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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8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 태풍 바비가 지나갔는데, 평안하고 안전하게 잘 지내셨는지요? 큰 피해 없이 지나갔음에 감사합니다.
- 그러나 8월 들어 코로나 재 확산으로 사회적 어두움이 있는 중에 의료계 파업에 대한 우려가 계속 되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이런 위기에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잘 극복하도록 기도하고 우리 한국 교회도 물질 만능주의 , 교권주의, 영적 타락과 세속화와 분열과 다툼, 영적 나태함 등등의 모든 죄를 회개하며 기도합시다.
- 일부교회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에 영향을 끼치게 된 점에 대하여 국민과 질병관리 본부의 관계자와 많은 염려와 우려를 보내고 있는 사회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에게 깊은 유감을 표하고 앞으로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 냅시다.
- 우리 하나님의 말씀에 뜻을 따라 ‘코로나19’가 확산이 멈추고 조속히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어 완전히 전염병 종식 되기를 기도하며 교회의 선한 영향력 상실에 대한 대각성 참회운동으로 다시 일어나는 기도에 동참하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전도서1장1-11절 }
1.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2.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3.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4.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5. 해는 뜨고 해는 지되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
6. 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아가며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바람은 그 불던 곳으로 돌아가고
7.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강물은 어느 곳으로 흐르든지 그리로 연하여 흐르느니라.
8. 모든 만물이 피곤하다는 것을 사람이 말로 다 말할 수는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아니하도다.
9.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
10.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 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가 있기 오래 전 세대들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11. 이전 세대들이 기억됨이 없으니 장래 세대도 그 후 세대들과 함께 기억됨이 없으리라
◑◑◑◑ 제 목 ◑◑◑◑
◗◗ 하나님 없이 살면 허무한 인생 된다.(전도서1장 1-11절)
◑◑◑ 본문 이해와 요약 ◑◑◑
◗ 1장에서는 솔로몬은 3권의 책을 기록하고 남긴 것인데, 전도서는 그가 노년에 하나님 없이 살아본 삶의 결론을 내린 말씀입니다.
- 성경의 시가 문학 중의 하나이며 동시에 지혜 문학에 속하여 인간의 삶의 목적과 의미를 분명하게 제시해 주는 심오한 책으로서 초막절의 제3일에 낭독 되었다고 합니다.
- 인간을 신격화하는 독선적이고 자유방임적인 태도나 물질화하는 유물론적 견해를 비판하고 오직 하나님을 기억하고 순종하는 인생이 최고의 행복과 가치를 소유할 수 있음을 말합니다.
- 그래서 본문의 구성면에서1-3절에서 서론적인 면으로 온 우주 만물이 하나님에 의해 창조됨을 말합니다.
- 그런즉 피조물은 존재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결코 참다운 만족과 의미와 가치를 발견 할 수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 대주제로서 만물의 허무함을 반복해서 언급한 내용에 이어지는 본 단락은 만물의 허무함의 한 예증으로 대자연의 허무는 허무함을 일차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2-11절에서 인생의 허무함을 거듭 강조하는 내용이며, 12-18절에서 인간의 지혜와 행위가 모두 다 헛되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 이제 각 절의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1절에서 우리가 내세워야 할 가장 큰 가치는 하나님께서 베푸신 각자의 사명과 책임에 따른 권세가 있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성경의 교훈은 우리가 믿고 순종할 만한 충분한 권위와 실효성이 있는 것이며, 성도는 자신의 숨기고 싶은 과오조차 순수 복음을 위해 민낯을 다 드러낼 수 있어야 합니다.
- 그리고 2절에서 솔로몬은 인생 허무는 모든 인간이 직면하게 될 필연적 운명이라고 논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만이 인생의 허무에 대한 참되고 유일한 해답이 됨을 말하며, 인생이 안고 있는 허무의 극복은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 한편 3절에서 하나님을 배제한 사람의 모든 노력은 궁극적으로 허사일 뿐이라고 합니다.
- 그리고 5,6절에서 대자연은 위대한 것이나 결코 우상은 숭배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 또한 7, 8절에서 성도는 오직 하나님만을 참 만족의 대상으로 삼아야 합니다.
- 그리고 9,10절에서 해 아래서는 어떤 것도 새 것이 없으며 모두 헛되며 허무한 것들일 뿐입니다.
- 한편 11절에서 잊어질 것을 위해 일하지 말고 영원히 기억 될 것을 위해 일하는 성도가 됩시다.
◗ 결론적으로 세상에 죄가 들어온 후 인간은 하나님을 떠났고 이로 인하여 인생은 허무하게 되었습니다.
