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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캐나다 배낭여행을 위한 만만찮은 사전 준비 과정!!!
*** 미국-캐나다 여행기를 올릴만한 큰 사이트가 없어서 주저 주저하다가 부득이
이 유럽카페에 글 올리게 됨을 양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 우리 부부가 이번 여행을 위해 작성한 "배낭여행계획서" 를 "유럽루트" 란에
256 번 글로 올립니다 ***
그간 배낭여행을 다녀온 것이 러시아 전국일주를 비롯하여 20여 차례 가 넘었건만
아직 미국 을 가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
실은 2007년 1월 멕시코(쿠바)를 가면서 경유지로 미국 대신에 캐나다 서부 밴쿠버
를 선택해야 했던 것은......
내 여행의 목적이 주로 역사유적을 보는 것인 점도 있었을 것이고, 다음으로는 구태
여 그 어려운 비자 를 받으면서까지 가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 이었습니다.
비자야 과거 일본이나 현재 중국 및 러시아도 요구하지만, 그건 형식적인 것이어서
여행사에 부탁하면 자동으로 나오는 것이라....
역사도 짧으면서 거만한 미국에 대해서는 뭐 볼게 있을려구 하는 마음도 있은데다가
미국비자는 정말로 까다로운데.....
그것도 재산이 있어야 하며, 서울까지 가서 인터뷰까지 보는 것은 싫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작년 11월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미국 경제가 어려워졌기 때문인지, 우리 나라
도 “비자면제 프로그램”이 시행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하여 금년 봄에는 유럽 9개국을 다녀오기로 계획되어 있었기로 이번 가을에 미국 ․ 캐
나다 동부 여행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나야 가을 단풍 을 보기 위해 9월말에 떠났으면 싶은데.... 그간 10여 차례 함께 여
행을 다닌 선배님과 날짜를 의논하니 추석전인 9월이 선배님이 하시는 단감 농장 도 여
유가 있는터라 9월초에 떠나자고 하네요!!!
다행히도 미국과 캐나다 동부가 우리보다 겨울이 일러서 9월 하순에 단풍이 시작된다
기에 서로 의견을 절충하여 9월중순에 떠나기로 하였습니다.
여행기간이 보름이 넘으면 힘들다는 선배님의 의견에 따라 9월 14일에 출발하여 15
박 16일로 추석 나흘전인 29일 도착합니다.
그리하여 우선 “T항공” 인터넷 페이지에서 일본항공으로 부산 - 뉴욕 왕복(도쿄
환승) 705,000 원 + Tax 221,800 원 = 926,800 원에 예약을 합니다.
여행코스는 뉴욕 - 보스턴 - 워싱턴 - 필라델피아 - 뉴욕 - 나이아가라(캐나다측) -
토론토 - 킹스턴 - 오타와 - 몬트리올(퀘벡) - (항공) - 뉴욕으로 정하고 모두 기차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귀국 비행기를 타기위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다시 뉴욕으로 와야하
는 데.....
일본항공 부산지점에 알아보니 28일 10시에 출발하는 아메리칸 에어라인 항공편이 있
네요!
두 코스 항공티켓을 끊어야하므로 복잡하여 인터넷 대신에 부산의 투어야에 의뢰하니
현지항공은 좀 더 알아보아야 한다는 데....
마침 7월에 접어들어 유류할증료가 폐지된 때문인지, 일본항공 뉴욕왕복이 690,000
원 + Tax 113,600 원 = 803,600 원 의 싼 가격이라 7월 13일 우선 이것부터 발권을
합니다.
캐세이패시픽이나 노스웨스트가 100만원 정도이고 보면 아주 싼 가격이지요!
그러고는 바로 미국비자 대신으로 비자면제 프로그램(ESTA) 으로 사전 여행허가를
받는데.....
전자여행 허가신청 ESTA 미국사이트 : www.cbp.gov/esta 에 접속하니 온통 영어
라 이거 만만치 않다고 당황을 합니다.
그래서 전자여행 허가 대리신청 회사 : http://iesta.or.kr 에 수수료 3만원을 주
고 신청을 부탁할까 고민 하다가......
그래도 경험도 얻을겸 직접 해 보자고 생각해 인터넷 사이트를 뒤지는 데......
