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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s of Iron 기타 2차대전과 현세의 군사교리학...호이에 투영되어있는 군사교리에 대한 잡설...
폰 만슈타인 추천 0 조회 2,042 10.04.21 22:44 댓글 8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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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4.22 11:03

    우습군요. 역사적 인물의 자서전도, 그를 평가한 각각의 다른 견해들을 단 '2건'도 읽어보지 않고 게오르기 주코프 장군을 평가하다니.

  • 작성자 10.04.22 19:46

    인물에 자서전이요?! 전쟁이후에 발간하는 자서전이 다 무슨소용이 있습니까 다 자신들을 유리하게 빛어서 쓴글을 읽고서 명장이다 라고 평가하는게 더 우낀 일입니다....!!!! 전 쥬코프의 전사기록으로 말하는것입니다... 전쟁이후에 어설프게 자조적으로 만든 자서전 따위는 승전국을 위한
    전리품이지 역사가 아니란걸 모르신담 말입니다 더 답답합니다!!!!

  • 10.04.22 20:11

    자조적..이다라, 주코프가 스스로를 비웃으며 자서전을 썼다고는 생각치 않는군요. 또한 그렇다면 당신이 믿는 대한민국의 역사속 명장들이 왜 고쳐지지 않았다고 믿는 것인지 더 궁금하네요.
    저 게시글 단 하나를 읽고 이 글을 적으신 것이라면 만슈타인님은 역사를 바라보는 눈을 고칠 필요가 있어보여 이 글을 남긴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고 한다면 특별히 부정하거나 더 조언할 이유는 없어보이니 더이상 긴 말은 않겠습니다.
    그리고, 이 카페에서 뜬금없이 게오르기 주코프를 평가하고 비판하며 열심히 리플 쓰시는것도 그다지 보기 좋아 보이진 않는군요.
    차라리 위에 적어두신 게시글에 찬양글을 쓰시지..
    어쨌든 좋은 하루 되세요.

  • 작성자 10.04.23 15:39

    Ignorance님께선 자조적이라는 단어를 잘못 알고꼐신듯 합니다... ㅡㅡ; 아무쪼록 자서전이란 의인자신의 일기와 소견 본인자신의 생각 과 기억을 바탕ㅇ로 자신의 소견이 많이 들어가 있는것이 자서전입니다. 굿이 삼국지를 예로 들자면 삼국지연의와 비슷한 개념이죠 역사적인 사실을 팩트로 필자의 소견들을 쏟아내고 정사에는 없는 기록들을 말입니다... 구지 기록ㅇㄹ 남긴 의인의 생각과 과장, 미화 , 날조까지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특희 소련의경우엔 더더욱 그렇습니다!!!! 저는 자서전을 롬멜, 만슈타인 , 희틀러의 나의투쟁 , 스탈린 자서전을 번역 탐딕하였지만

  • 작성자 10.04.23 15:44

    그다지 객관적인 내용보단 필자 자신의 유리한 내용들은 세세하게 표현하고 불리한 내용들은 무리뭉뚝 날라가는 내용들을 많이보았습니다...
    또한 사막의 여우라고 평가받는 롬멜조차 독일자체에서의 평가가 그리 좋치만도 않았습니다... 미국을 위시한 연합국에게만 대단한 명장으로 평가받고 또한 저 또한 그렇게만 알았으니 말입니다...

  • 10.04.23 21:11

    만슈타인님 특히 소련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다니요;;; 독일군의 지휘관들이 이야기하는것 역시 핑계와 자기 위주의 진술이 태반이었습니다. 할더나 만슈타인등이 쓴 자서전 보면 느끼셨을텐데요 그저 히틀러의 판단 착오로 자신들의 의지대로 싸울수 없었다는 뉘앙스로 이야기 하면서 패전이나 성공하지 못한 전투등을 그저 그시점에서 이미 아무 말도 할수 없는 죽은 히틀러에게 뒤집어 씌우던게 전범 재판 이후 남은 독일 지휘관들의 회고록 수준이었습니다. 도데체 어떤 부분이 더더욱 소련의 경우 그렇습니까?

    무슨 독일 장성들이 소련 장성들에 비해서 사실에 대해서 정직하게 이야기하는 양 말씀하시면 곤란합니다

  • 10.04.24 11:50

    ...제가 자조적이라는 단어를 잘못 알고 있다니요. 네이버에서 검색이라도 해 보시지요.
    제 예상대로 만슈타인님은 타인의 지식이 자신의 '믿음'과 다르면 일단 무시하고 보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한 역사적 관점을 고칠 필요가 있어보여 지적한 것입니다. 서로 상대되는 견해들을 꼼꼼히 읽어보고 그것에 대한 가치판단을 내리고, 다른 한 쪽의 견해도 무시하지 않는 것이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10.04.24 11:49

    매니TIC / 평가하더라도 적어도 자신의 관점만을 한 곳에서 강조해서는 안되지요. 적어도 주코프는 '이러이러한 장군'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어디에서 저러저러한 장군'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니 '이러이러한 이유'에서 주코프는 명장이 아닌 것 같다. 라고 분명히 이야기하셨으면 적어도 리플이 이정도까지는 달리지 않았을겁니다.

