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대표단, 계엄 후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경제 시스템 안정 설명 등 의원외교 전개

[일요서울]

국회의원 대표단, 계엄 후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경제 시스템 안정 설명 등 의원외교 전개

대한민국 국회의원 대표단장 이재정(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시동안구을) 의원이 2월 13일 캐나다 앤드류 카도조 의원 등 의원대표단에게 레이몽드 가네 캐나다 상원의장에게 보내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친서를 전달했다.[국회 제공]

안녕하세요. 일요서울입니다.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UN총회 중 의원회의'에 참석한

대한민국국회 대표단(단장 이재정)은

활발한 의회외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UN총회 중 의원회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각국의 현황과 전망을 청취하고

의회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대한민국국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을 단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의원과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을 대표단으로 파견했습니다. 

대표단은 지난 13일 스웨덴,

독일, 캐나다 대표단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양국 현안과 우호협력 증진 방안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이후

국제 정세 변화에 대한 상호 인식을 교환했답니다. 

특히 대표단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경제 시스템의 굳건함을 설명하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친서를

▲안드레아스 노를리엔 스웨덴 국회의장

▲베어벨 바스 독일 하원의장

▲레이몽드 가네 캐나다 상원의장

▲그레그 퍼거스 캐나다 하원의장에게

전달해 줄 것을 각국 대표단에 당부했습니다. 

이에 스웨덴 대표단장

마르게리타 세더펠트(Margareta Cederfelt) 의원은

“한국의 상황이 빠르게 안정되기를 희망하며,

한국의 계엄상황 극복과정은 민주주의의 전형이며

인상적”이라고 말했답니다. 

독일 대표단장 폴크마르 클라인(Volkmar Klein) 의원은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을 높이 평가”하며

비상계엄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한

대한민국국회 역할에 대한 지지를 보냈답니다.

캐나다 앤드류 카도조(Andrew Cardozo) 의원도

친서 전달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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