾고 싶은 완도 구계등숲입니다.
구계등숲을 넓습니다. 정확한 주소를 입력해서 와야 탐방안내소에서 식물산책을 시작 할 수 있습니다.
구계등숲 들머리에는 전시관이 있습니다.
갯메꽃. 해안메꽃이라고도 한다.
갯메꽃은 남쪽 바닷가에서 흔히 만나는 식물입니다.
땅속줄기로 번식하는 메꽃과 달리 갯메꽃은 씨를 통해 많이 번식합니다. 큰 파도에 까맣게 익은 씨를 품은 열매가 달려 나가 해류를 타고 사방으로 퍼진니다.
한국식물생태보감3권 354쪽~357쪽에 갯메꽃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개메꽃 삶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면 한국식물생태보감 3권을 꼭 보세요.
갯메꽃 잎이 종지 모양을 하고 있는 이유는?
숲의 옷소매 역할을 하는 돌가시나무.
한국식물생태보감3권 142쪽에 반들가시나무라고 불리는 돌가시나무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몬드리게 핀 민들레 옆에 어느님 집이 있습니다. 영화 <말모이>에도 나오는 민들레입니다.
민들레 씨앗(유튜브 사진). 식물 기본 공부 하는데 민들레가 좋은 재료로 쓰입니다.
봄보리나무라고 불리는 보리밥나무.
한국식물생태보감3권 166쪽에 진귀한 보리밥나무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송엽국
팽나무.
팽나무 열매가 팽총에서 팽~하고 날아가서 팽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것은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한국식물생태보감3권 74쪽에 팽나무 이름에 얽힌 이야기가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팽나무가 우영우 드라마로 초등학생들도 많이 아는 나무가 되었습니다.
덩이괭이밥. 구계등숲 길에 있는 찻집에서 키우는 식물입니다. 외래종이지요.
참나무처럼 식물산책은 보이는 것, 만나는 식물이 모두 공부거리입니다.
괭이밥은 잎과 줄기에 옥살산(oxalic acid, 수산) 성분이 들어 있어 씹으면 시큼한 맛이 납니다.
이 성분은 벌레가 잎을 먹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어린잎은 식용이 가능하며, 민간에서는 잎을 찧어 피부병이나 벌레 물린 데 바르기도 합니다.
산 성분이 있어 녹슨 동전이나 장신구를 문지르면 광택을 내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옥살산 성분은 과다 섭취 시 신장 결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산성땅에 잘 자라고, 도시가스에 잘 견디는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걷는 것만해도 힐링되는 곳입니다.
여럿 식물이 어울려 자라고 있습니다.
잎은 떨어지고, 열매만 도드라지게 보입니다. 열매가 없으면 눈에 잘 띄지않습니다.
상동나무.
상동나무는 겨울에도 잎이 살아있다고 하여 '생동목(生冬木)'이라 불리던 것이 변해 이름 붙여진 갈매나무과의 낙엽 또는 반상록성 떨기나무입니다.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 도서 지역의 바닷가 산지에서 자생하며, 독특한 개화 및 결실 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화와 결실은 일반적인 나무들과 달리 가을(10~11월)에 노란빛이 도는 꽃이 피고, 이듬해 봄(4~5월)에 열매가 익는 독특한 생태를 보입니다. 줄기는 비스듬히 눕거나 덩굴성으로 자라며, 어린 가지에는 갈색 잔털이 빽빽합니다. 특히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
====그외 숲에서 만난 식물들
폭나무 군락.
폭나무(인터넷 사진)
생달나무(제주도에서 찍은 사진)
느티나무.
바닷가에 느티나무를 보기가 쉽지않습니다. 느티나무가 바닷가에 살 수 있는 이유는요?
느티나무 아래에서 숲요가 지도를 하는 샘도 있었습니다.
구계등숲 특징은 파도가 자갈을 밀어 올려 만든 9개의 계단식 소구릉(Beach Ridge)되어 있습니다.
역빈 구조로 모래가 아닌 자갈과 몽돌로 이루어져 파도의 에너지를 흡수하고, 물빠짐이 잘되게 하여 숲에 다양한 식물들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자연생태 벽을 만들어 몽돌 언덕이 해풍과 염분을 막아주어, 바로 뒷면에 농사가 가능한 땅과 물기를 머금는 숲이 되었습니다.돌과 나무가 잘 어우러진 자연 '에코벙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류현숙 완도군 문화관광해설사님.
구계등숲 곳곳에 있는 나무 위치는 현지인이 가장 잘 알지요. 잠시 안내를 받았습니다.