    그리고 궁금한건, '다른 나라 그것도 옛날 사람을 카페에서 굳이 평가못할 이유'와, '주코프를 좋아하는데 누가 나쁘게 말하니 그냥 악담하는 거로밖에 안보인다고 생각되는것'과 역사를 바라보는 눈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잘 모르겠군요.

  • 10.04.22 19:13

    만슈타인 장성께서 어쩌셨는지... ㄷㄷ....

  • 10.04.22 20:05

    자서전에 대해서 폰 만슈타인님의 인식이 조금 그렇군요. 자서전은 승전국 또는 승자들만 적은 게 아니었으며 자서전을 적은 사람들의 개인적인 경험이나 자신이 느꼈던 점이 적혀 있습니다. 자서전은 단순한 전사기록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그 당시의 상황들을 아는데 중요한 정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사 속에 숨겨진 것들을 찾기 위해서는 자서전도 좋은 자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2차 세계 대전 특히 소련과 독일과의 전쟁에서의 기록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명확하지 않은 부분들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 10.04.22 21:16

    폰 만슈타인님께 한 말씀 드리고 싶군요. 천안함과 전쟁에서 3배 이상의 병력으로 패배한 것이 무슨 연관이 있으며 역사상에서 상대방보다 병력이 많았으며 패한 장군들은 많지만 그 뒤 계속된 패배에도 최후의 승리의 거둔 장군들도 많은 것을 모르시나 보군요. 패전한 것보다 최후에 누가 살아남았느냐가 중요한 겁니다. 신기한 이데올로기를 가지고 있다고 비꼬으시니 황당하군요. 한 마디 더하자면 천안함이 어느 장군이 전쟁에서 나서서 패한 것입니까? 생각을 좀 더 하시고 말을 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중하게 말했더니 비웃음을 들으니 어처구니가 없군요.

  • 10.04.22 23:15

    승전국들이 권리행사로써 인물과 사건에 대해 미화, 과장, 날조한 부분이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또한 사료로써의 중요성도 부정할수 없는 거죠. 만슈타인님의 쥬코프의 불패신화에 대한 재평가는 정당하지만 표현의 완급에서 지나치셨던 부분이 있으시지 않으셨나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동서냉전의 결과로 자국에서는 최고의 영웅으로 예우받았지만 서방세계에서의 평가는 오히려 박했던 면이 있다 보여집니다. 인간백정(?)이 였다는 평가는 타당할수 있습니다. 약탈, 방화, 학살, 투항병가족 처형, 부정축재등 흠을 꼽자면 끊이 없는 인물인건 사실입니다.

  • 10.04.22 23:22

    하지만 또한 알버트 악셀, 오토 프레스턴 체이니, 리처트 오버리, 윌리엄 스팔등 소련붕괴전후의 서방학자들은 오히려 지금까지의 야박했던 평가에 대한 반성과 그의 강한 지도력, 치밀한 전략가로써의 면모, 기갑전술전략에 대한 이해, 엄정한 군기확립등의 재확인을 설파하고 있습니다.

  • 10.04.22 23:51

    어머니러시아를 위해 목숨을 잃은 수많은 병사들과 민간인들에게 전인류는 빚을 졌죠. 그뒤에서 살벌한 채찍질을 한 쥬코프의 공훈을 그정도도 못하면 허접쓰레기란다면 저같은 일반인은 좌괴감에 빠질수밖에는 ^^

  • 작성자 10.04.23 19:00

    쩝... 그런가요 그래도 3배 이상이면 지는게 이상하지 않을까요 돌도끼 들고 뎀기는거 아니라면...

  • 10.04.23 10:51

    글 분위기가 험악하게 돌아가고 있는데... =_=; 전쟁에서는, 특히 전쟁을 지휘하는 입장에서는 상호 손실율보다는 결정적인 승패가 중요하고 또 우선시되어야죠. 이쪽이 설사 적들보다 몇 배의 타격을 입더라도 결정적인 승기를 잡으면 그게 바로 군사적인 가치를 평가받을만한 일입니다. 여러 모로 자질이 좀더 우수한 독일군이 몇 배나 되는 타격을 소련군에게 주었다는 건 눈여겨 볼 일이고 또 만슈타인 같은 명장도 있겠습니다만, 그런 우수한 자질의 독일군으로부터 승리를 얻어낸 소련군의 역사적 의의 그리고 소련군 지휘관들의 자질도 무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전쟁의 변수는 머릿수나 지휘관 개인의 자질 외에 다양한 게 있죠.