네이버 검색창에서 ESTA 를 검색해보니........ 전자여행 허가신청 ESTA 한국어사
이트 https://esta.cbp.dhs.gov 주소를 알았네요!!!
그런데 한가지 희한한 것은.... 아래한글 문서 에서 위 주소를 복사한 후에는 아
예 "링크가 되지 않는다" 는 사실입니다.
아마도 첫 머리글자가 http 가 아니라 https 이기 때문인가 본데... 하여 “s" 자를
빼고 http://esta.cbp.dhs.gov 라고 치면 링크는 되는데 이번에는 화면이 뜨지 않
네요!!!
물론 위 원주소 https://esta.cbp.dhs.gov 를 복사하여 인터넷 주소창에 넣고 엔터
치면 한국어 허가신청 사이트가 뜹니다만....
그런데 미국여행 전문 사이트 : http://cafe.daum.net/backpackingusa 에 접속하
여 사이트 내에 적혀있는 https://esta.cbp.dhs.gov/esta/esta.html 를 누르면 바로
한국어로 된 허가신청 사이트가 뜨는 이유는 무언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위의 두가지 방법중 하나로 “한국어 허가신청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우리 일행은 4명이라 우선 내 것부터 신청을 하는데..... 현재여권이 유효기간이 많
은데도 새로 구청에서 “전자여권”을 신청해는데 사진1장과 수수료, 신분증만 있으면
쉽게 발급해 줍니다.
위 사이트에서 전자여권에 있는 생일등 인적사항을 입력하고 다음으로 항공권 내용,
미국내 체재호텔 이름과 주소 등을 입력하여 신청함으로써 몇가지 단계를 밟습니다.
조심 또 조심 몇가지 단계를 밟아 신청하니 생각보다는 쉽게 허가번호가 출력되어
프린트를 하고나니 얼마나 기쁜지.....
유효기간이 2년 이고 미국 방문후 90일 동안 체류가 가능하다네요!!! 가장 큰 문
제는 미국에서 캐나다로 넘어갔다가 다시 귀국 항공편을 타려고 뉴욕으로 재입국 하는
문제인 데!!!!
다행히도 중국처럼 단수비자로는 불가능하고 2차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고
단지 인접국인 캐나다나 멕시코로 갔다가 재입국은 아무 문제는 없는데...
단지 처음부터 합쳐서 90일까지 라는 제한 뿐이네요!!! 하지만 이건 정식비자처럼
사전에 심사를 한 것이 아니라 기계적으로 허가 된 것이라서, 실제 입국시 불법체류 가
능성이 높은자로 의심되면 입국이 안되고 추방 될 수 있다는 위험부담이 있습니다.
그러니 귀국항공권과 호텔 바우처 및 엣날 여권을 준비해야 하겠네요!!!
다음에는 캐나다를 갔다가 뉴욕으로 돌아오기 위해 여기저기 항공편을 알아보다가 국
내 여행사에서는 구입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마침 아메리칸 에어라인 홈페이지 www.aa.com 를 알게되어 영
어사이트에서 예약전에 회원 가입을 하자니....
주소를 적는데 우편번호 체계가 미국과는 달라서 에러가 나옵니다. 하여 한국사무소
에 전화를 하니 한국어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하지 않고 예약 이 가능 하다네요!!!
예전에 터키항공에 인터넷으로 이즈미르에서 이스탄불 가는 편도편을 예약하는데, 한
국어 사이트는 한국에서 출발하는 경우만 에약이 가능하고 현지 항공은 영어사이트에서
만 가능했던 경험 때문에 지레짐작을 했었네요! 식자우환(識字憂患)이라더니....
7월 14일 한국어사이트에서 회원 가입 없이 28만원에 쉽게 예약하니, 이메일로 전자
티켓까지 왔기로 인쇄하였더니 기분이 상쾌합니다.
뉴욕에는 국제공항이 3곳 이라..... 아메리칸 항공이 몬트리올에서 뉴욕에 도착하는
공항이 마침 일본항공이 귀국하는 JFK 존 에프 케네디공항 이라 너무 기뻐서 덜렁 발권
은 했는데......
