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절 마사지로 치매 예방●
사람의 머리는 두개골 ㅡ 뇌수막ㅡ 뇌의 순서로 되어 있다.
뇌를 감싸고 있는 뇌척수액은 뇌를 보호하고 뇌의 대사로 만들어진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뇌척수액의 양은 평균 150ml, 하루 450~500ml가 새로 만들어 진다.
매일 450~500ml는 어디로 배출되는지 미궁에 빠져 있었다.
4년 전 고규영 기초과학연구원 혈관연구단장 겸 KAIST 특훈교수 연구팀은 뇌 아래쪽 림프관을 통해 뇌척수액이 빠져나가는 걸 최초로 발견했다.
이른바 배수구인 셈이다. 나이가 들면 림프관의 배수능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뇌의 노폐물이 밖으로 나가지 못해 쌓이고 결국 치매의 원인이 된다.
고단장은 이 연구로 올해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다.
뇌에서 나온 뇌척수액이 우리들이 발견한 뇌막 림프관을 통해 배출되고 목에 있는 200~300 여 개의 림프절에 모인 뒤 전신순환으로 들어간다.
턱 밑 목 부위를 마사지해 주면 뇌척수액 흐름이 원활해 진다.
아침 저녁으로10~15분 턱 밑 목을 잡고 어루만지면 된다.
-받은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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