점심식당으로 소개해준 청솔가든 돌솥밥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나도밤나무.
나도밤나무와 율곡이이 선생에 얽힌 이야기가 이름났지요.
밤나무라고 하지만 참나무과 밤나무하고는 집안이 다릅니다.
그냥 나도밤나무과지요. 열매가 빨간색으로 열매가 검은색인 합다리 나무와 구별되지요.
구계등숲 데크.
사람들이 숲을 가까이하고, 자연을 덜 훼손하기 위해 데크를 만든다고 합니다.
데크시공 예산과 공사하는 업체 편리성에 따라 데크 받침대를 일직선으로 설치하면, 작은 동물들이 오고 갈 수 있는 길을 막는
데크가 됩니다.
기차 철길 받침목 처럼 가로로 한 개씩 놓으면 그 사이로 작은 동물들 오고 갈 수 있습니다.
구계등숲은 국립공원숲인데 말입니다.
일본 오제습지 인터넷 사진.
일본 오제습지 인터넷 사진.
데크 받침목이 모두 가로로 놓여 있습니다.
또 관찰하고~ 또 배우고~ 듣은 이야기 또 듣고~
하루 아침에 알아지는 생태공부는 없습니다.
<완도 정도리 구계등(九階燈)숲에서 살펴본 내용 핵심>
@근자연림(nearly natural forest)
1) 지형적 기초: 역빈(礫濱)과 몽돌 언덕 구계등의 핵심은 파도가 자갈을 밀어 올려 만든 9개의 계단식 소구릉(Beach Ridge)
***역빈 구조 : 모래가 아닌 자갈과 몽돌로 이루어져 파도의 에너지를 흡수하고 배수를 극대화
****생태적 방벽 : 이 몽돌 언덕이 해풍과 염분을 1차적으로 차단하여, 바로 뒷면에 농경이 가능한 토양과 습윤한 숲이 형성 될 수 있는 '에코-벙커' 역할.
2) 식생의 층위별 분포 (Zonation) 숲의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며 식물이 취하는 '방어와 점유'의 위계.
① 소매(袖, Fringe): 척박한 전선 몽돌 언덕과 숲이 만나는 최전방으로, 낮은 초본류가 '옷소매'처럼 숲의 밑단을 장악.
##관찰된 주요 종 -돌가시나무 (Rosa luciae) : 바닥을 기며 자라 지표를 견고하게 피복. -등대풀 (Euphorbia helioscopia : 독특한 기하학적 수형으로 전선의 생동감 부여. -산자고 (Tulipa edulis) : 이른 봄, 숲이 깨어나기 전 짧은 태양광을 이용하는 전략. 생태 전략 : 강한 염분과 직사광선을 견디며 지표면을 낮게 피복. 숲으로 들어오는 열기를 1차적으로 식히는 지피증.
② 망토(披, Mantle ): 숲의 외투 숲의 입면을 덮어 내부의 습도를 유지하고 바람을 막아주는 '망토' 역할을 하는 관목과 덩굴식물 층.
##관찰된 주요 종 -쥐똥나무 : 치밀한 가지 밀도로 바람을 막는 최적의 소재. -길마가지나무 : 초봄 가장 먼저 꽃을 피워 향기로 숲의 시작을 알림. -장구밥나무 : 거친 환경에서도 잘 견디는 강인한 생명력. -상동나무 : 겨울에도 잎을 유지하며 숲의 '겨울 외투' 역할 수행. 생태 전략 : 잎이 작고 단단한(조엽수) 관목들이 빽빽하게 얽혀 숲 내부의 미기후를 보호, 외부에서 보면 숲의 '벽'.
③ 가장자리(Edge): 이행대(Ecotone) 망토층을 지나 숲 내부로 진입하기 전,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지점.
###관찰된 주요 종 -폭나무 (Celtis biondii) : 팽나무와 유사하나 잎이 작고 단단해 해안 적응력이 뛰어남. -꾸지뽕나무 : 가시와 열매를 통해 숲의 경계를 보호하고 생태적 가치 제공. 생태 전략 : 아교목층이 형성되며 숲의 층위가 높아짐. 해양성 기류의 혜택을 직접적으로 받으며 조형미가 뛰어난 수종들이 배치됨. ④ 숲 내부(Interior): 안정된 극상림 외부의 간섭이 차단된 완벽한 습윤 공간으로, 거대 수종들이 숲의 지붕(Canopy)을 형성.
###관찰된 주요 종 교목증 (Canopy) : 굴참나무(양수), 후박나무, 개서어(근육나무), 새우나무. 중층(?)
