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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고교 야구는 투수 교체는 어떻게 되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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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통 프로야구처럼 선발, 중간, 마무리... 이러지는 않을 것 같은데... 궁금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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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프로야구는 재활치료를 전문적으로 받던데, 고교야구 같은 경우, 부상으로 인한 치료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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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재활 치료를 어떻게 받는지, 학교에서 지원을 해주는지, 아니면 선수 개인이 해결해야 하는지 궁금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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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한 1년전인가 어떤 고교 야구팀이 해체 되었다는 기사를 보게 됐는데 신입생이 줄어들고, 운영비가 부족해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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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라고 했는데 어느정도까지 되면 팀이 결국 해체까지 가게 되는지... 궁금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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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그때 학교장 말이 선수들의 보다 나은 장래를 위해 해체를 결정했다고 말씀하셨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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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히려 해체가 되면 선수들의 장래에 더 안 좋은 것인지, 아니면 학교장 말씀처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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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더 나은 조건이 있는 학교로 갈 수 있어 좋은 것인지 이것도 궁금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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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마지막으로...^^;;; 프로야구에서 신입선수들에게 1차로 지명 된... 또는 2차로 지명 된... 선수 라고 하던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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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고교 야구 선수 시절, 1차로 프로야구에 입단하는 시기와 2차로 프로야구에 입단하는 시기가 차이가 많이 나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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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너무 궁금한 게 많죠? ^^;;;</P>
<P>꼭 답변 부탁드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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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고교야구 투수교체는 프로와 같이 보직이 일정하게 정해져 있지는 않죠 대회 운영 일정이나 팀 사정에 따라 에이스가 연투하는 팀도 있고 나름 투수 수준에 따라 2-3명이 나눠서 경기를 책임지는게 보편적인 투수운용인듯 싶네요 재활치료에 관한 부분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학교 지원은 없는걸로 압니다 개인이 치료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형편이지요 가끔 고등학교때 수술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한화의 류현진투수 동산고 시절 팔꿈치 수술을 받았지만 지금은 좋은 실력으로 프로에서 뛰고 있습니다 팀이 해체되면 선수들은 대게 다른학교로 전학을 가서 운동을 계속하죠 어느 수준까지 가야 해체가 되는 지는 모르겠으나
