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父母經 / Chambumo Gyeong - 131 - 청평수련소 건축 / 清平修練所の建設 / Training center

[대태양/김현수]

참부모경 - 131. 청평수련소 건축

참부모님께서는 1971년 7월 12일 서울 청파동과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이은 섭리사의 완성적 성지로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 산 75-1번지에 청평수련소를 세우셨다. 이 수련소는 건평 93평, 강당 70평으로 200여 명 숙식이 가능한 목조 슬레이트 건물이었다. 참부모님께서는 장마철 악천후에도 매일 현장을 찾으셔서 일일이 감독을 하셨다. 수련소 첫 집회는 12일부터 5일 동안 28명의 기독교 목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국목사하계수양회였다.

13 청평에 수련소를 지을 때 두 달 정도 걸려야 될 것을 8일 만에 완성했습니다. 7월 초하루부터 터를 닦으라고 해서 2일부터 건축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일주일 동안에 다 지은 것입니다. 청평에 지은 수련소가 93평입니다. 수련소 강당만 따진다면 한 70평이 되니까 200여 명은 잘 수 있습니다. 그런 건물을 짓는 일을 일주일 동안에 해치운 것입니다. 오늘까지 하면 만 열흘이 됩니다. 오늘이 1971년 7월 11일인데 원래는 어제까지 끝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을 넘겨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8일 동안에 전부 끝내고, 그다음에는 도색을 하는 것입니다. 페인트칠을 하고 한 3, 4일간 단장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단장은 잘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피란 통에 시집을 가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단장을 하지 않고 시집을 가더라도 신랑을 만나서 잘살면 되는 것입니다.

14 청평에서 수련소를 짓는데 날이 궂지만 않았어도 계획대로 진행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장마가 져서 문제입니다. 오늘이나 내일쯤에 작업이 끝나리라 보고 있는데 끝나지 못하더라도 내일은 기독교 목사들이 집결하게 되어 있습니다. 어제는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데도 재료들을 구입해 와서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렇다고 전화기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사람이 직접 나가서 재료를 구입해야 했습니다. 할 수 없이 아버님이 억수 같은 비를 맞으며 배를 타고 나왔습니다. 비가 얼마나 들이퍼붓는지 배를 타고 나오는 모습이 꼭 도망가는 사람 같았습니다. 뒤에서는 기관총으로 사격을 하는데 그것을 피하기 위해서 도망가는 그런 입장과 같았습니다. 그와 같은 일이 참 많았습니다.

15 천막을 쳐 놓고 기독교 목사들을 모셔다가 수련하는 것은 우리 교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날씨는 비가 오고 구질구질한데 천막을 들락날락 해야 되니 참 안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전반적인 계획을 세워서 1971년 7월 8일까지 수련소를 지으라고 한 것입니다. 이러한 지경에서 일할 사람들을 어떻게든지 모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한 30명을 지방으로 인사이동을 시키면서 지구장 아래에 있던 부장급의 자리가 없어지게 되어 그 사람들을 당장 올라오라고 했습니다. 청평에서 특별수련회를 하면서 그들에게 땅을 파라고 한 것입니다.

16 청평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지금까지 수십 일 동안 땅을 팠습니다. 그러면서도 잠은 보통 4시간에서 5시간밖에 못 잡니다. 그러니 죽을 지경입니다. 어제는 내가 부상자는 나서라고 하니까 26명 중에 8명이 나섰습니다. 3분의 1이 부상자였습니다. 그래서 상태를 보니 심한 부상은 아니었습니다. 그 자리는 탕감하는 자리입니다. 내가 이번에 지구를 새로운 편제로 개편했는데, 지구에서 실무 책임을 졌던 사람들을 계획적으로 불러온 것입니다.

17 내가 목수는 아니지만 집 짓는 일을 몇 십년 한 사람이 하는 일도 내가 코치를 해야 제대로 됩니다. 그런 것을 보면 전문가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심각한 입장에서 그 표준의 가치를 놓고 관찰하게 되면 그것이 어울리는지 안 어울리는지 대번에 알아낼 수 있습니다. 온돌을 놓는 것도 아버님이 ‘온돌은 이렇게 놓아야 한다.’고 코치를 하는 것입니다. 한번은 우물을 파는 사람들이 와서 우물을 어디에 파야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목수들이 일을 잘못했다가 나한테 기합을 받고 다시 뜯어내고 작업을 하는 것을 보고는 자기들도 잘못했다가는 말을 듣겠으니 나한테 와서 물은 것입니다. 그래서 우물은 굳은 땅과 무른 땅의 접경이 있으면 그 접경이 직선으로 가다가 꺾이는 곳을 파면 물이 나온다고 했더니 ‘언제 우물 파는 것을 다 배웠습니까?’라고 했습니다. 내가 배우기는 무엇을 배웠겠습니까? 이치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통일교회를 지도해 나오는 책임자로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나오던 것이 이제는 전부 공식화되어 있습니다. 척 보고 이렇게 해야 된다는 것을 대번에 안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이렇지만 결과는 어떨 것이다 하는 것을 안다는 것입니다. 보는 데는 한 곳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봅니다. 집터를 닦더라도 전체를 봐서 닦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그렇습니다.

