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약간 쌀쌀하지만 달리기에는 좋은 날씨인것도 같았습니다.
이제는 수요일에는 저절로 온천천으로 향하는 모습에
와이프는 또 운동가느냐고 자기랑도 좀 놀아 달라고 합니다. ㅎㅎ
이제는 1년도 지난 이야기가 되어버린 첫 수달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남아있습니다.
서원장님께서 반겨주시고 유원장님께서 소중한 마라톤 기념 옷도 주시고 현 지기님께서 가방까지 주시는 지라
여러가지 신경써 주시고 마음을 내어 손을 뻣어 주시니
마음으로 많이 고마워하면서 수달에 힘을 보태고 싶었습니다. ^^
오늘은 온천천에 7시 35분에 도착 좀 늦었구나 하면서 달리고
김성환 선배님이 부산대학교 쯤에서 만나서 같이 달려 내려왔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로 보조를 맞추어 달려 보려고 하였으나
서브쓰리 주자이신 선배님 보조를 맞추기가 여간 쉽지가 않습니다.
먼저 보내드리고 혼자서 달려 봅니다.
지기님 전화가 꺼져있습니다. 흠 김성환 선배님이랑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지리산을 갈까하다 뽈살집으로 향했습니다.
요즘 지기님께서 회원님들의 참여 부족으로 약간의 방황(?)을 하시는 듯 도 합니다. ^^
그래도 부지기가 많이는 못 도와 드리더라도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서 모든 약속을 뒤로하고
수요일은 항상 온천천을 달려봅니다.
김상근 선배님이 오시고 배은경 선배님도 오십니다.
배은경 선배님께서 수달에 맛난거 사주시려고 오셨는데
수달 멤버님들께서 도와주시느라 3명뿐이 없어서 아쉬워(?) 하셨습니다. ^^
배선배님께서 여러가지 일들로 바쁘셔서 당분간 수달 참석에 힘들것이라고 하십니다.
마음만은 항상 수달에 있으시겠지요 ^^
배선배님 잘 먹었습니다. ^^
이건희 회장이 돌아왔습니다.
온천천에도 봄이 오겠지요
참석하신분 : 배은경, 김상근, 김성환, 남형석
첫댓글 다음 주부터는 가을의 풀 준비하려 열심히 가겠읍니다. 김선배님을 까부시기위해.....(이길때까징 도전)
어젠 약간의 꽃샘 추위가 있었읍니다. 환절기라 맴도 변덕을 부리는 거 같읍니다. 다들 건강 유의하시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달려봅시다. 모든 세상사의 중심에는 물질이 아닌 인간이 있읍니다. 그 인간의 중심에는 학력도, 재력도 아닌 온전한 마음이 중심입니다. 그 마음이 올곧기 위해선, 체력, 건강이 있어야, 그 마음을 담는 그릇이 건전해야 세상을 즐겁게 바르게 살아 갈 수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수달 화이팅!!! 배선배님 담에는 식구 많을때 쏘우시기를...
날씨가 꾸무리하니깐 출석율이 저조한가? 감상근선배 말마따나 체력, 건강이 있어야 뭐라도 해보지요. 인제 부터 신발끈 조여매고 주로에서 보입시다. 수달 히~~~~임!!!
나설땐 날씨가 조금 맘에 걸렸는데 뛰기엔 아주 좋은 기온 이었습니다. 교대쪽 주로 꽃길의 향기가 좋다던데 좀더 기다려야 하나 봅니다.. 뽈살집에 둘이서 조촐하게 있다 선배님 두분오시니 자리가 꽉차는느낌.. 김상근선배님 빨리 회복하시고 배선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