- 그래서 한 평생을 살면서 모든 것을 최고로 다 누려 보았던 솔로몬은 인생의 무의미함을 노래하는 전도서가 가장 난해한 책 중에 하나이지만, 이 책은 단순한 비관주의 입장에서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 없는 인생의 허무함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전도서는 성도에게 큰 공감대와 반문교사로서 은혜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이기 때문이며, 목적이 가변적일 때 인간은 불행 해 질 수 밖에 없는 것이기에 따라서 참 의미와 참 행복은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과의 만남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교훈이 담겨져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 앞에 사는 것이 참된 인생이다.(전도서1장1,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인생 허무는 모든 인간이 직면하게 돼 필연적 운명체로서, 오직 하나님만이 인생의 허무에 대한 참되고 유일한 해답이 되심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 1,2절을 살펴보면 “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성군 다윗의 아들들 중에 솔로몬이 어린 나이에 즉위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다가 자기의 뜻을 다 이루고 난 후에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최고 최상의 복을 누리며 즐기는 인생을 살아 보았으나 다 허무하여 헛되고 헛된 인생의 무상함을 결론부터 내리고 있는 말씀입니다.
- 특히 본문에서 ‘헛되다’라는 말은 원문 상에 ‘공기’, ‘호흡’, ‘공허함’, ‘불만족함’ 등의 뜻을 가진 말로서 잡거나 취하려 해도 잡히지 않고 아무런 소득 없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 그래서 솔로몬은 ‘헛되다’라는 단어를 무려 5회나 사용하여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고 마치 한탄하듯 말합니다.
- 여기서 ‘헛되고 헛되며’라는 말은 최상급의 표현으로서 헛됨을 강하게 강조하는 히브리어 관용구입니다.
-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기억해야 할 한 가지는 솔로몬이 이처럼 인생의 헛됨을 강조하여 말하고 있는 것이 인생 자체의 무의미함을 주장하는 염세주의적 사상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 어떤 사람은 인생의 허무와 헛됨을 주장하는 이 말씀의 참된 의미를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오해하여 염세주의와 허무주의에 빠지기도 합니다.
- 그리하여 사람이 아무런 의욕도, 의지도 없이 인생을 아무렇게나 살려고 마음먹고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 그러나 여기서 솔로몬이 이처럼 인생의 허무를 역설한 것은 그 해답과 허무의 극복 가능성을 말하기 위한 의미의 말입니다.
- 결론부터 말하면 인생은 헛되기 때문에 인생의 참된 가치와 참된 만족은 인생 자체에서 찾을 수 없고 덧없는 세상 가운데서도 찾을 수 없으며 참되고 영원하신 분, 하나님 안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 그런데 솔로몬은 이 ‘헛되다’라는 말을 ‘헛된 것들 중에 헛된 것’이라는 최상급의 표현을 통해 강조하였고 이를 거듭 반복함으로 하나님 없는 모든 세상사가 헛되고 무상함을 단정하면서 말씀합니다.
- 솔로몬이 왕의 권세와 명예와 부귀를 많이 누렸던 그의 인생 삶에서 수많은 경험을 통해 느끼게 된 이 허무함이 얼마나 컸으면 최상급의 표현을 거듭 반복하여 말하였을까요?
- 그만큼 그는 다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극심한 인생의 허무를 절감하였던 것입니다.
- 이와 같은 고백은 아무리 인생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최고의 지혜를 얻으며, 최고의 영광을 누려도 인생의 허무는 그 누구라도 피해갈 수 없는 필연적 운명임을 말해줍니다.
- 그런즉 우리 성도들이 알 것은 흔히 남들이 누리는 것을 누리고 남들이 갖춘 것을 다 갖추면 인생은 정말 살 만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착각으로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인생의 부귀영화를 얻고자 노력하고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 이러한 사람들 중 어떤 사람은 목표한 바를 성취하여 대단히 큰 부를 획득하기도 합니다.
- 그러나 이런 성공의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세상사에 집착하며 살아가는 모든 인생은 결국에 극한 허무에 부딪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 마치 누구도 죽음의 운명을 빗겨갈 수 없듯이 그 누구라 할지라도 이 본질적 허무의 문제를 피해 갈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우리가 이러한 솔로몬의 고백에 주목해야 할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인생은 누구라도 공허와 허무를 느낄 수밖에 없으며, 세상 무엇도 사람에게 진정한 만족을 줄 수 없습니다.
- 시편39편 5절에서 “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 뿐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결코 자신의 내면에 진정한 만족을 줄 수 없는 허탄한 것으로 자기중심을 채우려 합니다만, 바로 이것이 인생의 불행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어떤 이는 사랑하는 사람으로 인생의 공허와 허무를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 어떤 이는 무수한 물질이나 재력으로, 또 어떤 이는 성공이나 성취로 공허와 허무를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 키 작은 삭개오가 집착했던 그 많은 물질이 예수님을 만나고 나니까 자신이 모았던 재력이 인생의 전부가 아님을 깨닫고 자기 자신의 것을 비우는 순간 참된 가치관으로 그의 일생을 새롭게 살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심지어 어떤 이는 술과 마약과 같은 것으로 인생의 허무를 채우려 들기까지 합니다.
