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그의 노래는 어차피 아무도 제대로 못 부르니 완전히 편곡 다르게 해서 아델 스타일로 부른 게 현명한 거 같네요. 몇 년 전에 요그가 아델한테 시상하는 영상도 유튜브에 있던데 ㅜㅜ 아델도 제가 무척 좋아하는 가수지만 근래에 라이브에서 좀 불안하더라고요. ㅜㅜ. 그래도 아델이 공연해 줘서 다행. 추모 영상은 그나마 잘 만든 거 같은데 2016이라고 박힌 숫자를 보니 다시 꿈 같네요 ㅜㅜ. 영상 잘 봤습니다.
저도 아침부터 일어나서 그래미시상식 봤는데 아델이 프로답지 않게 실수하는 모습보니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마지막에 노래가 끝났을때도 얼굴을 관람객들에게 바로 돌리지 못하고 한동안 뒤돌아서서 머뭇거리다가 눈에 눈물이 글썽글썽하면서 뒤돌아서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아파서 혼났네요
근데 전 다른곡으로 불렀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초창기 왬시절부터 마지막 심포니카 활동한거 까지해서 동영상 을 만들었는데 동영상은 진짜 멋지더라구요
다시 동영상으로 그의 모습을 보니 아침부터 눈물이 ㅜㅜ 조지공연은 딱 한곡 아델이 부르고 기획하고 프린스 헌정공연은 세곡이나 부르네요 ㅜㅜ
누가 뭘 부르건 그런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고, 무대 위 펼쳐진 조지 마이클 영상만으로도 존재감 충분. 심지어 두 곡 정도 틀어주고 조지 모습만 감상하게 해도 좋았겠다 싶을 정도로, 조지 마이클은 그 자체로 오롯이 빛나는 사람.. 세상에 있었던 것만으로도 축복이었던 사람.....
저두 조지의 사진 보는것만 좋았네요. 정말 이 무대는 조지 마이클을 정말 tribute 한 건지. 사람들이 박수는 아델에게만 보내네요. 리듬감이 넘친 fast love를 장송곡으로 만들다니ㅠㅠ. 차라리 outside를 그렇게 부르지. 더 코미디 되게. 아~~~브루노 마스가 왬시절 노래 불렀음 좋았을 걸~~
첫댓글 전 급하게 채널 켜니 기립박수치고 끝나네요 ㅠㅠ
감사해요 잘보겠습니다!
Fastlove요??음~~~~~~~잘했나요 ?
조지 아~ ㅠ ㅠ
요그의 노래는 어차피 아무도 제대로 못 부르니 완전히 편곡 다르게 해서 아델 스타일로 부른 게 현명한 거 같네요. 몇 년 전에 요그가 아델한테 시상하는 영상도 유튜브에 있던데 ㅜㅜ 아델도 제가 무척 좋아하는 가수지만 근래에 라이브에서 좀 불안하더라고요. ㅜㅜ. 그래도 아델이 공연해 줘서 다행. 추모 영상은 그나마 잘 만든 거 같은데 2016이라고 박힌 숫자를 보니 다시 꿈 같네요 ㅜㅜ. 영상 잘 봤습니다.
아델에게 조지가 시상해준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아델이 추모공연을 하다니 ....
억장이 무너지네요 ㅜㅜ
저도 아침부터 일어나서 그래미시상식 봤는데 아델이 프로답지 않게 실수하는 모습보니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마지막에 노래가 끝났을때도 얼굴을 관람객들에게 바로 돌리지 못하고 한동안 뒤돌아서서 머뭇거리다가 눈에 눈물이 글썽글썽하면서 뒤돌아서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아파서 혼났네요
근데 전 다른곡으로 불렀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초창기 왬시절부터 마지막 심포니카 활동한거 까지해서 동영상 을 만들었는데 동영상은 진짜 멋지더라구요
다시 동영상으로 그의 모습을 보니 아침부터 눈물이
ㅜㅜ
조지공연은 딱 한곡 아델이 부르고 기획하고 프린스 헌정공연은 세곡이나 부르네요 ㅜㅜ
실수했나요 ㅠ ㅠ
선곡은 저도 쫌 의외긴했는데
미국이라 그런가 프린스는 세곡?
왜 그랬데~
별거 아니지만 서운하네요
@삘릴리 저는 끝나고 조지에 대한 말한마디라도 해주길 바랬는 데 그냥 끝나버려서..ㅜㅜ
엠씨보는 배철수.임진모씨도 조지에대한 언급도 없고
저는 바로 티비꺼서 프린스는 보지도 못했는 데 3곡했나요.
가사때문인지도 모르겠어요.
처음에는 useless? conversation이라고 불렀는 데 두번째는 원래 가사대로 bullshit 으로 불러주더라구요.