아교목 : 생달나무, 동백나무(음수). 생태적 가치 : 굴참나무에서 상록활엽수로 넘어가는 천이의 역동성을 보유함. 생태 전략 : 높은 온량지수와 적절한 습도 덕분에 난대와 온대 수종이 공존. 굴참나무(양수)가 지고 상록활엽수(음수)가 우점하는 천이의 정점에 도달
***자료는 함께한 샘이 정리 한 것 임. |
써딘힐 호텔 가까이에 있는 어부밥상. 아침은 백반이 나오는데 반찬이 맛있었습니다.
아침 먹는 사람들이 적어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완도읍에 있는 청솔가든.
돌솥밥인데 양이 많아 다 먹지 못했습니다. 단체손님이 많이 찾는 집입니다.
청솔가든 가까이에 초등학교 맞은편에 있는 건어물 가게입니다.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잠시 들렀습니다. 돌김이 맛있었습니다.
해남 노을이 멋져요. 다음에는 해남 노을도 꼭 만나세요~
이 모든 것은 한국식물생태보감 저자인 김종원교수님 덕분입니다.
귀한 시간 내어준 샘들도 더 알찬 <참나무처럼식물산책>에서 만나겠습니다.
생태여행은 한국식물생태보감 저자 김종원 교수님과 함께하는 식물산책으로~
【한국식물생태보감 저자와 함께하는 식물산책 일정】 ▶때: 2026년 3월26일(목)~3월28일(토) 2박3일 ▶곳: 전남 해남, 완도 일대 ▶주요 일정 *첫 날 : 대흥사 둘레숲(일지암) *둘 째날 : 보옥공룡알해변, 완도군 보길도 세연정 *셋 째날 : 완도 정도리 구계등숲 ☛자세한 일정 ♧ 3월 26일(목) -8시00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풍대 출발 -11시00분: 해남 삼산초등학교 숲 -11시30분: 해남 대흥사 점심 -12시20분: 대흥사, 일지암 식물산책 -17시00분: 대흥사 출발 -18시00분: 저녁먹기 ※점심 : 별미쌈밥-대흥사앞(061-535-2688)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158-6) ※저녁 : 소망한정식(061-533-3456) (해남군 해남읍 구교2길 2) ※호텔 : 해남 써던힐(0615333456)
♧ 3월 27일(금) ※보길도 들어 갈때는 완도 화홍포항-동천항 *화홍포항: 완도군 완도읍 화홍포길 242/☎061-555-1010 -팩스: 061-554-7955 *동천항: 완도군 노화읍 16/☎061-553-5635 ※나갈때는 산양진항- 해남땅끝항 *산양진항: 완도군 노화읍 노화서로 563-49/☎061-553-6107 -팩스: 0504-233-5212 *해남땅끝항: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길 111/☎061-530-5917 -7시00분: 아침 -7시50분: 호텔 출발 -8시30분: 화홍포항 도착 -9시00분: 완도 화홍포항 출발 -9시30분: 동천항 도착 -10시30분: 보옥공룡알 해변 도착 식물산책 *완도군 보길면 보길로 1206-1 -12시00분: 노화읍 바윗섬횟집 점심 -12시50분: 세연정 출발 -13시05분: 세연정 도착 식물산책 -15:30분: 세연정 출발 -15시50분: 산양진항 도착 -16시00분: 산양진항 출발 *노화읍 노화서로 563-47 **정기 운항배 시간은 오후3시30분, 오후4시30분에 있음 -16시35분: 해남 땅끝항 도착 -17시20분: 해남 북일초등학교숲 -17시40분: 북일초등학교에서 출발 -18시30분: 호텔 도착 ※호텔 : 써던힐(0615333456) ※아침: 일품양평해장국 해남읍점(써던힐 호텔 옆☎061-536-6613 ※점심: 바위섬횟집-보길도(☎061-555-5612) *완도군 보길면 보길동로 19번길 28 ※저녁: 손두부집(써딘힐 호텔1층)과 호텔 주변 식당
♧ 3월 28일(토) : -7시30분: 아침(호텔식) -8시30분: 호텔 출발 -9시30분: 정도리 구계등 숲 *완도군 완도읍 구계등길 47-1 -13시00분: 구계등숲 출발 -13시15분: 점심 -14시10분: 창원 마산으로 출발 ※아침: 호텔식과 어부밥상(☎ *해남읍 교육청길 77 ※점심: 청솔가든 *완도읍 중앙길 78☎061-555-1644 ■여는 이 : 참나무처럼 ■맡은 이 : 굴렁쇠배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