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Q 2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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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진을 보여주세요.
< 선글 가린 나> < 누가 저일까요?>
2. 닉네임의 의미는?
- 이 얘기 하면 참 우습게 느껴질텐데..ㅋㅋㅋ
제가 예전에 좋아했던 소설(영화로도 나옴- 숀 코너리 주연) '장미의 이름'의 저자를 푸코로 착각하여 닉네임을 만들었어요.
쩝....그 작가는 움베르토 에코 였음다..ㅋㅋ 죄송함다. 미셀 푸코 철학자님... 그리고 푸코의 진자를 만드신 레옹 푸코님..
그리고 푸에르토리코...기분 내킬때마다 여기저기 붙여다 쓰고 있음다..
3. 생일과 별자리는?
- 음력 7월 16일(양력 8월 28일), 사자자리
* 별자리 궁금하시면..여기로..http://cafe.daum.net/salsita/ED8Q/13563?q=%BB%FD%B3%E2%BF%F9%C0%CF%B7%CE%20%BA%B0%C0%DA%B8%AE%20%BE%CB%BE%C6%BA%B8%B1%E2&re=1
* 음력 /양력 변환은 네이버에서
4. 거주지와 주로 활동하는 곳은?
- 거주지는 서울 당산동이었는데, 지금은 충북 오송에 장기 출장와 있음요..그래서 대전/천안과 서울에서 활동합니다.
ㅋㅋㅋ.평일엔 오송에서 주말엔 서울에 거주합니다.
5. 성격의 장점과 단점?
- 이게 젤 어렵습니다...
ㅋㅋ 장점은 까칠하지 않고, 일단 친해지면 사람들과 쾌활하게 잘 어울리는데
단점은 조금 낯을 가려서 적극적으로 다가서지 못하는 편임다. 그렇다고 아주 내성적인 것은 아닌데
적극적으로 나서진 않는 편임다. 조용해서 있는 듯 없는 듯...잘 못 찾을거.에요..ㅋㅋ
6. 가족 관계는?
- 1남1녀중 첫째임다.
7. 하는 일은?
- IT 컨설턴트... 이게 머냐면, 일단 컨설턴트라는 게 조금 얍실하게 배운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조언을 해준답시고 깝치는
일인데, 사실 일하는 방식이 정해져 있는 거고요. IT 분야에 있다는 겁니다.
주로 공공기관에서 예산 들여서 전산 프로그램 만들거나 장비 도입하기 전에 몇년치 투자계획을 세우는데
그때 들어가서 현재 현황을 검토해서 투자계획을 세워주는 일을 합니다.
흔히 부동산 컨설턴트와 헷갈리시는데....그건 아니고요..조금 기술적인 부분임다.
8. 탱고 이외의 취미나 특기는?
- 정말 늦깍이로 배운 살사가 있슴다. 예전에 사무실이 강남일때 근처에 살사동호회가 있어서 몇번 보다가
구경가서 홀딱 반해서 배워보고 췄었습니다.
지금도 가끔 홍대 살사 바를 가보기도 하는데, 요새는 잘 안갑니다. 기 빨립니다.ㅋㅋㅋ
- 그리고, 고전읽기. 글쓰기 아카데미에서 하는 고전읽기반을 들어서 몇달 참여하면서 재미있었습니다.
쌤이 아주 아주 잼있는 분(배우/기자 출신이시라)인데, 고전을 재미있게 접하게 해주셔서
땅고도 살사도 안했으면 그거로 계속 나갔을 수도...그냥 급하게 겉핥기로 조금 접해보았지만
죽는 날까지 손을 뻗어서 뒤적뒤적 해보고 싶은 것이에요. 맘속으론 한권씩 다시 독파하리라 하면서도 처다만 보지만요.
요것도 평생 취미로 계속 가져가고 싶은 거라 올려봅니다. (물어보진 마세요.. 책 제목밖에 모릅니다.)
9. 요즘의 주된 관심사는?
- 요즘은 땅고 음악과 땅게라의 미소와 내가 삼위일체가 되어 땅고를 춰보는게 주된 관심사.
- 그리고 그리스 여행 가보는 것. (그리이스 고전을 읽다 가보고 싶어졌어요. 땅고 배우면 아르헨티나로 바뀔라나.~ㅋㅋ)
10. 인생의 좌우명은?
- 자강불식 지어지선 :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고 수양하고, 조화로운 최고의 경지에 이르도록 최선을 다한다.
11. 로또 10억에 당첨된다면?
- 고정된 거주지를 마련하고, 낮에만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저녁엔 아마도 땅고 배우고 월나다 부터 일나다 까지 쭉 다니고
ㅋㅋㅋ 그리고 대학원을 진학하고. 일년에 언어 하나씩 배우고 여행해보는 것...ㅋㅋㅋ 아르헨티나..그리스/터키....ㅋㅋ
너무 많당~~아 꿈이어라
12. 다시 태어난다면 ?
- 키가 좀 크게 태어났음 좋겠당...많은 땅게라와 춤출 수 있게~~
13. 좋아하는 색깔은?
- 블루~~~~난 좀 차갑당~~
14. 좋아하는 음악은?