11시 30분에 도착하면 일본항공은 13시 10분 출발인데 트랜짓 (정확히는 트랜스퍼,
환승) 에 시간상으로 문제가 없을라나!!!!
일본항공과 아메리칸항공에 전화로 문의하니 자신있게 대답해 주는 사람이 없네!
몬트리올에서부터 일본항공을 타서는 뉴욕 출발편까지 미리 보딩패스(탑승권)를 발급
받았다면 입국하지 않고 트랜짓 통로로 바로 탑승게이트로 갈수 있으련만....
불행히도 밴쿠버 외에는, 몬트리올에는 일본항공이 취항하지 않으니.... 결국은 뉴
욕공항 JFK 에서 심사를 받고 입국해서 출국장으로 올라가 체크인(보딩패스 및 수화물
발송) 을 하고 보안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인터넷에서 보니 뉴욕공항은 복잡해서 지연도착 되는 경우도 심하다고 하니....
당일은 몬트리올 대신에 토론토에서 출발하는 것도 시간이 맞지 않고....
그렇다고 하루전에 도착해 뉴욕에서 자는 것은 아무래도 내키지 않는다. 다른 방법이
없기로 다른 항공사를 검색해보니 에어 캐나다 www.aircanada.co.kr 가 있었네!!!!
한국어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을 하고 예약을 하려니 터키항공처럼 오직 인천출발만
가능하네!!!
하여 영어 사이트 로 이동하여 YUL(몬트리올공항 기호) - JFK (뉴욕 케네디공항) 를
입력하니.... 이런 에러 메시지가 뜨네? 이게 무슨 영문이람.....
하여 몇 번의 시도 끝에 JFK 대신에 New York 를 입력하니 여러 공항이 뜨는데....
맙소사!!!! 에어 캐나다는 유독 JFK 케네디공항에는 취항을 하지 않네요?
어쩔수 없이 몬트리올 공항 Montreal, Trudeau Airport 에서.... New York,
LaGuardia 라과디아 국제공항으로 와야 하는데....
Air CANADA 가 06시 50분 출발 (08시 19분 도착) 과 08시 출발 (10시 08분 도착)
2편이 있어 또 무지 갈등을 합니다.
10시 반에 도착하여 입국 심사후 짐 찾고 택시로 JFK 공항에 12시 넘어 도착하면,
다시 체크인하고 보안수색후 면세점 통과하여 12시 30분에는 출국 게이트에 도착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몬트리올 호텔에서 새벽 4시에 출발하려면 새벽 3시에 일어나야하는 불편을 감수하
고 06시 50분 출발편을 선택해 예약후 발권을 합니다.
7월 16일 결재후 페이지를 인쇄한 내용과 조금후 이메일로 도착한 전자항공권이 대
동소이하네요!!!
금액은 Tax 를 합하니 에어 캐나다도 아메리칸 에어처럼 28만원 남짓 비슷합니다.
몬트리올에서 뉴욕으로 오지 않고 차라리 에어 캐나다로 편도편을 끊어 귀국하려니... 할인되지 않는 정식 항공권이라 무려 150 만원이 넘고....
할인 왕복항공권도 100만원이 넘으니..... 방법이 없네요!!! 그래도 항공 일정에
여유가 있게 티켓을 발권했으니 안심입니다!
그런후 아메리칸 에어 인터넷사이트에 다시 접속하여 항공권을 해약하려니.... 이런
??? 에러 메시지가 뜨는데....
몇 번을 시도해도 마찬가지라...... 내 짧은 영어 실력에도 불가능하다는 소리 같네
요, 뭘 변경하면 수수료가 든다는 얘기이고...
하여 아메리칸항공 부산지점에 전화를 하니..... 예약번호를 말하라더니, 그건 취소
가 불가능 하다네요!!!
아니 저가항공이라면 이해가 가겠는데 이건 보통의 항공사인데..... 아마도 인터넷
으로 예약할 때에 어디 한쪽 구석에 자그만 영어 글씨로 그런 내용이 있었을지도...
다시 아메리칸항공 서울지사에 전화를 하니 취소는 불가능하고.... 날짜나 목적지
등 변경은 할수 있지만 페널티에 수수료를 내야하니.....
