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먼도 전성기 시절엔 말투도 무뚝뚝하고 경기스타일도 전형적인 슬러거에 다운당한 선수를 가격하는 버릇이 있을정도로 과격하고 본인이 강하다는걸 어필하는게 유독 과할 정도여서 인기가 진짜 없었죠. 알리한테 패하고 4:1로 경기하는 기행도 선보였고. 그러다가 지미 영에게 뜬금 패배를 당하고 락커룸에서 심장마비로 요단강을 건널뻔 했는데 그때 하나님을 영접하고 종교적 신념이 생겼다죠. 그 이후로는 좀더 부드러워졌고 대중들 앞에서도 잘웃고 유쾌한 성격으로 바뀌었다는.
첫댓글 와우..
재밌네요 와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네요 둘 다 괴물이네요
조지 포먼 그는... 진짜
재밌네요! 영화로 나오면 좋겠어요
근데 저 시절에는 다운당해도 라운드가 종료되면 카운트 멈추지 않았나요?? 더글라스가 타이슨한테 다운당했지만 공이 살렸잖아요
와 재미있네요. 복싱이 이런 맛이 있어야지 싶습니다 ㅎㅎ
포먼은 진짜.. 조 프레지어도 그렇고
포먼이야말로 60억분1인 존재니까요 ㅋㅋ
길거리에서 만나면 바로 무릎 꿇을 자신있습니다..
서태웅에게 정성우 소개하는 윤대협 생각나는 일화네요..
이런 얘기 참 재미있어요. 감사합니다.
썰도 상남자
포먼도 전성기 시절엔 말투도 무뚝뚝하고 경기스타일도 전형적인 슬러거에 다운당한 선수를 가격하는 버릇이 있을정도로 과격하고 본인이 강하다는걸 어필하는게 유독 과할 정도여서 인기가 진짜 없었죠. 알리한테 패하고 4:1로 경기하는 기행도 선보였고. 그러다가 지미 영에게 뜬금 패배를 당하고 락커룸에서 심장마비로 요단강을 건널뻔 했는데 그때 하나님을 영접하고 종교적 신념이 생겼다죠. 그 이후로는 좀더 부드러워졌고 대중들 앞에서도 잘웃고 유쾌한 성격으로 바뀌었다는.
론 라일은 타고난 주먹은 아마 역대 최고수준일겁니다. 사람 자체가 인자강이죠. 하지만 복싱스킬은 그다지 성장못해서 커리어가 지날수록 패배도 많아지고 무대뽀 스타일로는 더이상 챔프급에 다가설수 없었던 아까운 선수
어우 뭐야..결국은 기승전포였습니까? ..진짜 대단..
론라일vs 포먼 경기 한번 보고 싶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유튜브에 Ron Lyle vs George Foreman 으로 검색하면 풀경기, 하이라이트 다 나옵니다. 덤으로(?) 알리하고의 시합도 풀경기로 뜨네요.
자연빵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인간의 형상을 한 다른 종 같아요... 고대 전쟁에서 혼자 100명씩 죽이는 장군들이 저런 느낌일까요ㄷㄷㄷ
맷집이 어떻게 저렇게 강할 수가 있을까요. 심지어 지금도 건강 그 잡채라고 하던데요.
정우성 만난 윤대협인가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