- 재벌 2, 3세가 인생의 참 의미와 가치를 모르니까? 먹고 마시고 즐기는데 인생을 탕진하는 모습입니다.
- 그러나 이러한 허망한 생각은 매우 어리석으며 제한 된 것입니다. 여기에서 탐욕이 생기고, 집착이 생기며, 마음속에서 헛되 욕망이 자리 잡게 되므로 실패한 패인이 되는 것입니다.
- 그리고 거기서 더 나아가게 되면, 우리를 더욱 큰 불행과 비극으로 이끌어 갈 뿐입니다.
- 고린도전서3장 20절에서 “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모든 것을 누렸던 솔로몬은 바로 이것을 알리고자 인생이 허무함을 반복해서 고백하고 있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생각하는 나의 인생사관이 무엇인지? 보다 구체적으로 내가 누구인지? 내가 왜 이 시대 이 땅에 태어났는지? 왜 믿음 안에 하나님께서 나를 초대하셨다고 믿는지? 무엇을 해야 참된 의미와 가치 있는 인생으로 사는 것인지? 나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인지? 그 목적이 하나님의 뜻 안에 진행되고 있는지? 아니면 허무한 인생굴레 안에 세월을 물 타기하는 것은 아닌지? 솔로몬을 보면서 내가 바로 잡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하나님 앞에 사명 붙들고 사는 것이 참된 인생입니다.
- 성도들은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하나님의 것을 구하며 하나님의 뜻으로 살아냅시다.
-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에 참된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시며 사명에 불 타게 되면 기쁨도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 육체의 죽음 이후에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믿어지면 잠시 머무는 이 땅에 삶은 피와 땀을 흘리며 기뻐하고 즐거운 사명의 삶이됨을 믿기에 죽음이란 허무한 인생의 굴레를 벗기시고 영생의 확고한 부활의 산 소망으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 요한요일서2장17절에서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것은 단지 죽음 이후의 일어날 일 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도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예수님과 함께 하는 성도는 영원히 샘솟는 기쁨과 만족, 위로와 평안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거하는 그 어디에서든 인생에 허무란 그림자조차 드리워지지 않도록 하나님 나라의 광명한 영광의 빛으로 찬란하게 채워주실 것입니다.
- 솔로몬은 자기 자신도 이러한 허무와 맞닥뜨리지 않고자 부단히 노력했지만, 자기의 목적을 이루었던 한 순간에 스스로 자만하여 하나님을 떠나는 순간에 아무런 소용이 없었으며, 오히려 더 큰 허무와 인생의 비애를 체험하게 된 것입니다.
- 지금 나의 인생인 왜 태어났으며, 존재 목적은 무엇인지? 무엇을 하다가 누구 앞에서 어떻게 사고 갈 것인지 나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살아야 허무하지 않고 비애를 느끼지 않은 자신의 진정한 존재감으로 인식하고 살아냅시다.
- 그러므로 이 시대를 사는 성도들은 이 인생의 삶의 문제를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며, 인생은 그 자체만으로는 모두 허무로 귀결 될 수밖에 없는 불완전한 것이고, 허탄한 것임을 알게 되면, 이것을 솔직하게 하나님께 고백하고 정직하게 확인하는 자리, 나의 사명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이 땅위에 삶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의미와 가치의 인생을 힘차게 걸어가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 앞에 사는 것이 참된 인생이다.(전도서 1장 1,2절)
▶ 인생 허무는 모든 인간이 직면하게 돼 필연적 운명체로서, 오직 하나님만이 인생의 허무에 대한 참되고 유일한 해답이 되심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 1,2절을 살펴보면 “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성군 다윗의 아들들 중에 솔로몬이 어린 나이에 즉위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다가 자기의 뜻을 다 이루고 난 후에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최고 최상의 복을 누리며 즐기는 인생을 살아 보았으나 다 허무하여 헛되고 헛된 인생의 무상함을 결론부터 내리고 있는 말씀입니다.
- 특히 본문에서 ‘헛되다’라는 말은 원문 상에 ‘공기’, ‘호흡’, ‘공허함’, ‘불만족함’ 등의 뜻을 가진 말로서 잡거나 취하려 해도 잡히지 않고 아무런 소득 없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기억해야 할 한 가지는 솔로몬이 이처럼 인생의 헛됨을 강조하여 말하고 있는 것이 인생 자체의 무의미함을 주장하는 염세주의적 사상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 그래서 여기서 솔로몬이 이처럼 인생의 허무를 역설한 것은 그 해답과 허무의 극복 가능성을 말하기 위한 의미의 말입니다.