새로 발권하는 비용의 80% 정도는 들것 같네요!!! 아메리칸에서 적당한 스케쥴을
찾을수 없어 새로 에어 캐나다에 또 발권했으니 다 부질없는 짓이라 포기할 수밖에 없
네요!!!
참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고.... 저가항공이 아니더라도 외국항공을 인터넷에서 예약
하는 위험성 을 알게 되었는데....
그간 브릭스와 원유펀드로 몇푼 벌은 것을 결국은 여기에 벌충하게 되었습니다.
자 이제는 호텔 을 예약할 차례입니다. 이미 35페이지에 달하는 아주 상세한 미국-
캐나다 여행계획서를 두달 가까이 고생해서 작성했는데....
전세계 호텔예약사이트 로는 www.octopustravel.co.kr 나 www.agoda.co.kr 등 이
있고 특히 미국의 한인 민박집으로는 www.hanintel.com 이 있네요!
여행가이드북 just go 뉴욕과 세계를 간다 USA 및 위 옥토버 사이트와 한민텔에서
뉴욕의 숙소 2~3곳을 골랐습니다.
뉴욕은 유럽에 비해 호텔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싼데 여행가이드북 책에 보니
뉴욕은 강도등 치안이 불안한 곳으로 호텔비를 아껴서는 안된다고 하네요!!
호텔은 뉴욕 맨해튼의 중심 미드타운의 펜실베이니아역 메디슨 스퀘어가든 맞은편으
로 객실수 1,700개로 메트로 1,2,3선 34th St.-Pen Station 역에서 가까운 펜실베이
니아호텔 : www.hotelpenn.com 401 7th Ave ☎ 212-736-5000로 1인당 100 $ (
4인실 70$) 정도입니다.
싼 가격은 아니나 다른 호텔은 1인당 150$가 훌쩍 넘어가고 게스트하우스는 귀할뿐
더러 치안을 걱정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민박집으로는 력셔리한 여성전용 뉴욕 한인민박집 www.cyworld.com/gracenewyork
이나 뉴욕밀리언점 3곳 http://cafe.naver.com/milliondlhouse ( 펜스테이션 도보
5분거리, 비수기 40$ (성수기45$), 취사가능, 수용인원 4명),
그리고 미국 한인민박집 www.hanintel.com 에 링크되어 있는 바닐라하우스 미드
타운점 ( 990 6 Ave, New York, 마스터룸 4인실 148$ (1인은 138$) Metro B,D,F,
V + N,Q,R,W : 34th St. Herard Sq. 하차 ) 등인데.....
민박이 비교적 싸다고 하는 펜실베이니아 호텔에 비해 가격이 절반정도라 마음이 쏠
리지 않는 것은 아니나....
비자 없이 입국하는 우리로서는 입국시 심사를 위해 호텔 바우처가 절실한 형편입니
다. 더욱 빡빡한 일정에 돈보다 시간이 더 소중한 우리로서는 맨해튼 미드타운 중심지,
거기다가 기차여행을 위한 펜역에서 아주 가깝다는 것이 큰 매력이라.....
결국은 7월 24일 옥토퍼스 www.octopustravel.co.kr 에서 4인실로 예약하는데 1
인당 71달러 를 지불하네요!
그러니까 호텔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는 것 보다는 조금 싼 가격이지요! 여기서
도 7월하순보다 9월중순이 약간 더 비싸고, 2인실(85$) 보다는 4인실(71$)이 좀 더
쌉니다!!!
내친김에 위 옥토버에서 필라델피아는 Rodeway Inn 4인실을 1인당 26$ 에 그리고 워
싱턴은 욕심을 내서 전통의 Renaissance Mayflower 4인실을 1인당 49$에 예약합니다.
보스턴은 지하철 Green Line B,C,D 라인 Hynes Convention Center 역 근처 보스턴
민박 ( 1126 Boylston St., Boylston and Hemenway , www.xanga.com/bostonsublet
, ☎ (1) 857-277-9719, (1) 617-304-5310) 을 택하는 데, 더블룸 1인당 45$ (비수
기) 하네요.
유럽민박과는 달리 홈페이지에 예약하는 난이 없고 bostonsublet@hotmail.com 로
이메일로 먼저 신청하라고 합니다.
