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이 보이지 않는 암흑같은 제 인생에 자극제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거듭하다가 그제 몇십만원하는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미국 면허를 따고자 말이죠....물론 항상 공부해보고 싶은 것이기도 했고.....
모 미국으로 갈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있다면 플러스가 되겠지 싶은 맘도 있고
미국 아닌 다른 곳으로 떠나고픈 생각도 있고.....
이런 저런 생각들이 교차하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같이 주문한 책을 받았습니다...
책도 어찌나 큰지 1200페이지가 넘는 책엔 온통 영어뿐......ㅠㅠ
회원님들도 아시겠지만 검은 건 글씨, 흰 건 종이, 색깔있는건 그림들....ㅋ 대충 이런 기분이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학교 다니면서 전공지식 배우는거 재밌어라 했고...
영어도 싫어하진 않았었는데.....
책 첫 페이지를 펴자마자 답답하더란 겁니다..ㅠㅠ
몇 년간 공부랑 담을 쌓고 살았더니 머리는 이미 진작에 굳어버렸나봐요...ㅎㅎ
영어 공부도 해야되고 전공서적도 다시 뒤적여야 하고..
앞으론 제 머리가 고생할 일만 남았네요^^
첫댓글 ㅎㅎ 영어는 공부안하면 잊어먹죠! 저도 요즘은 영어공부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신문을 읽든 아니면 팝송을 듣던지 하면서 노력해보세요~ 첨엔 쉽지 않지만~ 나중에 지나면 익숙해져요!!!
힘냅시다.. 다른나라 언어를 배우는거란 쉬운게 아니니깐요..
윽,, 저두 요새 영어때문에 머리아푼데.. ㅠ 영어타파합시당~ㅋ
다른 것도 그렇겠지만, 정말 언어 같은 건 매일 조금이라도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공부가 아니고 습관처럼, 생활처럼 해야 할 것 같아요..저도 절절히 느끼는 중이라..ㅋ..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잖아요...
ㅠㅠ 저도 영어책 잔뜩 사놓고..이래저래 시간이 없어서 먼지만 쌓여가여..ㅠㅠ 얼렁 공부해서 다음에는 외국인 친구도 만들어 오자 !! 다짐한지가...얼마나 됐따고...ㅠㅠㅠㅠ 의지박약아 ...ㅠㅠㅠ
영어는 너무너무 어려워요..ㅎㅎ 어제 짧은 한 단락 해석하는데도 20분이나 지나버린 거 있죠..ㅎㅎ 영어 정복할 때까지 모두 힘내요^^ 저도 힘!!ㅋㅋ
저는 잘은 못하는데 알파벳 들어간 언어는 좋아라해서 즐기는 편인데요, 즐기다보니 늘더라구요^^ 꼭 책이 아니라도 영상매체를 이용해서 공부하시는 것도 좋을듯^^ 제가 하는 영어공부라곤 외화시리즈보고 영자신문이나 소설보는거 밖에 없는데 이게 오히려 토익책 파는것보다 실력이 많이 늘더라구요^^
저는 CSI 좋아하는데 그걸로 공부나해볼까봐요^^
난 영어가 젤 쉽던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