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호, 신앙(제일교회) 24-1, 제일교회 예배동행 ①
일요일 아침은 분주하다. 아침 일찍부터 옷을 차려입고 성경책을 챙긴다.
성경책 속 봉투에는 매주 감사 헌금이 들어있다.
오늘은 서사호 아저씨께서 제일교회 목사님과 가까이 지내는 성도분들을 소개해 주기로 하셨다.
아저씨와 의논하니 아저씨는 교회 차량으로 가고 싶다 하셔서 교회에서 만나기로 했다.
교회 앞에서 기다리니 아저씨께서 탄 차량이 들어온다.
아저씨가 내리고 옆에서 아저씨를 따라 교회 안으로 들어간다.
가장 먼저 박진숙 권사님과 인사를 나눈 후 소개해 주셨다.
권사님께 다시 한번 인사를 하고 자리에 예배당 뒤쪽 자리에 앉았다. 잠시 후 사모님께서 아저씨께 인사를 건네고 옆자리에 앉으셨다. 아저씨께서 사모님께 손짓으로 전담 직원을 소개해 주셨다. 평소 교회 예배당에 들어오면 아저씨 옆에서 성경 읽는 것과 구절을 찾는 것을 도와준다고 알려주셨다.
예배가 시작되고 아저씨는 진중하게 마음을 다해 예배드렸다.
예배가 끝나고 나가며 만나는 사람마다 아저씨께서 전담 직원을 소개한다.
제일교회에서 아저씨가 관계하는 사람이 참 많구나 싶다.
자리에 앉으니 박진숙 권사님께서 아저씨 식사를 도와주시는 집사님, 교회 차량을 도와주시는 장로님 등 소개를 해주셨다. 이렇게 다 인사드리고 보니 아저씨께서 가까이 지내는 분들이 참 많다 싶다. 그렇게 오늘 아저씨 덕분에 많은 사람들을 소개받았다.
2024년 1월 28일 일요일, 박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