답장이 오기를 기다려야 하려나 봅니다. 그런데 이메일 두군데로 3차례 신청했는데
메일을 열어보지도 않네요!!!
35페이지에 달하는 배낭여행계획서와 경비계획서를 보냈더니 선배님께서 전화가 왔는
데 금년에 부부동반으로 우리가 중국, 유럽에 이어 미국이니 세차례 여행을 가는데.....
비용이 금년에는 2천에 달하겠다며 좀 줄였으면 하고 말씀하시네! 항공권을 구매했
으니 전체일정은 어쩔수 없고....
도중에 절약하려면 호텔 수준을 낯추거나 아니면 4인실로 바꾸고, 기차를 적게 타야
하니 퀘벡 일정이나, 렌트카를 빌려 가는 단풍구경등 선택여행을 포기해야 하려나!!!!
8월 6일경 드디어 나머지호텔 예약을 완료하는데.... 뉴욕 2차(20일)는 기차역에서
그리 멀지만 않다면, 가급적이면 한국인 민박집을 선택하려는데....
그런데 예약을 하려니 여성전용, 혹은 적은 인원수등 제약이 있는 곳은 빼고도 여러
민박집에서 하루는 안되고 최소한 2일 은 묵어야 하니 포기할수 박에 없네요!
나이아가라에 가기위해 다음날 새벽 7시 이전에 팬실베니아 역에 도착해야 하므로
구글 에서 역 근처 지도 를 출력해 보니....
호텔은 너무 비싸고 치안이 불안한 게스트하우스는 먼데다가 요금도 벼로 싸지
않으니...
먼저 예약헸던 역앞의 펜실베니아 호텔 Quad (4인실) 를 265$(1인당 66$) 에 추가
예약 합니다. 여기도 더불룸은 1인당 80$ 정도 합니다.
나이아가라는 미리 생각했던 역전의 백팩커스 게스트하우스 보다는 미국과의 국경인
레인보우 다리 강변에 미카엘호텔이 4인실 112$(1인당 28$) 라....
가격도 별 차이가 없는데다가 강변의 경치가 좋기로 옥토퍼스에서 바로 예약합니다.
보스턴 민박집은 이메일 답장이 없어 포기하고..... 새로 미국 한인민박집
www.hanintel.com 사이트에서 2곳을 찾아보니 역에서 좀 멀리 떨어져 있네요!
게스트하우스 역시 가격이 그리 싼편도 아니고 해서.... 역시 옥토퍼스에서
Courtyard 호텔 Quad(4인실)을 166$ (1인당 42$) 싼 가격에 예약하고 신용카드로 지
불 합니다.
캐나다 쪽으로는 호스텔링 인터내셔날 www.hihostels.com 사이트에서 예약하는데
옥토퍼스처럼 역시 한글 사이트입니다.
모두 호텔보다는 저렴한 게스트하우스인데... 토론토는 다운타운 안에 Hostelling
International Toronto 4Bed 룸을 110$ 에 예약합니다.
오타와는 Ottawa Jail Hostel 더불룸을 모두 155$ 에, 몬트리올은 Hostelling
International Montreal 10 Bed 룸을 모두 135$에 예약을 하는데 전액을 미리 받는 옥토
퍼스와는 달리 디포짓을 5%, 부킹피를 2.5$를 받습니다.
킹스톤은 두 사이트 모두 없어서 다운타운인 강변의 Prince George Hotel 과 기차역
맞은편에 O'Brien House B&B 두 곳의 주소를 적어가서 현지에서 선택하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호텔은 아침을 주지 않고 오히려 게스트 하우스가 주는 것이 특이합니다!
기차는 북미대륙패스 North America Railpass를 CanAm Pass 라고도 하는데 미국의
암트랙과 캐나다의 비아레일을 모두 이용할수 있는 패스로 성수기(5월25일 ~ 10월15일)
요금은 999$ 127만원 ( 60세경로, 학생할인 899$ ) 이네!!!
혹은 캐나다 철도 홈페이지에서는 1,183CA$ 135만원 (경로 1.065$) 이다!
첫이용 구간과 날자를 정해 여권 지참하여 출발 10일전에 발권하는데 일반석
(Coach Class) 외에 1등석 Club Class 이나 특급(메트로라이너, 아셀라) 기차 및 침대
차 Sleeping Car 는 추가요금을 지불한다. 발행후 9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는데....