  • 10.04.23 11:17

    비교적 소규모의 병력으로 다수의 적에게 큰 타격을 주는 것도 명장의 자질일 수 있겠지만, 한편으로 적보다 다수의 병력이나 혹은 그것의 잠재성을, 그걸 어떻게 운용하여 승리를 이끌어내는가, 이런 것도 평가받을 일이라고 보구요. 낮은 자질의 다수의 병력을 효과적으로 운용하여 목적을 성취하는 것도 분명 지휘이고 현실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죠. 주코프가 얼마나 뛰어난 명장인가, 세간에서 그게 얼마나 과대평가되고 있는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만, 병력 소모가 심했다는 점이나 잘못된 지휘의 사례 정도로 낮게 평가하는 건 좀 동의하기가 난감하네요. 크고 작은 실수로 따지자면 역사상의 다른 명장들도 좀 그렇죠.

  • 작성자 10.04.23 18:09

    글쎄요 전 제가 지금가지 이리저리 뎅기면서 눈팅질 전사가 번역을 해보면서 느기는거라곤 왜 쥬코프를 명장으로 지칭하는것인가 라는 생각입니다... 자고로 명장의 덕목이란 지장,맹장,덕장 으로 알고 있는데, 쥬코프는 제가 생각하는 3가지 덕목과는 별개의 장성이라는 점입니다... 그가 실패한 예를 대고 전투기록을 올리고 해서 쥬코프라는 사람을 끌어내리려는것이 아닙니다... 다만 쥬코프라는 장성이 전장에 있어서 명백히 많은 젊은군인들을 죽음으로 몰고간것과 ...

  • 10.04.23 18:17

    제 생각이긴 합니다만, 젊은이들의 생명을 아깝게 여기는 생명존중의 원칙을 갖고 본다면 전쟁사에서 "명장"의 미덕을 꼽는 것 자체가 생명존중에 어긋나 보입니다. 명장이든 졸장이든 지휘실에서 작전지도에 긋는 선 하나에 수많은 생명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거니까요. 안타까운 일이지만 역사상의 위대한 전쟁과 명장들은 수많은 이들의 희생 위에서 그 이름을 갖게 된 거죠. 하기야 명장 운운하는 게 어떻게 보면 전쟁을 미화하는 걸 수도 있구요.

  • 작성자 10.04.23 18:15

    같은 국가의 추이코프 장군은 (스탈린그라드 공방전 지휘) 경우에도 스탈린그라드 회전 전투종료시에 독일군 사상자 30만 소련군 사장자 40만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같은 방어지구에서 전투를 하였으면서도 추이코프는 사상자를 덜 내었고 오희려 도네츠분지로 진격시엔 더 많은 성공적인 진격을 만들어 낸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래도 비교가 안될까요?!

  • 작성자 10.04.23 18:18

    쥬코프장성의 개인적인 능력을 제가 정확희는 알수 없습니다.. 다만, 객관적인 데이터로는 많은 사상자를 몰고 다녓고 전투에서 승리하던 패배하던 많은 사상자를 동반한 전투를 많이 하셧고 전 그데이테로만 보아도 피의 쥬코프라는 별명이 있다는것 또한 얼마전에 안사실입니다... 그런데 왜 다들 쥬코프란 장성에 열광하시는지...

  • 10.04.23 18:20

    같은 방어지구라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 처하느냐에 따라 지휘관의 상황판단과 그로 인한 결과가 달라질 수 있죠. 전쟁에서 주어지는 조건이 지휘관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뭐 일반적으로 역사란 건 똑같은 변인을 갖출 수 있는 실험대가 아니니까요. 같은 방어지구라고해서 두 지휘관이 똑같은 환경에 처한 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 작성자 10.04.23 18:26

    그렇다면 1944년 독소전 거이 끝물의 바그티온 작전은 어떤지요... 소련이 이기는 전투였으며 독일의 북부집단군,남부집단군이 와해된 상태 였으며 발트3국의 돌출부를 방어하는 중앙집단군을 상대로 80만명이라는 사상자를 내고 승리 하였습니다... 독일의 사상자는 50~70만 이라고들 하지만 60만이던 70만이던 결국은 대전말 끝물인데도 불구하고 쥬코프장성은 이기는 전투에서도 독일보다 더 많은 사상자를 내면서 진격하였습니다... 이런 데이터가 잘못 되었거나 아니면 대전말에도 소련군 전사자가 많은것은 무엇을 뜻하는것인가요?!

