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준, 취미(우보서당) 22-28, 하반기 한자 의논
7월, 어느덧 2022년도의 하반기가 찾아왔다.
김연준 씨와 한자 과업 어떤 걸 하고 싶은지, 어떻게 돕고 싶은지 묻고 의논했다.
"김연준 씨 상반기 우보서당 다니면서 기억에 남던 일 있어요?"
"글쎄요."
"우보서당 선생님 생신선물, 스승의날도 챙기고 한자 선생님이 김연준 씨 생일도 챙겨주셨잖아요. 같이 안경원도 다녀왔었죠."
"맞아요."
"그리고 상반기 수업 너무 잘 듣는다고 칭찬도 많이 해주셨고 하반기에 시험도 보기로 했었죠?"
"그랬어요. 시험 보기로 했어요."
"하반기에도 그런 추억 많았으면 좋겠네요."
상반기 동안 김연준 씨와 한자 학원에서 있었던 일들을 되돌아봤다.
서로 경조사 챙기거나 칭찬받았던 좋은 기억을 추억했다.
상반기 이야기를 마치고 하반기 계획에 대해 의논했다.
이전부터 의논해오던 한자 시험, 앞으로 돕고 싶은 것들에 관해 묻고 의논했다.
먼저 한자 시험 관련해 의논했다.
"하반기 한자 시험 보기로 했죠?"
"네, 시험 봐요."
"한자 시험 보기 전에 시험 신청도 해야 하고, 문어회에 연락해서 시험장도 조율해야죠?"
"맞아요."
"그걸 김연준 씨가 직접 우보서당 선생님께 부탁해줄 수 있을까요? 우보서당 선생님께 사정 설명하고 같이 문어회에 연락하도록 부탁하는 거예요."
"네."
"이전에는 우보서당 선생님이 전적으로 도와주셨는데, 이번에는 김연준 씨가 직접 물어서 같이 연락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알겠어요."
이번 한자 시험 신청과 조율은 김연준 씨가 우보서당 선생님과 함께해보는 게 좋겠다고 제안했다.
선생님께서 온전히 살피는 것 보다 그 과정에서 김연준 씨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함께 하도록 거들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시험 이야기를 마치고 선생님과의 관계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제 곧 명절이죠?"
"네."
"이번 명절에는 명절 감사 인사 구실로 우보서당 선생님과 식사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항상 명절 감사 인사로 과일 같은 감사선물 했었는데, 이번에는 선물보다 근사한 식사 자리 마련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김연준 씨 생각은 어때요?"
"저는 좋아요."
"식사 자리가 어려울 것 같으면 명절 전에 함께 영화관에 다녀오는 것을 제안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좋아요."
하반기에는 명절 감사 인사를 구실로 우보서당 선생님께 식사 자리 대접하는 것을 묻고 의논했다.
식사 자리가 아니더라도 명절 전 같이 영화 함께 보러 가는 것 정도 제안해보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명절 일정마저 어렵다면, 한자 시험 마치고 그때 감사 인사 구실로 제안해보는 것도 좋겠다.
하반기에는 김연준 씨와 우보서당 선생님의 관계가 학원 밖에서도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번 하반기 한자 과업은 기대가 많다.
상반기 좋은 추억이 많았던 것처럼 김연준 씨에게 좋은 경험, 선생님과 함께 묻고 의논하고 감사할 수 있는 구실이 많았으면 좋겠다.
2022년 7월 05일, 화요일, 구자민
연준 씨의 일로 연준 씨가 할 수 있게 하니 좋습니다.
하반기에 함께 할 일이 많네요.
좋은 추억 더 많이 담길 바랍니다.
상반기를 돌아보면 추억하고 감사하네요.
이로써 하반기를 꿈꾸니 좋습니다.
우슨 일이든 구실로! 기대하며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