그러지 않고 따로 따로 구입하면 미국의 암트랙 AmTrak : www.amtrak.co.kr
미국 철도회사로 내셔널, 서부, 동부및 북동부 레일패스 등 4가지 종류가 있다.
15일(8구간) 389$ 49만원 , 그런데 2도시 간에 기차를 3번 바꾸어타면 3구간을 사용
한 것으로 본다. 연결버스 이용도 1구간으로 본다. 몬트리올로 들어가는 것이 허용된다.
캐나다쪽으로는 비아레일 VIA 패스 : www.viarailcanada.co.kr (투어 마케팅 코리
아, 02-732-7700) 패스카드를 티켓 카운터에 제시하고 승차권을 받아 탑승해야 한다.
1) 비아레일 캔레일패스 : 30일중에 12일간을 사용할수 있으며 837 CA$ 96만원 이다.
2) 비아레일 코리더 Corridor Pass : 동부지역 10일간 사용할수 있으며 동일 도시간
왕복 1회(편도 2회)만 이용 가능하다. 컴포트 299 CA$ 35만원 (경로 269)
두나라 철도 홈페이지에서 패스를 끊지 않고 바로 기차를 타는 요금을 계산해보니
미국은 그냥 타는 것이 훨씬 득이고 캐나다는 비슷하다!
그렇다면 궂이 복잡하게 패스를 귾는 것은 오히려 낭비라 이번 여행에서는 유럽과는
달리 패스를 구입하지 않도록한다. 패스가 가장 싼 나라는 역시나 일본이네!!!!
요금으로만 본다면 장거리 버스인 다스커버리 패스가 미국과 캐나다내의 그레이하운
드 와 제휴 버스를 이용할수 있으며, 15일짜리가 415$ (30일 522$) 혹은 483 CA$
(30일 607 CA$) 이다.
현지 도착후 Cateway City 에서 여권과 바우처를 제시하고 그레이하운드 버스패스를
발급받는다.
하지만 장거리버스는 좌석이 아주 불편하여 여행이 고통스러운데다가 밤중에 버스청소
를 할 때에는 내려서 밖으로 나가야하므로 깊은 잠을 자기도 어렵고...
싸니까 흑인이나 빈민이 많이 이용하므로 안전에도 문제가 있어 이용하지 않기로 한다.
이리하여 미국과 캐나다의 호텔 예약이 모두 끝났기로, 미국여행 전문 사이트
: http://cafe.daum.net/backpackingusa 에 실린 여행기를 읽고 메모한 내용으로
배낭여행계획서와 여행경비 계획서를 수정하니...
그기다가 미국 달러화 환율이 내린 덕도 있고 하여 1인당 여행경비가 원래 446만원
에서 367만원으로 줄어 들었다.
또한 호텔비는 예약시에 신용카드로 지불했을 뿐더러, 호스텔과 기차요금은 현지
에서 신용카드로 지급하려고 생각하니 환전액이 크게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8월 18일경 선배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신종 플루” 가 심각해진 모양인
데 이런 상황에서 여행이 가능한지 걱정을 하신다. 대유행은 늦가을에나 할 것이고 이
제는 독감이나 심한 감기처럼 생각하시라고 해도 마음을 못 놓으시네.....
거듭 자세히 알아보라 하시기에 마침 병원에 들런 김에 물으니 예방백신은 11 월에
나 나올 예정이라네....
9월 1일 그간 러시아 전국일주며 캐나다-멕시코-쿠바등 9차례에 걸쳐 배낭여행을
함께한 선배님으로부터 부부 동반으로 만나자는 연락이 와서 부산역 앞 음식점에서
만나니...
사모님이 옛날부터 기관지가 좋이 않은데 감기 기운이 있어 병원에 갔더니 신종플루
의 진원지인 미국 으로의 해외여행은 무리라고 하신다네!
내년으로 연기할 수 있느냐고 물으시는데.... 항공권과 호텔비까지 신용카드로 지
불이 끝난 상태라고 하니 미안해 하시네!!!!
