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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품실 뽀글이 아줌마 원피스 입었어요
초이사랑 추천 0 조회 2,593 08.05.26 23:56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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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5.27 00:06

    첫댓글 신선한데요~~^^ 시간이 좀더 지나면 자연스러워질거에요. 어떤 헤어스탈을 하셔도 소녀다움이 가득하시니 참 좋으시겠어요~~ 원피스 대박나세요~~^^

  • 작성자 08.05.27 08:12

    뭐든 이쁘게 봐 주시는 바쟁이님, 고마워요. 저게 공들여 드라이 한거랍니다. 머리 감고 나면요, 흑인들 빠글빠글한 머리 같아요. 우리 남편은 작전 성공했다는 듯 연신 싱글벙글입니다. 미용실에서는 며칠 후 염색할 거 생각해서 그렇게 말았대요. 전에 다니던 미용실에선 염색 안했남??염색하면 머리가 좀 풀린다네요. 어쨌든 머리는 이미 나왔고 거울 보니 어이상실이고, 그냥 푸하하 웃고 말았답니다. 그야말로 시간이 약이지요. 에라 모르겠다 바세 회원님들 뽀글이 보여주자 이렇게 된거랍니다. 원피스 예쁘죠?? 제가 만들어 놓고도 흐믓~~~~ 원피스가 이쁘다기 보다 원단의 촉감이 정말 끝내줍니다. 보들보들~~~~~~아가 살결같이.

  • 08.05.27 00:16

    어제 화이트원피스보다 길이가 좀 길다 했더니 주문받은거였군요,,,전 진짜 치마나 원피스 이런거 없는데 초이님 원피스 넘 이뻐서 탐나요^^ 그렇게 뽀글이는 아닌데요, 웃는모습이 정말 소녀같아요~~

  • 작성자 08.05.27 08:14

    초이의 굴욕아니겠습니까? 제것보다 치마 길이를 약 20cm정도 길게 했어요. 입으실 분에게는 무릎 살짝 덮을락말락하는 길이가 되죠. 좋겠다, 키크고 늘씬해서~~~~부러워하며 만들었어요. 오늘 갖다 드릴건데 맘에 들었으면 좋겠어요. 뽀글이 괜찮나요?

  • 08.05.27 06:48

    이쁘신걸요.. 원피스 넘 사랑스러워요.. 아이보리도 기대하고 있을께요...

  • 작성자 08.05.27 08:15

    !! 한번 더 예쁘게 만들어 볼께요. 다른 모양의 네크라인이 있거든요. 아주 시원해 보이는........ 고맙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8.05.27 10:57

    그냥 무조건 감사합니다. 이래도 이쁘다 하시고 저래도 이쁘다 하시니, 초이는 웬 복이랍니까?? 은세님 입으신 피그먼트 레드와인 원피스 보고 저도 주문했답니다. 예쁘게 만들어지면 작품 올려 볼께요. 건강하세요.

  • 08.05.27 08:55

    정말 멋지십니다.. 너무너무 이뻐요^^*

  • 작성자 08.05.27 10:57

    촉감이 너무너무 좋아요. 그리고 너무너무 감사해요. 더욱 열심히 해 볼께요. 아자!!

  • 08.05.27 09:06

    초이님을 직접 뵌 적은 없지만 바세를 통해서 본 초이님의 최대 강점은 뭐든 웃음 짓게 만들어 버리는 긍정의 힘이 아닐까 싶네요~ 뽀글이 퍼머도 초이님의 트레이드마크인 활짝 미소와 어우러져 귀여운 소녀 같은 이미지이지만 초이님 말씀대로라면 거울 보고 나서 속 상하셨을만도 한데 그냥 웃지요~ 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뭐든 웃음 짓고 행복하게 만드는 초이님의 해피 바이러스가 있어서 오늘도 행복합니다..^-^

  • 작성자 08.05.27 11:02

    저도 녹차님을 늘 봐 왔던 사람처럼 느낀답니다. 뭐, 이정도 나이 되면 그다지 폭폭거릴것도 없고 애쓰고 바락바락할 것도 없더라구요. 저 아는 엄마는 퍼머에 너무도 예민해서 자기가 원하는 머리 안 나오면 하루 종일 방바닥 박박 긁으며 속상해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나서 결국은 그 머리를 볶았다 풀었다.....이 머리 보고 처음으로 그 엄마 심정 이해 했어요. 우리 두 딸들은 "엄마 왜 그랬어요. 왜 아빠를 따라가?" "그러게나 말이다" "니네가 몰라서 그렇지 엄마는 저게 더 예뻐" 초이는 한쪽 구석에서 홀짝홀짝 커피 마시고 두 딸이랑 아빠는 갑론 을박.... 녹차님 그래도 얼굴 보여드리는 게 더 나은가요?? ㅋㅋㅋㅋ 고마워용.