@YOGaholic 얘기만 들어도 막 속상하네요
아휴 ~
아, 벌써 올려 주셨네요.
전 업무 삼만리라 보지 못했는데,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이제 조금씩 자막 작업해 보려는데요. 원래 영상 번역은 자막을 읽기 좋게 생략하는 부분이 생기기 마련인데 팬들은 조지가 말하는 건 다 알고 싶어하실 거 같아서 그 부분이 좀 고민되네요. 길게 적으면 읽기가 좀 불편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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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도실망 그래미한테도 실망 고것밖에 못하냐 우주대스타를 차라리 미공개영상을 찾아서 보여주지
아델의 노래보다 조지 마이클의 영상이 좋았어요.
맞아요 영상은 좋더라구요
관련 기사 :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049332
Careless Whisper 배경
Father Figure 배경
John and Elvis are dead 배경
종일 허망한 기분만 더해가네요...
마니 실망스러웠나요?
전 시간 좀 흐른후에 볼려 하는데... 대충 기사만 접했는데 다른건 둘째치고 왜 프린스 곡
만 몇곡 더 하고.... 그건 좀 섭섭할라그래....
왜 차별하는겨...
시작부터 불안불안 하더니 결국 실수를 했네요 저도 아델을 좋아하지만 실망스러웠어요 프린스는 성대(?)하게 치러주고 조지는 딸랑 한곡만 부르게한 것도 이해가 안가네요ㅠㅠ
저는 딴 건 모르겠고 후렴에 i miss my baby 반복이 너무 슬프네요....
저도 녹화내내 꾹 참았던 감정이 결국 거기에서 터져버렸네요...T.T
누가 뭘 부르건 그런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고, 무대 위 펼쳐진 조지 마이클 영상만으로도 존재감 충분. 심지어 두 곡 정도 틀어주고 조지 모습만 감상하게 해도 좋았겠다 싶을 정도로, 조지 마이클은 그 자체로 오롯이 빛나는 사람.. 세상에 있었던 것만으로도 축복이었던 사람.....
ㅠ ㅠ
맞네요
조지마이클의 팬일 수 있어
그로 인해 설렐 수 있어 행운이었네요
저두 조지의 사진 보는것만 좋았네요.
정말 이 무대는 조지 마이클을 정말 tribute 한 건지.
사람들이 박수는 아델에게만 보내네요.
리듬감이 넘친 fast love를 장송곡으로 만들다니ㅠㅠ. 차라리 outside를 그렇게 부르지. 더 코미디 되게.
아~~~브루노 마스가 왬시절 노래 불렀음 좋았을 걸~~
앗! 저도 브루노마스가 불러줬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했어요^^ 목소리가 좋아서 조지 후계자(?)로 지켜보고 있었어요^^
@겨울바다 오~~~찌찌뽕~~ 브루노 마스도 참 잘 하죠?? 프린스 헌정 공연도 참 맛깔나게 잘 하더라구요. 여하튼 아델 공연은 전 정말 별루 였습니다.
저도 넘 실망스럽고 짜증나서 1분도 안 보고 껐어요.
무슨 곡소리도 아니구. 명곡을 어케 저리 부를까?
자기 스타일이긴 하지만 더 맘을 안좋게 만들더라구요
전.. 저도 모르게 눈물 흘리면서 봤어요. 이제 슬슬 실감이 나나봐요... 없는 사람이라는게. 너무 힘든 학창시절 방황을 조지의 노래들로 잘 넘겼던 시절들이 생각나서 더 막 그립네요...
저랑 너무 비슷하시네요 저도 사춘기시절 너무 힘들었었는데 조지마이클의 노래로 힘든시절을 잘 넘겼거든요
그래서 그의 부재가 더 크고 가슴아프게 느껴지네요
아 너무 그리워요
저도 좀 의외의 가수와 곡 선정으로 어라?....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ㅠㅠ
차라리 앤드류 불러서 무대를 꾸몄다면 의미가 깊었을텐데 말이죠
애써 안봤는데 결국 보게 되네요. 팬의 욕심인지 모르겠지만 조지의 목소리와 배경영상만으로도 충분히 추모가 되었을것 같아요. 대체불가능이 맞네요. 화려하고 시선을 뗄 수 없었던 무대매너를 이제 어디서 봐야할까요?
무슨 생각으로 그 곡을 골랐는지 참 ㅠㅠ
careless whisper ... 시작부터 아델 목소리와 잘 맞을 것 같았는데 ...fast love?????????
전 fastlove 뮤비 보면서 가장 조지마이클 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아델의 선곡이 괜찮았고 슬픈음색에 재즈풍편곡이 듣기좋았어요. 어차피 조지의 노래를 그만큼 소화할만한 사람은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