자 이제 급하게 되었다!!! 우선 미국왕복 항공권을 끊은 투어야에 환불 을 신청하
니 수수료를 공제한 잔액은 다음 달이나 그다음 달에 입금될 수 있을 거란다.
몬트리올에서 뉴욕 오는 항공권은 원래 아메리칸항공 인터넷 한국어판 사이트에서 발
권했는데 귀국비행기 환승시간이 촉박하여 다시 캐나다 항공에서 새로 이중으로 발권
했었다.
아메리카 항공이 환불이 안되어 상심하던 터라.... 그럼 우리 부부만 가면 단출하니
짐을 기내에 들고 타는 것으로 하고 몬트리올에서 JFK 공항 8터미널로 입국하여 택시
로 1터미널로 가서 역시 짐을 기내에 들고 타면 어쩌면 환승이 될것 같네!!!!
하여 캐나다항공 영어판 (한국어판은 한국 출발만 취급) 사이트에서 환불신청 하자니
해당하는 곳을 찾을수가 없네!!!!
이틀을 고생하여... Manage my Booking 에서도 Acess a Singke Flight Booking
을 찾아서는 부킹번호와 이름을 입력하여 나의 예약사항을 찾아 환불에 성공 할 수 있
었다!
그런데 그 나타나는 내용이 요상하네??? 당연히 돈이 환불될줄 알았더니..... 인
터넷 사전을 들고 해석해보니, 이런? 금년말까지 항공을 새로 예약 하는 방법으로 사
용할 수 있을뿐이네...
그 내용이 인쇄하니 너무 희미해서 긴 전문을 새로 타이핑하여 영어선생님께 이메일
로 보냈더니 내가 생각한 그대로이네! 아니 하나더.... 본인만 사용 가능하다니 그럼
4명분 취소에 선배님꺼 2명분은 그냥 날려버렸네....
다음날 캐나다 항공에서 자세한 내용으로 이메일이 왔는데.... 캐나다의 호텔들은 호
스텔링 인터네셔날을 통해 일종의 유스호스텔을 예약했는 데.....
그럼 그걸 취소하고 돈 대로 에약하자니 6일중 겨우 2일간만 해당하네!!! 그거라도
싶어서 이메일에 링크된 호텔을 찾아들어가니 오타와 10여곳 호텔중에 시내 중심지 하
나를 골라 에약하는 데.....
아니? 일반호텔 예약절차와 완전히 동일한 것이.... 신용카드 번호와 유효기간이며
여러 가지를 요구하는데....
그럼 새로 또 돈이 빠져 나가는 것 아냐? 일반 예약과 다른 점이 무어 있냐? 마일
리지라고 선택칸이 하나 있을 뿐인데... 나에게는 해당사항이 아니고...
하여 캐나다항공 서울 사무소에 전화를 하니 자기들은 본사에서 하는 이런 정책에
대해 아는바가 전혀 없단다.
그럼 e 메일이라도 나와 있는가 하고 아무리 뒤져도 그런 것은 전혀 보이지를 않고
오직 전화번호만 있을 뿐인데......
국제전화를 한다? 짧은 영어 실력에 전화비만 날릴 뿐인 것을..... 다음날 이메일을
차분히 다시 읽어보니 내 이름만 나와있지, 캔슬과 관련된 내용은 전혀 없다?
다시 캐나다항공 홈페이지에서 캔슬에 성공했을때 나타난 안내문을 자세히 읽어보
니... 이런? 미래에 캐나다항공편 티켓을 새로 끊거나 공항시설을 이용하는 권리 만
나와 있지 호텔은 한 구절도 없네?
그럼 어제 그 이메일은 무엇인가? 그건 단순히 일반 고객 누구에게나 의례적으로 보
내는 홍보성 판촉 메일 이었나 보네? 항공편만 이용 가는하다면 그럼 포기할 수밖에...
이번에는 옥토퍼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에약한 미국내의 호텔 들에 대하여.... 돈
을 아끼려고 Quad Room ( 4인실로 방 하나에 침대4개 혹은 가끔은 도어 하나에 화장실
하나 방 2개가 배치 ) 을 예약햇던 것을 트윈룸 으로 바꾼다.
다행히도 서울 사무소로 전화를 하니 여직원이 영국 본사에 연락해 취소를 해 주었
는데...
