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보살 ()()()
오늘도 부처님 가피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라며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Part 1. 예불 시간
삼귀의-우리말 반야심경-성장법회 발원문-청법가-입정-스님법문-사홍서원-공양게송
; Part 1-1. 미공스님 법문
즉문즉설 : 즉석에서 물어보고 즉석에서 얘기한다는 뜻
한달에 1번 진행하는 법문 시간으로
학부모님들과 법우들의 고민을 스님과 함께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입니다.
즉문즉설 시간이 처음이신 분을 위해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즉문즉설은 즉석에서 얘기한다는 뜻입니다.
왜 즉문즉답이 아니고 즉문즉설이냐?
인생에는 정해진 정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스님의 얘기도 정답이 아닐 수 있어요. 참고하는 것이죠.
이처럼 우리는 정해진 정답을 찾아 나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며 그것을 정답으로 만드는 인생을 사는 겁니다.
그러니 즉문즉설 시간에 소통을 통해 자신만의 선택을 찾아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고민내용 :
제가 너무 못생겨 보이는게 고민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면 못생겨보이고
다른 사람에 비해 목소리도 조금 두껍고 피부도 까만편이여서
제가 너무 못나 보입니다.
미공스님 답변 :
스님은 못생겼나요? 예쁜가요?
저는 제가 세상에서 제일 잘생겼다고 생각해요.
왜 잘생겼다고 생각하냐면 잘생긴 모습을 찾기보다 못생긴 모습이 없어요.
저는 제가 생각했을 때 못생긴 모습이 없어요.
그리고 제 눈에는 친구도 못생긴 모습이 없어요.
근데 친구가 스스로를 잘못 보고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한 번 거울을 좀 더 자세히 봐보세요.
못생긴 이유 말고 예쁜 이유를 한 번 찾아보세요.
거기에 집중 해주는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고민 내용 :
스님 월급 얼마나 받으시나요?
미공스님 답변 :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월급을 안 받아요.
그래서 저는 거지에요.
스님들은 월급을 안 받아요.
근데 사람들이 "아이고 ~ 이거 받고 힘내세요~" 하면서 줘요.
이것을 우리는 시줏돈이라고 해요.
스님들은 그래서 빌어먹는 사람이에요.
고민 내용 :
어렸을 때부터 저희 엄마, 즉 할머니가 아이들에게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많이 하는데 그 때문에
아이들 2명이 할머니를 싫어하고 할머니집에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할머니를 좋아할 수 있을까요?
미공스님 답변 :
아이들 입장에서 할머니는 학부모님 입장에서는 엄마입니다.
즉, 아이들에게 할머니 할아버지는 엄마아빠의 엄마아빠이니 한 단계를 거쳐야하죠.
그러면 내가(아이들입장) 딱히 안좋아해도 생존에 문제가 없어요.
정서적으로 거리감이 심한 경우 아이들한테는
남의 집 엄마를 좋아하고 등 떠미는 거와 마찬가지에요.
근데 심지어 잔소리 하는.
그래서 아이들에게 할머니를 좋아하라는 말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엄마를 좋아하라는 말과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바꿔야할게 아니에요.
그런데 어머니도 안 바뀌시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할머니를 좋아하게끔 하고 싶다면
할머니집을 찾아가지 마세요. 할머니는 섭섭해하겠죠.
그럼 나도 섭섭한다고 해야되요.
그것은 부모님이 총대를 메야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이용하고 원망하지 말고
"엄마, 내가 그 곳에 있는게 불편해서 싫어
나도 내 자식들 잔소리 안하는데 엄마가 내 자식 잔소리 하니까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그건 상관없고 나는 엄마가 내 자식한테
잔소리 하는거 그거 못 보겠어서 그래서 안갈래" 라고 해야되요.
주말 부부가 애틋해지는 것처럼 할머니도 아이들을 1년에 1번 보게되면
잔소리 못합니다. 그 시간이 너무 소중해서요.
주기가 어떻게 되었든 할머니 입장에서는 지금 자주 봐서 그런겁니다.
자주 봐서 친근해지고 친근해지니 잔소리를 하게 되는 겁니다.
근데 만약에 부모님이 아이들이 엄마가 잔소리해서 싫어서 안간대라고 한다면
그것은 부모님이 비겁한 겁니다.
그리고 할머니가 잔소리가 더 심해지고 더 사이가 안 좋아집니다.
그것은 내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 부모로써 총대를 메야 합니다.
; Part 2. 회향식
그동안 1학년 법우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이끌어주었던
1학년 이수현 담임선생님께서 새싹법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회향 소감 :
제가 꿈꾸는 길에 좋은 기회들이 생겼고 제 전공과 진로에 더 집중하고자 회향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더 오래 법우들과 함께하고 싶었는데 책임을 다하지 못하여 송구스런 마음 뿐입니다.
저는 사회복지학과에서 취업을 준비 중인 4학년 대학생입니다.
그런 제게 법우들이 불러주는 선생님이라는 단어는
저에게 과분한 호칭이였고 넘치는 애정이었습니다.
선생님으로 산 건 저였지만 저를 가르치고 성장시킨 것은 법우들이었습니다.
법우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자 매주 노력하였지만 제가 가장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서툴렀지만 매 순간 다했던 진심이 법우들에게 닿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여기 계신 담임선생님들 중에 제가 법우들과 가장 짧은 시간을 함께하고 떠나는데
언제 이렇게 정이 들었는지 글을 쓰는 와중에도 한 명 한 명 법우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매주 일요일 새싹법회 1시간 30분과 오직 법우들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많은 시간과 마음을 모읍니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더 좋은 방안을 끊임없이 찾습니다.
새싹법회 소임자 분들과 후원회 분들, 그리고 미공 스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잠시나마 그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였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 모든 추억은 오래도록 저에게 남을 것 같습니다.
제가 더 성장하고 더 멋있는 사람이 되어서
인연이 허락한다면 다시 만나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Part 3. 취임식
뜨거운 경쟁을 뚫고 합격하신 11명의 부담임 선생님들과
새싹법회 PD님의 새싹법회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
▶부담임 선생님 취임식
▶새싹법회 PD님 취임식
새싹법회 PD님 : 조성남
취임 소감 :
금일부로 영상 촬영과 편집을 맡게 된 조성남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미소를 잘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art 4. 권선상 수여 시간
권선상 :
매 분기(3개월)마다 포교한 법우의 명수를 집계하여
많은 법우를 포교한 법우에게 수여하는 상(권선상, 권선 우수상, 권선 격려상 순)
2023년 3월부터 6월까지 열심히 권선해준 법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 Part 4. 부담임선생님과 친해지길 바라
학년 별로 부담임선생님과 법우들이 소통을 통해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높은 경쟁에서 뽑히신 분들이라 그런지
법우들과 금세 친해지는 모습에 감탄을 자아내었답니다~
; Part 5. 보물 사냥꾼
이번 주는 선생님들과 법우들 모두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보물을 찾기 위한 미션을 사냥하는 게임입니다 !
미션을 사냥한다니 ?!
바로 바로 미션지를 찾아서 해당하는 선생님과 미션을 진행하는 겁니다 !
그럼 바로 재미나고 즐겁고 활발했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 보실까요? 슈슝 !
; 7월 프로그램 안내
매주 재미있는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니 !
많은 법우들이 오셔서 함께 재미있는 체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다음주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많관부~)
첫댓글 관세음보살 ()
참좋은 인연입니다.
감사합니다.
참좋은인연입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 참 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 관세음보살 ()()()
참 좋은 부처님 인연입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