- 결론부터 말하면 인생은 헛되기 때문에 인생의 참된 가치와 참된 만족은 인생 자체에서 찾을 수 없고 덧없는 세상 가운데서도 찾을 수 없으며 참되고 영원하신 분, 하나님 안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 그런데 솔로몬은 이 ‘헛되다’라는 말을 ‘헛된 것들 중에 헛된 것’이라는 최상급의 표현을 통해 강조하였고 이를 거듭 반복함으로 하나님 없는 모든 세상사가 헛되고 무상함을 단정하면서 말씀합니다.
- 솔로몬이 왕의 권세와 명예와 부귀를 많이 누렸던 그의 인생 삶에서 수많은 경험을 통해 느끼게 된 이 허무함이 얼마나 컸으면 최상급의 표현을 거듭 반복하여 말하였을까?
- 그만큼 그는 다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극심한 인생의 허무를 절감하였던 것입니다.
- 이와 같은 고백은 아무리 인생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최고의 지혜를 얻으며, 최고의 영광을 누려도 인생의 허무는 그 누구라도 피해갈 수 없는 필연적 운명임을 말해줍니다.
- 그런즉 우리 성도들이 알 것은 흔히 남들이 누리는 것을 누리고 남들이 갖춘 것을 다 갖추면 인생은 정말 살 만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착각으로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인생의 부귀영화를 얻고자 노력하고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 그래서 이런 성공의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세상사에 집착하며 살아가는 모든 인생은 결국에 극한 허무에 부딪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 인생은 누구라도 공허와 허무를 느낄 수밖에 없으며, 세상 무엇도 사람에게 진정한 만족을 줄 수 없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결코 자신의 내면에 진정한 만족을 줄 수 없는 허탄한 것으로 자기중심을 채우려 합니다만, 바로 이것이 인생의 불행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키 작은 삭개오가 집착했던 그 많은 물질이 예수님을 만나고 나니까 자신이 모았던 재력이 인생의 전부가 아님을 깨닫고 자기 자신의 것을 비우는 순간 참된 가치관으로 그의 일생을 새롭게 살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모든 것을 누렸던 솔로몬은 바로 이것을 알리고자 인생이 허무함을 반복해서 고백하고 있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생각하는 나의 인생사관이 무엇인지? 보다 구체적으로 내가 누구인지? 내가 왜 이 시대 이 땅에 태어났는지? 왜 믿음 안에 하나님께서 나를 초대하셨다고 믿는지? 무엇을 해야 참된 의미와 가치 있는 인생으로 사는 것인지? 나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인지? 그 목적이 하나님의 뜻 안에 진행되고 있는지? 아니면 허무한 인생굴레 안에 세월을 물 타기하는 것은 아닌지? 솔로몬을 보면서 내가 바로 잡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하나님 앞에 사명 붙들고 사는 것이 참된 인생입니다.
- 성도는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하나님의 것을 구하며 하나님의 뜻으로 살아냅시다.
-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에 참된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시며 사명에 불 타게 되면, 기쁨도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 육체의 죽음 이후에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믿어지면 잠시 머무는 이 땅에 삶은 피와 땀을 흘리며 기뻐하고 즐거운 사명의 삶이됨을 믿기에 죽음이란 허무한 인생의 굴레를 벗기시고 영생의 확고한 부활의 산 소망으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 이것은 단지 죽음 이후의 일어날 일 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도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예수님과 함께 하는 성도는 영원히 샘솟는 기쁨과 만족, 위로와 평안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 솔로몬은 자기 자신도 이러한 허무와 맞닥뜨리지 않고자 부단히 노력했지만, 자기의 목적을 이루었던 한 순간에 스스로 자만하여 하나님을 떠나는 순간에 아무런 소용이 없었으며, 오히려 더 큰 허무와 인생의 비애를 체험하게 된 것입니다.
- 지금 나의 인생인 왜 태어났으며, 존재 목적은 무엇인지? 무엇을 하다가 누구 앞에서 어떻게 사고 갈 것인지 나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살아야 허무하지 않고 비애를 느끼지 않은 자신의 진정한 존재감으로 인식하고 살아냅시다.
- 그러므로 이 시대를 사는 성도들은 이 인생의 삶의 문제를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며, 인생은 그 자체만으로는 모두 허무로 귀결 될 수밖에 없는 불완전한 것이고, 허탄한 것임을 알게 되면, 이것을 솔직하게 하나님께 고백하고 정직하게 확인하는 자리, 나의 사명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이 땅위에 삶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의미와 가치의 인생을 힘차게 걸어가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