18 청평수련소 지붕에 슬레이트를 올리는데 슬레이트를 가져오는 것이 3일 전부터 계약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연락하는 사람이 어디에 가는 바람에 공사 마지막 날에도 슬레이트가 도착 안 했습니다. 큰일 났다는 것입니다. 기독교 목사들이 전국목사하계수양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올 텐데 그날 끝나 있지 않으면 모든 것이 왕창 무너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버님이 쫓아다니면서 돈을 안 내면 슬레이트를 못 준다고 하는 것을 사정해서, 또 똑딱선을 전세 내서 밤 11시 반에야 수련소를 실어 왔습니다. 그것을 전부 내려놓다 보니까 새벽 2시 반쯤 되었습니다. 그래서 똑딱선이 돌아가야 되는데 이미 밤이 늦었고 통행금지 시간이라서 그 주인이 여기에서 하룻밤을 자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까 밤사이에 슬레이트는 물론 용마루까지 올라가 있었습니다. 자기는 그때 비가 오니까 ‘임시로 저렇게 올려놓았을 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올라간 슬레이트 위에는 일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밤사이, 몇 시간 이내에 완전히 슬레이트를 올려 지붕을 덮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 집은 도깨비집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이것을 살펴보면 색칠을 했기 때문에 어울립니다. 또 가만히 서서 보면 납작한 것이 엎드려서 도를 닦는 형상입니다. 그래서 아버님은 앞으로 이 지역이 세계적으로 이름이 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真の父母経 - 131. 清平修練所の建設

真の父母様は、一九七一年七月十二日、ソウルの青坡洞（チョンパドン）と京畿道（キョンギド）九里市（クリシ）の水澤洞（ステクトン）に続く、摂理史の完成的聖地として、京畿道加平郡雪岳面松山里山七五の一番地に、清平修練所を建てられた。この修練所は、建坪九十三坪、講堂七十坪で、二百人以上が寝泊まりできる木造スレートぷきの建物だった。真の父母様は、梅雨期の悪天候の中でも毎日現場を訪れ、一つ一つ監督された。修練所の最初の集会は、十二日から五日間、二十八人のキリスト教牧師が参加する中で開かれた全国牧師夏季修養会だった。
 
 13 清平に修練所を造るとき、二カ月ほどかかるところを、八日で完成させました。七月一日に「土台を築きなさい」と言って、二日から建築を始めました。ですから、一週間ですべて造ったのです。清平に造った修練所は九十三坪です。修練所の講堂だけでいえば約七十坪になるので、二百人以上は寝ることができます。
 
そのような建物の建築を、一週間でやり遂げたのです。きょうまで入れれば、満十日になります。きょうは一九七一年七月十一日ですが、本来はきのうまでに終えようとしました。ですから、きょうを越えてはいけないというのです。このように、八日間ですべて終わらせ、その次には色を塗るのです。ペンキを塗って、約三、四日間で飾り付けをします。しかし、その飾り付けは、大げさにするようにはなっていません。なぜなら、今は避難する最中にお嫁に行くのと同じだからです。美しく装うことなくお嫁に行っても、新郎に会って幸せに暮らせばよいのです。
 
 14 清平で修練所を造るのに、天気さえ悪くなければ計画どおりに進行したでしょう。ところが、梅雨になったので問題です。きょうか、あすくらいに作業が終わると思っているのですが、終わらなくても、あすはキリスト教の牧師たちが集結することになっています。きのうは、雨が激しく降り注いでいるのに、材料を購入してきて仕事を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でした。
 
そうかといって、電話があるわけでもないので、直接出掛けて材料を購入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でした。仕方なく、お父様が土砂降りの雨を浴びながら船に乗って出てきました。雨がどれほど激しく降っているのか、船に乗って出てくる姿が、あたかも逃げ出す人のようでした。後ろから機関銃で撃ってくるので、それを避けるために逃げ出してくる、そのような立場と同じでした。そのようなことが、本当にたくさんあったのです。
 
 15 天幕を張っておき、キリスト教の牧師たちを迎えて修練をするのは、私たちの教会で初めてのことです。天気は雨が降ってじめじめしているのに、テントから出たり入ったり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本当に悲惨だというのです。このような立場で全般的な計画を立て、「一九七一年七月八日までに修練所を建てなさい」と言ったのです。
 