뉴욕호텔만 가격이 줄어 들었을뿐..... 워싱턴, 필라델피아 및 나이아가라는 가격 할
인이 전혀 없다네...
기가 찬 것은 보스톤은 오히려 가격이 엄청 올랐다!!!! 트윈룸이 4인실보다 비싼것은
아니고 지난달에 에약할 때 보다 지금이 가격 자체가 엄청 오른 것이다!
돈 아끼자고 변경했는데...... 항의를 하니 여직원도 이해가 가는 듯 이 곳만 취소를
해주어 새로 물색하는데...
호텔들은 너무 비싸고 호스텔은 도미토리 뿐이라.... 한인텔 사이트에 접속하여 시내
에서 좀 멀기는 하지만 한국인 민박집 을 선택한다.
1인은 70$, 2인은 100$, 4인은 160$를 받으니... 2인의 경우 호텔의 반값 수준이다!
여긴 확인을 요구했더니 이메일이 와서 완료 되었다.
다음으로 캐나다의 호스텔 들인 데.... 호스텔링 인터내셔널에 어렵게 영작을 하여
4인을 2인으로 줄여 예약을 수정하는 이메일 을 보냈더니 답장 이메일이 왔는 데....
또 인터넷 사전을 사용하며 애터지게 번역하는데.... 예약 수정은 일일이 각 해당
호스텔로 직접 하란다.
그 호스텔의 재량 에 맡겨야 하는데 거절하면 원 에약대로 하던가 ( 그럼 4명분 요금
을 모두 지불해야 한다! ) 아니면 캔슬해야 한다네...
이 때 디포짓 5% 와 수수료 1.5파운드 등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네.... 다시 토론토,
오타와 및 몬트리올등 각 호스텔에 이메일을 보낸다! 잘 돼야 할텐데....
그러고는 인터넷으로 삼성화재에 여행자보험 을 가입하는데... 가장 싼 것이 2만4천원
정도이네....
그런데 무엇이 잘못 되었을까? 영어로 적으라는 메시지가 뜨는 것은.... 보험사에
전화를 해서야... Heo/seongkwon 이 잘못 되었음을 듣는다. 그냥 Heo seongkwon 으로
적어야하네...
가족 2명이 가입하는 것은 전화로만 가능한데 그럼 20% 할인을 못받음므로 집사람 것
까지 인터넷으로 가입해 주려니 본인이 아니면 안된다네!!!!
집사람을 불러 직접 하는데... 중복보장 확인을 위해 공인 인증서로 본인 확인 을 하
는데 비밀번호를 모르겠다네... 수첩을 뒤져서 한 4~5가지를 모두 넣어보아도 안되고!
나중에서야 컴퓨터에 아예 공인인증서 설치를 안했었네? 그럼 하드디스크에 내 것 밑
에 내년 2월로 만기가 되어 뜨는 집사람의 공인인증서는 또 뭐어람?????
어쨌던 은행 사이트에 접속하여 새로(최초로?) 설치하고 비밀번호를 만들어 입력하니
이번에는 되는데.... 거 참????
보험증권을 인쇄하려니 회원 가입을 새로 해야된다고 하니.... 일주일후에야 우편
으로 부쳐온다는 보험증권을 일단 기다려 보기로 한다.
일주일너머 지나 여행 출발일이 다 되었는데도 보험증권이 오지 않아...... 어렵게
전화를 하여 내 이메일 주소를 불러주어 보내온 것을 인쇄하여 지참한다.
몬트리올 호스텔은 그예 답장이 없으므로 캐나다에 도착하여 전화할 내용을 영작
하여 또한 회화수첩 에 오려붙여 지참한다. 이것으로 여행준비는 모두 끝난 것일까?
※ 1인당 경비 결산액 :
1. 대륙간 항공료 : 800,000 원 2. 지역항공료 : 280,000 원
3. 호텔 14박 요금 : 1,250,000 원 4. 기차 10회 승차 : 820,000 원
5. 일반경비 ( 식대 + 관람료 + 교통비 + 잡비) : 850,000 원
합 계 : 4,000,000 원 나의홈페이지 : cafe.daum.net/baikall
<출처 : ★배낭길잡이★ 유럽 배낭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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