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 등 | 호르무즈 해협 긴장 재고조 등에 상승 |
▷언론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의 종전양해각서(MOU)에 명시된 60일 협상 시한이 최종 합의 없이 만료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MOU 연장 거부 의사를 밝히며 호 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감이 다시 고조된 것으로 전해짐.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 영토로 선언하는 방안을 재차 언급하고, 중재 역할을 맡아온 오만이 미국의 해상 봉쇄를 방해할 경우 강력한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하는 등 강경 태도를 유지한 것으 로 알려짐.
▷특히, 이란 역시 외교적 교착 지속 시 군사 행동 확대를 경고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조기 정상화 가능성이 희박해졌으며, 이에 따라 원유 및 주요 원자재 수송로 차질과 글로벌 공급망 병목 현상 장기화 우려가 확산.
▷한편, 금일 관세청이 발표한 '7 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과 유럽연합(EU), 중동 등 주요 원거리 항로의 해상 수출 운송비용이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전해짐. 미국 서부행 컨테이너(2TEU 기준) 운송비용은 전월 대비 11.1% 오른 855만 9천원, 미국 동부행은 14.4% 상승한 814만 3천원을 기록하며 두 노선 모두 지난 5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STX그린로지스, 흥아해운, HMM, 팬오 션 등 해운 테마가 상승. S-Oil, SK이노베이션, GS, 흥구석유 등 정유/주유소/윤활유/LPG 등 에너지 관련주도 상승. |
| 남북경협 등 | 트럼프 대통령 "北 김정은 북미대화 요청에 응답, 매우 긍정적" 소식 등에 상승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북미 대화 요청에 대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의 응답이 있었다고 밝힘.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대화하자는 제안에 대해 그동안 김 위원장의 반응이 왜 없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가 응답하지 않았다는 것을 어떻게 아느냐"고 반문했으며, '그럼 김 위원장이 응답했냐'고 취재진이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다. 그가 응답했다(Yeah, he has)"라고 답했음. 이어 '대화가 어느 단계에 있느냐'는 질문에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이라고 밝혔음.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SNS 글에서 김 위원장과 자신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연합훈련이 북한에 부적절한 신호를 보낼 수 있다고 언급.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대화 재개를 염두에 두고 북한에 유화적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음. 다만, 트 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응답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 지 않았으며, 김 위원장의 반응이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연합훈련 축소 지시에 따라 나왔다는것인지 아니면 과거의 화답을 언급한 것인지 불분명하다고 알려짐.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연합훈련 축소로 동맹국보다 북한의이익을 우선시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는 질문에는 "나는 상황을 훨씬 더 안전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라 고 답했으며, "김 위원장은항상 나를 매우 존중해왔고 우리는 여러 차례 만났다"며 "나는 그를 이해하고 그도 나를 이해한다"고 설명. 이어 "김 위원장은 바이든도, 오바마도 싫어했고 누구도 좋아하지 않았지만, 나는 그와 아주 잘 지낸다"며, "지금 내가 하는 일은 상황을 더 안전 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음.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전쟁을 종식하고 한 반도의 불안정한 정전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여정에 나설 것"이라며, "서로에 대한 상호 위협 의사를 내려놓고 오래된 전쟁을 끝내기 위한 당사자들 간의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음. 이어 "이를 통해 북의 핵 능력 고도화를 멈출 실효적 방안도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특히, 이 대통령은 "저는 지난해 이 자리에서 북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떤 형태의 흡수 통일도 추구하지 않으며, 일체의 적대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며, "1년이 지난 오늘, 원칙을 넘어 실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 고자 한다"면서 대북정책의 3대 기조를 천명했음.
▷이 같은 소식 속 금일 좋은사람들, 코데즈컴바인, 일신석재, 인디에프, 아난티, 대아티아이, 제이에스티나, 모나용평, 조비, 형지엘리트 등 남북경협/ DMZ 평화공원/ 철도/ 패션/의류 테마가 상승. |
|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 삼성전자, 광주첨단산단에 정밀 냉난방공조(HVAC) 공장 건립 소식 등에 상승 |
▷삼성전자 가 AI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인 정밀 냉난방공조(HVAC) 국내 생산을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대규모 생산공장을 건립할 예정.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에 따르면, 통합특별시와 삼성전자는 오는 19일 '삼성전자·플랙트그룹 광주공장 신축 투자협약식'을 열고 HVAC 광주공장 설립에 관한 협약을 맺을 예정으로, 협약에는 삼성전자는광주공장 적기 설립을, 특별시는 인허가 등 관련 행정 절차에 협력하는 내용을 담는다고 전해짐.
▷플랙트그룹의 HVAC 신공장은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그린시티 3캠퍼스에 구축된다며, 부지는 약 1만 평으로, 공장은 6,600평(약 2만㎡) 규모로 오는 2028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 신공장에서는 국가AI컴퓨팅센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에 필요한 HVAC가 대거 생산돼 급증하는 국내 정밀 냉각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전망. 삼성전자는 신공장 설립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 짐.
▷이 같은 소식 속 워트, 유니셈, 케이엔솔, 오텍, 3S 등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테마가 상승. 한편, HVAC 모듈 등 다양한 열관리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삼성공조도 HVAC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부각되며 상승. |
| 반도체 관련주 | 반도체 수출 호조 지속, 필라델피아 반도체(+1.64%)지수 강세 영향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관세청이 이날 발표한 ’2026년 7월 수출입 현황 확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3.0% 증가한 990억달러를 기록. 수입은 26.5% 늘어난 686억달러를 기록. 무역수지는 304억달러흑자로 2개월 연속 300억달러를 넘어서며, 18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 갔음. 수출은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음. 특히, 반도체 수출이 176.3% 급증한 411억7,000만달러로 2개월 연속 400억달러를 돌파하며 전 체 수출 증가를 주도했음.
▷지난밤 뉴욕 주식시장이 중동 불확실성 속 유가 급등 등에 하락 마감했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4% 강세 마감. 최근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메모리 수요를 계속 끌어올릴 것이라는 기대가 되살아나면서 메모리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최근 애플의 중국산 메모리 반도체 구매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 또한, 샌디스크의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샌디스크(+8.88%), 마이크론(+4.13%), SK하이닉스 ADR(+3.04%), TSMC(+1.08%), 인텔(+0.97%)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대체로 상승. 샌디스크는 13일(현지시간)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2028∼2030회계연도 매출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에 따른 강한 수요에 힘입어 연간 10%대 중후반 성장할 것으로 전망. 이어 사업에 필요한 투자를 집행한 후 남는 잉여현금을 100%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발표.
▷아울러 외신에 따르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앤트로픽의 7월 기준 연환산 매출이 650억 달러(약 92조원)를 돌파했다고 전해짐. 이는 약 100억 달러로 집계된 지난해 매출과 견줘 약 7배 급증한 것이며, 지난 5월 기록한 연환산 매출 470억 달러보다도 약 38% 늘어난 수치임. 오픈AI가 최근 기록한 연환산매출 400억 달러와 비교하면 1.5배 이상 높은 수준이라고 알려짐. 또한, 앤 트로픽은 2028년 매출 1,900억~2,000억 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인텍플러스, 이수페타시스, 유 니셈, 워트, HPSP, 하나마이크론, 저스템, 이오테크닉스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다만, 장 초반 5% 가까이 상승하기도 했던 삼성전자(-2.19%)는 하락 마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