 このような状況で、働く人々を何としてでも集めなければなりませんでした。ですから、今回、約三十人を地方に人事異動するとともに、地区長のもとにあった部長クラスのポストがなくなったので、その人々に対して、すぐに上かってきなさいと伝えました。清平で特別修練会をしながら、彼らに地面を掘るように言ったのです。
 
 16 清平で働く人々は、今まで数十日間、地面を掘りました。そのようにしながらも、普通四時間から五時間しか眠ることができません。ですから、死にそうだというのです。きのうは、私が「負傷者は立ちなさい」と言うと、二十六人中、八人が立ちました。三分の一が負傷者でした。それで状態を見たのですが、ひどい負傷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その場は、蕩減する場です。私は今回、地区を新しい編制に改編しましたが、地区で実務の責任をもっていた人々を計画的に呼んできたのです。
 
 17 私は大工ではありませんが、何十年と家を造ってきた人がする仕事も、私がコーチをしてこそ、きちんと仕上がるのです。そのようなことを見れば、専門家というのがほかにいるのではありません。深刻な立場でその標準の価値を中心として観察するようになれば、それが合うのか合わないのかすぐに分かるのです。オンドルを敷くのも、お父様が「オンドルはこのように敷かなければならない」とコーチするのです。
 
ある時は、井戸を掘る人々が来て、井戸をどこに掘るべきかと尋ねたのです。大工たちが仕事を誤って私に厳しく言われ、再び取り外して作業をするのを見て、自分たちも間違ったら（厳しく）言われそうなので、私の所にやって来て尋ねるのです。ですから、「井戸は、固い土地と柔らかい土地の境目があれば、その境目が直線に伸びて折れる所を掘れば、水が出てくる」と答えると、「いつ井戸を掘る方法をみな学んだのですか」と言うのです。私が何を学んだというのでしょうか。道理がそのようになっているというのです。
 
今まで統一教会を指導する責任者として、すべての問題を解決してきたことが、今やすべて公式化されています。さっと見て、このように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ことがすぐに分かるのです。今はこうだが、結果はこのようになるだろう、ということが分かるのです。見るときは、一カ所だけを見るのではなく、全体を見ます。家の敷地をならすときも、全体を見てならすのです。すべてがそうです。
 
 18 清平修練所の屋根にスレートを載せるのですが、スレートを持ってくるように三日前から契約していました。ところが、その時、連絡を取る人がどこかに行ったので、工事の最終日にもスレートが到着しませんでした。大変なことになったというのです。全国牧師夏季修養会に参加するためにキリスト教の牧師たちが来るのに、その日に終わっていなければ、あらゆるものがすべて崩れるのです。
 
ですから、お父様が追い回しながら、「お金を出さなければスレートを渡すことはできない」と言うところを頼み込み、さらに小型の発動機船を借りて夜十一時半にようやく修練所に積んできました。それをすべて降ろすと、午前二時半頃になりました。ですから、発動機船は帰ら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が、既に夜が更け、通行禁止の時間になっていたので、その主人がここで一晩泊まることになったのです。
 
ところが、その人が寝て朝起きてみると、夜の間にスレートはもちろん、屋根の棟まで載っていたのです。その人は、その時、雨が降っていたので、「臨時であのように載せておいたのだろう」と考えたのですが、どうしたことか、載せられたスレートの上には、働いている人が一人も見えないのです。夜中の数時間の間に、完全にスレートを載せて屋根を覆ったのです。ですから、この家には、「お化け屋敷」という別名が付きました。
 
これをよく見てみれば、色を塗っておいたのでよく似合います。また、立って眺めてみると、平たいものがひれ伏して修行する形になっています。ですから、お父様は今後、この地域が世界的に有名になると考えるのです。

Chambumo Gyeong - 131. Training center construction

On July 12, 1971 True Parents established the Cheongpyeong training center in Gyeonggi Province, at mountain lot 75-1, Songsan-ri, Seorak-myeon, Gapyeong-gun, as the completion stage holy ground, on the foundation of the Cheongpa-dong church in Seoul and Sutaek-ri Training Center in Gyeonggi Province (now Sutaek-dong, Guri). The training center had a floor space of 300 square meters and the lecture room was 230 square meters. The building itself was constructed of wooden slats and was large enough to lodge more than 200 people. True Parents visited the construction site every day, even in bad weather during the rainy season, to supervise each step. The first meeting held at the training center was the Korean Pastors Summer Workshop, held for five days beginning on July 12, and attended by 28 Protestant pastors.
 
13 When we were building the training center at Cheongpyeong, we completed within eight days what should have taken as long as two months. I told them on the first day of July to level the ground, and on the second day we started the construction work. In this way, we completed the construction in one week. The Cheongpyeong training center is 530 square meters. The training center lecture hall in itself is 230 square meters, so about 200 people can sleep there. We completed that building in one week. If you include today, it is 10 days.