- 머 딱히 잘하는 것도 없지만 음악에 마이 약하다...그러나 좋아는 한다..이문세와 김동률 노래를 듣기를 좋아함..
- 장르는 머 딱히 가리지 않고 분위기에 어울리는 음악을 좋아함다.. 특히 비오는 날 피아노음이 있는 음악에 막걸리~
15. 좋아하는 음식은/못 먹는 음식은?
- 된장찌게(매일 먹어도 안 질림). 그리고 돼지 갈비(씹는 맛에). 그리고고고 대게/양념게장 으하하하 생각만 해도..쩝
- 못먹는 음식은 뱀~~
16. 바라는 이상형은?
- 휴..아직도 많이 쓸게 많구나..이거 쉽지 않네요..쩝..
- 이상형은 우결의 김소연 같은 여자~~ㅋㅋㅋ 이상형이니까 ㅋㅋㅋㅋ
17. 아직 안가본 곳 중 여행하고픈 곳은?
- 그리스....신들의 흔적과 오딧세우스의 여행경로를 따라가 보고 싶다~~~
18. 지금 최고의 걱정과 소원은?
- 지금 최고의 걱정은 오늘 야근을 해야는데 이걸 쓰고 있어서 몇시에 퇴근해야 하는 거랑.
- 조그만 소원은 내일 아침 고객이 부르지 말아 줬음 한다는 거..ㅋㅋㅋ
- 최고의 소원은 김소연이 된장찌개 끓여놓고 전화해 주는 것~~~^^
19. 당신에게 땅고란?
- 이 무료하고 지루한 반복되는 일상의 한 줄기 빛
- 일의 스트레스로 부터 탈출하게 해주는 생큐한 thing
- 도전을 멈추지 않게 해 주는 채찍..(많이 아플라나..)
-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위를 구름처럼 걸어보고 싶은 욕망...내가 안은 모든 그녀들이 선녀가 되게끔
20. 솔땅인들에게 하고픈 말이 있으시다면?
- 앗...여기까지 오니 잠이 확 깹니다......................................... 초보 언제면 탈출할까요....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림다 ^^
첫댓글 아, 혹시 푸코님께서 말하시는 고전읽기가 '명로진' 선생의 그 강좌일까요?
넵 맞슴다..~~^^
@뿌꼬(푸코) 아... 이런 인연이?! 전 그분 덕분에 살사를 배웠고, 인디라이터(Indi-Writer) 강좌도 들었지요. ^^;;
@KAPA(솔땅87) 아. 저도 인디17기. 고전 6기임다. 수학동문이군요 ㅋㅋ 반갑슴다. ^^
김소연이 된장찌개 끓여놓고 전화해 주기라… 과연 최고의 소원다운 답이네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 땅고같이 배우도록 비나이다
푸코님에게 의외의 면이~~놀라워요~
인생은 반전의 잼이 필요함다 ㅋㅋ
푸코님 좀 멋진듯b
감사함다~~오래 그 생각이 유지되길 기원합니다 ~~^^
사진 바까줘요~ 썬구니땜시 누군지 모르게써영~ㅠ
넵 샘. 추가로 올려 놓을게요^^좀놀라실텐데. 연예인 삘이라~~
사진과 매치가.... ㅋㅋㅋㅋㅋ
어쨌던 장미의 이름을 좋아하시는 거죠? 한번 꼭 읽어보아야 할 듯. ^^.
그냥 잼있어요. 미로찾기 같은 ~~^^ 사진 추가 찾아볼게요.^^
오빠 응원해요 탱고에 열중하세요~^^
오호 응. 탱고가 잼있어 보여.ㅋㅋ 넘어 와 ~~^^
반갑습니다. 순간 저도 움베르토 에코를 헷갈렸네요. ㅎㅎ
동질감을 느껴서 덜 외롭네요 ~~^^
반갑습니다 ... 선글이 잘 어울리세요 ~
감사함다. 계속 쓰고 다닐까봐요~~지팡이도 필요할라나
푸코님 안차가움~. ㅎㅎ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푸코가 좋아하느은~~ 랜더엄~~ 게임!) ㅎㅎ
ㅋㅋ 샤똥님. 그게임하다 전사한거 생각하믄 가슴이 아픔다. 새벽라면을 못먹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반갑습니다. 잘 챙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가끔 엄한길로 나가서 ㅋㅋ
푸코님 좌우명 넘 멋집니다ㅜ!
감사함다. 네글자의 힘 서문에 나온거 사실 차용해서 저도 쓰고있음다. ~~
푸코님~ 고전읽기=좌우명 먼가 통하는^^ 이상형 여자 꼭 만나시길~ 사진문제 어려웟지만 저 2번 맞추었어요^^
감사함다. 꿈은 이루어진다~~^^ 그 어려운 문제 맞추다니 눈썰미가 보통이 아니십니다.
장미의이름 저도 참 좋아하는 소설입니다 영화도 재밋엇구요 ^^ 반갑습니다
어이쿠~~감독님도 좋아하신다니 뿌듯합니다. 늙어서 숀같은 수염 기르고 다니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