야구 명문으로 계속적으로 운영중인 학교들을 보면 학교 선배님들의 지원이 많죠... 해체위기에 있던팀이 선배들의 지원으로 계속 유지되는 경우도 종종 보이고 있으니 말이죠 1차 지명과 2차 지명이 프로에 입단하는 시기에 차이가 있는것이 아니라 1차 지명은 프로 각팀들이 각지역의 연고선수중 기량이 뛰어난 선수를 우선적으로 지명하는 것을 말하고 2차 지명은 지역연고에 상관없이 전년도 순위의 역으로 돌아가면서 선수를 지명하는것으로 보통 2차 지명 8라운드나 9라운까지 지명을 하게 됩니다..그러니 연간 각팀에 지명되는 선수의 수가 100여명 안쪽이라 보시면 되죠... 입단시기는 1차 지명을 받은 선수는 고교를 졸업후 자신의 뜻
에따라 바로 프로무대에 갈수도 있고 대학에 진학해 졸업후 지명한 구단과 계약하고 입단하는 경우가 있으며 2차 지명은 고교졸업선수와 고교졸업전 지명을 받지 않고 대학을 진학해 졸업예정선수가 같이 하기 때문에 지명된 선수는 계약을 체결하는대로 다음시즌부터 프로무대에서 뛸수 있습니다 예로 두산의 김동주 선수와 sk의 김재현 선수는 배명고와 신일고 같은 졸업반 선수로 동시에 두산(전OB)과 엘지에 1차지명을 받았으나 김동주선수는 고려대 진학을 선택했고 김재현선수는 바로 프로무대에 데뷔했죠 나중에 김동주선수가 대학을 졸업하고 프로에 데뷔..... 다른예는 기아의 최희섭선수를 들수있는데 최희섭은 기아(전해태)가 1차
지명을 했으나 고려대에 진학했고 중도에 자퇴후 메이져리그에 진출했으나 컴백을 했습니다 당시 우선지명팀이 기아였기 떄문에 복귀팀도 기아로 복귀 한겁니다... 서재응선수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참고로 지역선수 우선지명은 내년시즌부터는 없어집니다(올해 지명부턴가 ㅋㅋ) 답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짧은 지식으로 답을 해드렸으니 혹시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다른분들이 고쳐주세요.... 새벽까지 비가 안왔는데 날이 세니 비가 오네 오늘도 야구하러 못가겠네ㅠㅠ
첫댓글 고교야구 투수교체는 프로와 같이 보직이 일정하게 정해져 있지는 않죠 대회 운영 일정이나 팀 사정에 따라 에이스가 연투하는 팀도 있고 나름 투수 수준에 따라 2-3명이 나눠서 경기를 책임지는게 보편적인 투수운용인듯 싶네요 재활치료에 관한 부분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학교 지원은 없는걸로 압니다 개인이 치료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형편이지요 가끔 고등학교때 수술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한화의 류현진투수 동산고 시절 팔꿈치 수술을 받았지만 지금은 좋은 실력으로 프로에서 뛰고 있습니다 팀이 해체되면 선수들은 대게 다른학교로 전학을 가서 운동을 계속하죠 어느 수준까지 가야 해체가 되는 지는 모르겠으나
야구 명문으로 계속적으로 운영중인 학교들을 보면 학교 선배님들의 지원이 많죠... 해체위기에 있던팀이 선배들의 지원으로 계속 유지되는 경우도 종종 보이고 있으니 말이죠 1차 지명과 2차 지명이 프로에 입단하는 시기에 차이가 있는것이 아니라 1차 지명은 프로 각팀들이 각지역의 연고선수중 기량이 뛰어난 선수를 우선적으로 지명하는 것을 말하고 2차 지명은 지역연고에 상관없이 전년도 순위의 역으로 돌아가면서 선수를 지명하는것으로 보통 2차 지명 8라운드나 9라운까지 지명을 하게 됩니다..그러니 연간 각팀에 지명되는 선수의 수가 100여명 안쪽이라 보시면 되죠... 입단시기는 1차 지명을 받은 선수는 고교를 졸업후 자신의 뜻
에따라 바로 프로무대에 갈수도 있고 대학에 진학해 졸업후 지명한 구단과 계약하고 입단하는 경우가 있으며 2차 지명은 고교졸업선수와 고교졸업전 지명을 받지 않고 대학을 진학해 졸업예정선수가 같이 하기 때문에 지명된 선수는 계약을 체결하는대로 다음시즌부터 프로무대에서 뛸수 있습니다 예로 두산의 김동주 선수와 sk의 김재현 선수는 배명고와 신일고 같은 졸업반 선수로 동시에 두산(전OB)과 엘지에 1차지명을 받았으나 김동주선수는 고려대 진학을 선택했고 김재현선수는 바로 프로무대에 데뷔했죠 나중에 김동주선수가 대학을 졸업하고 프로에 데뷔..... 다른예는 기아의 최희섭선수를 들수있는데 최희섭은 기아(전해태)가 1차
지명을 했으나 고려대에 진학했고 중도에 자퇴후 메이져리그에 진출했으나 컴백을 했습니다 당시 우선지명팀이 기아였기 떄문에 복귀팀도 기아로 복귀 한겁니다... 서재응선수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참고로 지역선수 우선지명은 내년시즌부터는 없어집니다(올해 지명부턴가 ㅋㅋ) 답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짧은 지식으로 답을 해드렸으니 혹시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다른분들이 고쳐주세요.... 새벽까지 비가 안왔는데 날이 세니 비가 오네 오늘도 야구하러 못가겠네ㅠㅠ
아...^^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
답변이 너무 허접하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올려주세요 아는만큼 답해드릴게요...소야사에도 자주 놀러오시구요 항상 출석도 하시고요..
박석호 회장 형님~" ㅋㅋ 역시 서포터즈~"~ 기아좋아 기아좋아 기아 좋아요~ ㅋㅋ 그 열정 지식을 본받아 봅니다용!" 감사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