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시프트가 예전에도 있긴했지만</p><p> </p><p>점점 극단적으로 가면서</p><p> </p><p>메이저는 내년부터 규칙이 생겼죠...</p><p> </p><p> </p><p>이번에 컵대회 kt경기보면</p><p> </p><p>박지원 나오니 바로 4 대 5 게임</p><p> </p><p>이젠 슛없으면 아예 안막는 수준으로 가고 있는데</p><p> </p><p>슛없는 선수는 게임하기 정말 힘들어보이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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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농구에서 원래 새깅하기 어려워요 와이프오픈을 주는건데 상대가 33%만 넣어줘도 새깅들어가기 어려워 집니다 가령 3점 6개중 2개만 넣어도 6점이라 2점슛 6개 시도해서 3개 넣는 거랑 같죠 1) 김동준 정성우처럼 슛을 애초에 개선시키는게 프로로서 의무라고 생각하는데 연경에서 그리도 잘넣다가 공식시합만 가면 얼어 버립니다 2) 만약 박찬희 신명호처럼 도저히 슛 개선이 안 되면 최대한 3점라인에 붙어서 3점슛을 시도하거나 아니면 스크리너를 불러서 2대2 게임을 시도해야 합니다. 박찬희가 이런식으로 전성기에 팀 운영했죠.
컵대회 박지원의 모습은 1)은 커녕 2)도 제대로 안 되었습니다. 일단 작년 456라운드 3점 성공률이 33%가 넘는데도 본인 스스로 자신감이 딱봐도 없어 보입니다. 게다가 이해가 안되는게 상대가 아예 미드레인지 지역 밑으로 내려가는데 본인은 3점라인이 아니라 딥3지역에서 의미없이 드리블을 치고 있어요 소위 멘붕이 옵니다 그리고 나서 아무도 속지 않는 슛페이크를 2번해서 본인 스스로 슛리듬을 망가뜨린 후에 그것도 딥3 지역에서 림 앞쪽에 떨어지는 어이없는 슛을 쏘죠 그런 루틴과 거리에서는 허훈이나 양홍석도 쉽게 넣기 힘듭니다
그 좋은 몸과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으면 좀 잘 써야 하는데 동생이 슛이 없음에도 자신있게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뭐 느낀거 없는지 궁금합니다 누가 뭐라고 안 하니깐 제발 슛 좀 자신있게 쏘세요 넣으라는 말도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 소심한지 모르겠습니다 허훈없는 올해 감독이 대놓고 주전가드로 기용해주고 있었는데 저런 모습 보여주면 누가 쓰고 싶겠습니까? 내년시즌 양홍석은 남았음 좋겠고 박지원은 빨리 군대가서 정신력 개조하고 나쁜 습관 좀 버리고 오면 좋겠습니다
리키루비오, 주희정까지 안 가도 김동준, 송동훈, 같은 팀 정성우도 소위 슛고자였는데 얼마나 자신있게 올라갑니까? 제발 자신감 좀좀
첫댓글 사실 키작은선수가 슛이없다는게 참.. 코트가 너무빡빡해집니다ㅠ
현대농구에서 원래 새깅하기 어려워요 와이프오픈을 주는건데 상대가 33%만 넣어줘도 새깅들어가기 어려워 집니다 가령 3점 6개중 2개만 넣어도 6점이라 2점슛 6개 시도해서 3개 넣는 거랑 같죠
1) 김동준 정성우처럼 슛을 애초에 개선시키는게 프로로서 의무라고 생각하는데 연경에서 그리도 잘넣다가 공식시합만 가면 얼어 버립니다
2) 만약 박찬희 신명호처럼 도저히 슛 개선이 안 되면 최대한 3점라인에 붙어서 3점슛을 시도하거나 아니면 스크리너를 불러서 2대2 게임을 시도해야 합니다. 박찬희가 이런식으로 전성기에 팀 운영했죠.
컵대회 박지원의 모습은 1)은 커녕 2)도 제대로 안 되었습니다.