  • 08.05.27 16:17

    뽀글이 퍼머라 해서 이상할줄 알았는데 전혀 안이상하고 이쁩니다 귀엽습니다^^ 차르르 원단의 느낌이 전해져 오는것 같아요 부드럽고 시원한 감촉... 원피스 넘 이쁘네요 이제 가방에 이어 원피스의 달인이 되시는건 아닌지 ㅋㅋ 마니 바쁘신가 봐요 부자재 산거 구경하고 싶어요 ...

  • 작성자 08.05.27 23:32

    아이고, 자기가 내 머리를 안봐서 그래. 황당해서 혼났다니까. 아무래도 내가 마루타였던거 같아. 토요일이라 나른하기도 하고 잠시 졸고 있는사이 머리 다 말렸는데 처음 머리 말던 사람이 아니더라고. 어쩐지 머리 뜯어내듯이 하길래 잠결에도 "손이 거칠군"했는데 아마 수습사원이었나봐. 에고 열심히 배우겠다는데 뭐라 할수도 없고 거울만 연신 보고 있으니 자기들도 그랬는지 10,000원 빼주더라구. 언제 놀러와요. 얼글 안 본 지 오래 됐다, 그치??이 원피스는 원단이 끝내준다오.

  • 08.05.27 16:29

    초이님 엄살은 알아줘야해요... 똥배 가린다고 엄살이신데... 전혀 똥배는 보이지 않으옵니다 글구 머리퍼머는 넘 잘 어울려요^^ 요즘원피스에 필 받으셨네요 ㅎㅎ 입으신 모습이 사랑스러워요.

  • 작성자 08.05.27 23:34

    제가 좀 잘 숨깁니다. 늘 허리에 광폭타이어 안고 살잖아요. 요 며칠 새 원피스에 필 받았어요. 여름엔 원피스가 편하답니다. 또 하나 완성을 기다리고 있는 원피스가 있어요. 완성되면 보여드릴께요.

  • 08.05.27 17:17

    어머 - 전혀 안이상합니다 !!!!! ㅋㅋㅋ 너무 이쁘세요 ㅋㅋㅋ 저런 원피스 우리 친정엄마가 너무 좋아하시는데 ㅋㅋㅋ 저런건 패턴 구입을 하신거아니고 직접 그려서 만드신거죠?? 으흠 ~ 배울래야 배울수도 없겠네요 ㅠ-ㅠㅋ 즈히 엄마고 차르르 원피스 참좋아라~ 하시거든요 ㅋㅋ 초이님 너무너무 이쁘세요 ㅋㅋㅋ 목에 진주장식도 이쁘구욤 ㅋㅋ 히히

  • 작성자 08.05.27 23:37

    네, 제가 직접 패턴 그려서 만들었어요. 저 처음 쥔장님께 양재 배울 때 "패턴을 그려보는 습관을 가지라"하셨기에 그 말대로 늘 패턴을 그립니다. 그래서 인지 티셔츠 패턴은 안보고도 바로 원단에 그려서 만들어요. 아직 손이 많이 가는 바지며 그런 것들은 종이에 그린 후 옮기지만 티셔츠 서큘러 스커트, 고무줄 바지등은 그냥 바로 원단에 패턴 그립니다. 제가 입고 쓸거라 부담이 없어서 더 편하게 하는 걸거예요. 새댁님 솜씨 좋으신데 어머님것 만들어 드리세요. 아마 촉감에 반하실거예요. 강추예요.

  • 08.05.27 21:54

    뽀글이?? ㅋㅋ,,, 왜그리 바글하게 하셨는지요,, 그나저나.. 저랑 같은 시기 펌하셨던 기억나는데.. 왕~~ 자주 펌하시네요^^ 얼굴에 미소가 항상 젊음에 비결이시라.. 뽀글해도 빠글해도 언제나 행복미소 전해주세요^^ 요즘은 맞춤에 손이 더 바빠지셨네요^^

  • 작성자 08.05.27 23:42

    제가 머리가 잘 길어요. 그래서 커트 하고 나면 파마기가 없어서 금방 초라해집니다. 그래서 아마 파마 하는 주기가 샘 보다 빠를거예요. 이번에 왜 남편따라 쭐래쭐래 갔는지....파마값 내 준다는 말에 "진짜?" 하고 따라 나섰다가 이리됐답니다. 남편이 장난으로 "이 아줌마 빠글바글하게 해 주세요."했거든요. 저나 남편은 농담으로 한 얘기였는데 진짜로 알아들었는지, 어쨌는지 하여간 웃긴 주말이었다니까요. 남편은 내내 "여태까지 본 것 중에 젤 낫다"고 놀리고 애들은 "불쌍한 우리 엄마"하며 혀를 끌끌 차고.....수업 듣는 애들은 "샘 무슨 일 있으세요?" 빨리 시간이 지나야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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