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20일 완도중앙초등학교와 공립 단설 완도유치원 방문을 시작으로 4월 18일까지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공감소통’을 실시한다.
완도는 지역 특성 상 금당면에서 노화읍 넙도에 이르기까지 유·초·중·고 분교를 포함해 50%이상(유치원 분교포함 24원, 초등학교 분교포함 23교, 중학교 분교포함 14교, 고등학교 6교 총67교 중 37교)의 학교가 섬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공감소통은 안정적인 학교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여건 개선 등을 위해 학교 교육공동체로부터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학교의 애로사항을 지원하며 완도교육 정책 마련을 위해 실시한다.
김정선 교육장은 “자치․공생의 미래교육과 탄탄한 완도교육 실현을 위해 마을과 함께하는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섬지역 특성에 맞는 에듀테크 기반 기초학력 향상, 생태·환경교육과 다문화교육이 내실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으며, 특히 섬지역 여건에 맞는 기초학력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