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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제품 [포스코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냉연제품 [현대제철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그래픽] 조강 생산량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minfo@yna.co.k
♢먹구름 낀 철강업계..상반기 국내 조강 생산량 작년보다 3.9%↓
2. 코로나19 기간 동안 국내 여행수요가 폭발하면서 숙박예약 플랫폼 시장이 급성장하고, 소위 '고급 숙소'에 대한 수요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남.
28일 매일경제신문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1억5000만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코로나 전후 휴가철 트렌드를 비교.
국내 대표 숙박예약 플랫폼 6곳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까지 숙박예약 플랫폼 이용 건수는 2019년 같은 기간보다 56.3% 증가.
같은 기간 이용금액은 131.4%나 늘었고, 건당 이용금액도 48% 더 많은 것으로 집계.
고객들이 더 비싼 국내 숙소를 더 자주 예약했다는 의미.
숙박 예약 건당 이용금액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증가.
20대가 8만7200원, 30대가 10만5000원으로 상대적으로 적었는데 40대~60대 고객의 건당 결제액은 13만원에 육박.
♢숙박예약 플랫폼 이용금액...3년 전보다 건당 48% 증가
♢50대, 숙박앱 이용 185% 쑥
♢감염우려에 안전한 곳 찾고...수요 증가·물가상승 영향도
3. 정부가 세종시에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을 본격화하고 오는 9월 추진단을 발촉.
28일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동으로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관련 계획을 발표.
정부는 우선 건립방안을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
특히 연구용역 과정에서 대통령실 등 관계기관 협의와 전문가 및 국민의사 수렴을 거쳐 제2집무실의 기능·규모·위치 등 구체적인 건립방안을 정할 방침.
2023년 기본계획 수립 후 즉시 설계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정해 올해 정기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설계비를 증액하기고 당정 간에 합의.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세종시 세종동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부지 현장을 방문해 현황보고를 받고 있다.
원희룡(왼쪽부터) 국토교통부장관, 권성동 원내대표, 정진석 국회부의장, 성일종 정책위의장. 2022.08.03.
♢세종에 대통령 제2집무실 2027년 완공…
♢9월 추진단 발촉
♢세종의사당·청사 연계성, 실용성, 소통 가능 개방성 두고 추진
♢제2집무실 건립 전까지… 정부세종청사 1동 사용
4. 세계 주요 중앙은행 총재들은 잭슨홀 미팅에서 인플레이션 억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강력한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선언.
27일 영국, 스위스, 한국 등 중앙은행들의 연설은 인플레이션 진정까지 기준금리 끌어올릴 것을 강조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과 일맥상통. "팬데믹 이후 첫 잭슨홀은 투자자들에게 고통을 주더라도 (중앙은행들이)끝까지 해낼 것임을 확신시켜줬다"고 블룸버그는 평가.
올해 80개 이상의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 중인 가운데 특히 이사벨 슈나벨 유럽중앙은행(ECB) 이사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물가 상승이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질 위험이 있다며 "1980년대보다 더 큰 희생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오른쪽)과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왼쪽),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가운데)이 와이오밍주 잭슨홀에 도착했다./로이터
파월은 ‘인플레이션’ 46번 말했다…뉴욕 주가는 3%대 폭락 [Market Watch]
잭슨홀 미팅서 " 지금은 금리인상 멈출 때 아니다” 강조
매파적 입장 드러내 시장 급랭
침체 우려 커지며 달러화 강세 계속될듯
수출에도 비상…5개월 연속 무역적자 유력
5.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긴축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국내 증시도 당분간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임.
뉴욕 증시에서 PC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로 주요 반도체 종목들이 급락한 점도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임.
아울러 예상보다 강한 매파적 발언으로 인해 달러당 원화값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다만 지난주 원화값 하락을 이끌었던 중국의 경기 침체 우려와 유럽의 에너지 위기 등이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여서 낙폭이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옴.
♢"성급한 완화 정책, 역사가 경고"...26일 잭슨홀 미팅서 파월 의장 연설
♢강력 발언과 물가 둔화 섞인 가운데
♢뉴욕증시 장 초반 일제히 하락세
♢기술주·반도체 매도에 낙폭 커져
민주당 소속 워런 상원의원과 파월 연준 의장
♢워런 美상원의원, '매파' 파월 비판…"경기침체 일으킬까 걱정"
♢지난 3월 파월 의장의 연임 인준투표에서도 '반대표'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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