Today is July 11,1971. We originally planned to finish by yesterday. Accordingly, it should not go beyond today. Counting this way, we finished everything in eight days, and now we will paint it. We will paint and decorate it for three or four days. However, we are not supposed to decorate it well. If you ask why, it is because this building is in the position of a bride who is getting married while fleeing for her life during wartime. Even if she does not adorn herself well when she gets married, if she lives well after marrying the bridegroom, that is enough. (045-326, 1971/07/11)
 
14 Now we are building a training center at Cheongpyeong, and things would have gone as planned if the weather had not been so bad. The rainy season has started, and it is a problem. By my calculations, the construction work should be finished today or tomorrow, but even if it is not finished tomorrow, after all is said and done, Protestant ministers are scheduled to assemble there.

Yesterday, even though the rain poured down, we had to purchase the materials and continue working. And it's not as if we have a phone there to order things, so someone had to go out and buy the materials in person. Having no other choice, I left by boat to get that done, in a heavy downpour. Since the rain was pouring down so much, I looked like a person who was trying to flee by boat. It looked as if I were running away to evade machine-gun fire. There were truly many incidents like that. (045-324, 1971/07/11)
 
15 At first, we set up a tent where we were going to bring ministers to attend our workshop. But the weather was rainy and gloomy, and they would have had to go in and out of the tent frequently, which would really be too bad for them. Being in such a dilemma, I drew up our overall plan and directed that the training center should be built by July 8, 1971. Somehow we had to gather people who would be willing to work in this kind of situation. At this time I also made personnel changes, sending 30 district staff' members to local missions, so the position of department manager under each district leader was eliminated. I told the people who used to work in those positions to come up here immediately. In the midst of the special Cheongpyeong tent workshops, I told those former managers whom I had called to start digging. (045-181, 1971/06/27)
 
16 The people who are working at Cheongpyeong have been digging in the ground for many days. And yet they get only four or five hours of sleep. That being the case, they are on the verge of death. Yesterday, when I asked people who had been injured to come forward, eight out of the 26 people stepped forward. In short, a third of these workers were injured. So I examined their injuries and saw that they were not serious. That site is a place for paying indemnity. This time, I reorganized the districts under a new system, and I intentionally assigned the digging work to the people who had performed administrative jobs in the districts. (045-324, 1971/07/11)
 
17 I am not a carpenter, but even someone who has built houses for decades sometimes needs me to coach them to get the job done right. This shows that there is not actually anything special that sets experts apart. A person can detect in an instant whether something is suitable or not, if he carefully compares it to a definite standard of value. I even had to coach the worker laying down the underfloor heating system (ondol), saying, "You have to place the ondol like this."

On one occasion, well-diggers came and asked where they should dig the well. They had seen that the carpenters had to tear their work down and do it again after I reprimanded them because they had made a serious mistake. So the well-diggers were worried that if they made a mistake too, I would scold them, so they came to ask my advice beforehand. Accordingly, I told them that if there is a border area between soft land and hard land, and the border line goes straight and then changes direction, you will hit water if you dig in that very place. Then they asked me, "When did you learn to dig a well?" Do you think I took lessons to learn such things? What I said was based on natural law.

As the leader of the Unification Church over the years, I have resolved problems in certain ways, and these have become formulas. I take a glance and know in an instant what must be done. I can sense what the result will look like, even when it is going to be completely different from what the situation looks like now. And when I look at things, I do not look in only one place, but I see the whole. Even in leveling the ground for a house, I take the whole house into consideration. For me, it is like that with everything. (045-325, 1971/07/11)
 
18 When we were completing the roof of the Cheongpyeong training center, we had made a contract three days beforehand for the delivery of tiles. However, the contractor went somewhere and the tiles had not arrived even on the final day of construction. This was a big problem. Ministers were arriving soon to attend a nationwide summer conference at the lakeside, and if we could not finish by the day of their arrival, everything would collapse. Therefore, I had to rush around and was told they would not deliver the tiles if I did not have the money. So I pleaded until they gave me the slate, and I also hired a motorboat to carry it.

I finally brought it to the training center at 11:30 p.m. By the time we had finished unloading the boat, it was already 2:30 a.m. The motorboat had to go back, but it was past the curfew hour, so the owner of the boat spent the night here. When he woke up in the morning, he saw that during the night, not only had the tiles been laid but also the roof had been ridged and capped. At first he thought that, since it was raining, it must be a temporary fix, for he could not see a single person still working. He was wrong. During the night, within a few hours we put all the tiles in place and finished the roof. So he nicknamed it "the ghost house." If you look closely at how we painted it, the name fits. And if you stare at it, it looks as if something is lying on its stomach meditating. This is why I think that, in the future, this region s name will become world-famous. (060-149, 1972/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