일단 작년 456라운드 3점 성공률이 33%가 넘는데도 본인 스스로 자신감이 딱봐도 없어 보입니다.
게다가 이해가 안되는게 상대가 아예 미드레인지 지역 밑으로 내려가는데 본인은 3점라인이 아니라 딥3지역에서 의미없이 드리블을 치고 있어요 소위 멘붕이 옵니다
그리고 나서 아무도 속지 않는 슛페이크를 2번해서 본인 스스로 슛리듬을 망가뜨린 후에 그것도 딥3 지역에서 림 앞쪽에 떨어지는 어이없는 슛을 쏘죠 그런 루틴과 거리에서는 허훈이나 양홍석도 쉽게 넣기 힘듭니다
그 좋은 몸과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으면 좀 잘 써야 하는데 동생이 슛이 없음에도 자신있게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뭐 느낀거 없는지 궁금합니다
누가 뭐라고 안 하니깐 제발 슛 좀 자신있게 쏘세요 넣으라는 말도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 소심한지 모르겠습니다
허훈없는 올해 감독이 대놓고 주전가드로 기용해주고 있었는데 저런 모습 보여주면 누가 쓰고 싶겠습니까?
내년시즌 양홍석은 남았음 좋겠고 박지원은 빨리 군대가서 정신력 개조하고 나쁜 습관 좀 버리고 오면 좋겠습니다
리키루비오, 주희정까지 안 가도
김동준, 송동훈, 같은 팀 정성우도 소위 슛고자였는데 얼마나 자신있게 올라갑니까? 제발 자신감 좀좀
서동철 감독이 이번 대회에서 의도적으로 기회를 많이 주던데 문제 해결이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맥컬럼 박지원도 이종현과 마찬가지로 마인드부터 뜯어고쳐야 합니다
드래프트 2순위에 억대 연봉 받는 선수가 굳은일 열심히 하겠다, 내 득점은 중요하지 않다
이딴 말도 안하고 내가 해결해보겠다 이런 마인드 좀 가지길
@우재준 격하게 공감합니다. 궂은 일부터 많이 해야지요.
하윤기도 노력해서 장착하려는데 박지원 좀 해보자
박지원은 자신감 문제인듯.. 진짜 프로로 성공하는데는 타고난 신체나 기술적인 능력도 좋아야하지만 정신적인 능력이 제일 중요한듯..
표정부터 너무 소심해요 허슬은 좋은데 정작 자기 공격은 극도로 꺼리는 타입입니다 제가 서감독 싫어하지만 공격하는 걸로 절대 뭐라 안 하는 감독인데도 저러니
정규시즌중에는 코트에 나올순있겠지만, 플옵땐 슛없는 선수들은 기용자체를 할수없게 되는것같아요.
미세한 포인트하나에서 시리즈가갈리게되는데 슛없는 앞선자원이 있는순간 상대팀이 그부분을 집중공략할테니요.
신명호도 지금시대였음 극단적인쉐깅으로 출전시간이 반토막났을것같아요
야구도 보통 교타자들 보다 장타자들이 시프트에 걸리는 경우가 많죠. 결국 장타로 그 약점을 상쇄하구요. 그런데 야구로 치면 교타자라 할수있는 농구의 가드가 새깅을 당하는건 문제가 큰거 같아요.
프로선수 슛문제는 약간 멘탈문제도 있을것 같아요.. 신명호선수도 동호인이랑 할때나 연습때는 정말 잘넣던데
대학 시절에서도 있었던 일입니다. 그럼에도 개선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
핵어 작전이면 몰라도 새깅은 본인이 극복해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슛 기술이나 트레이닝이 많이 발전한 현대농구에서요.
센터도 3점을 장착해야하는 시대인데...
케이티의 미래가 되려면 반드시 갖춰야죠. 내 수비 하나 잘 막는 거보다 새깅 당해서 팀 공격작업에 방해주는 게 더 크다면 쓸 수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