  • 작성자 10.04.23 18:29

    바그티온 작전의 사상자와 보급상황을 비교한다면 독일군은 상대가 안됩니다... 남부집단과 북부집단군이 와해된 상태에서도 이만큼에 사상자를 내면서 작전을 수행하는데 인간백정이 아닐까요?! 왜?! 혁신적인 혁명가니 작전을 도입한 선구자니 그런건 잘모르겟습니다...
    다만 여기저기 나오는 자료만을 보고 본다면 이기는 전투에서도 더 많은 사상자를 내시는 평균이하의 장성으로만 보이는데 왜일까요?!

  • 10.04.23 18:31

    저는 어차피 '명장"이라는 호칭이 무슨 공공기관이 검증하고 보증해주는 공식적인 것도 아니고 결정적으로는 항간에 떠도는 일종의 유명세라고 봅니다만, 병력 소모와 같은 데이터로 역사상 장군들의 능력치를 눈대중한다든가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좀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역사상의 전장의 조건은 제각각 다르고 승패의 변수들 역시 다 다를 뿐더러, 전장에서의 현장에서는 상당히 많은 부분이 불확실한 변인들이죠. 좀 구차한 예를 들면 전쟁 말기에 수십 일만에 집단군 하나를 상실한 발터 모델 원수를 평균 이하라고 평가한다든가 뭐 이러면 좀 그렇습니다.

  • 작성자 10.04.23 18:37

    쩝 저의 이야기를 이해못해주십니다... 쩝 쥬코프란 장성은 승전이던 패전이던 무조건 독일군보다 아군을 많이 죽였습니다... 인터넷 "쥬코프" 검색만으로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발터 모웰의 경우완 차원이 틀리다고 생각 합니다... 대전말 전방향의 집단군이 밀리면서 사단을 잃어 버린거와 이기는 전투및 패전에서의 평균사상자 수치가 독일보다 월뜽이 많아주신 쥬코프님에 기록이 무엇을 뜻하는지 이해 안해주시는점이 답답합니다... 적병보다 안군의 피을 많이 무치는 장성에 대해서 평가가 왜이리들 관대한지 모를겟을 뿐입니다...

  • 10.04.23 18:41

    그리고 전쟁 말기에 소련군의 피해가 많은 건 다양한 원인이 있겠죠. 소련군 병력의 자질이 전쟁 후반까지 그렇게 높지 않았음은 어느 정도 알려져 있구요. 러시아 특유의 인명 경시적인 풍조라든가 의료 지원 체계의 미흡이라든가 등등. 그리고 때때로 지휘관들의 무능이나 실책도 분명 있었겠죠. 그런데 전쟁 기간에 승리로의 과정에서 병력 손실이 다대하다고 그걸 꼭 지휘관의 능력 문제로 볼 건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그만큼 치열했던 저항을 분쇄하며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내는 능력을 높게 평가할 수 있겠죠.

  • 작성자 10.04.23 18:47

    그렇시다면 지휘관의 능력을 적보다 많은 물량을 소모하더라도 승리하면 명장이 되는것입니까?! 결론은 승리하면 명장 패전하면 졸장이 되는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44년의 독일의 기갑척탄병의 보급과 체계는 소련군보다 더 처절하다는것은 아실걸로 사료됩니다...
    대전차포인 판터파우스트조차 모잘러서 중대에 몇문 소지못하는 독일군을 상대로한 끝물 전투였습니다...
    패전할때도 사상자 소련 최대 ... 승전할때도 사상자 최대 ... 이문제를 꼭 소련의 인명경시및 훈련부족으로만 변명하기엔 과하지 않을까요?!

  • 10.04.23 18:52

    전쟁에 임하는 지휘관의 목적은 아군의 피해를 줄이는 것 이전에 승리를 거두는 것이니까요. 전쟁에서는 병력을 보존하기보다는 피해를 감수해서라도 이겨야 하는 거죠. 제 생각에는 승리하면 명장, 패전하면 졸장이라기보다는 어떤 역사상의 중요한 의의나 인상을 가진 성취를 이루어냈을 경우 명장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는 게 아닐까 합니다.

  • 작성자 10.04.23 18:59

    아무쪼록 토론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께선 이상하리 마치 쥬코프 장성에 대해서 신봉하시는듯 합니다... 게임상에서는 몇 안되는 소련의 고스킬 기갑스킬의 장성이고 하지만, 실제 2차대전의 기록만큼은 저는 쥬코프에게 후하게 화대할수는 없습니다...
    아직도 전사가를 공부하고 여리저리 탐방하고 뎅기지만서도 여러분들께서도 조금만 객관적으로 평하시길...
    우리가 아직 모르는 여러 사실들이 아직도 많이 있고 더더욱 2차대전 소련장성들에 대한평가는 더 객관적이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감사합니다...

  • 10.04.23 19:04

    주코프에 대해서는 별 감정은 없습니다만, 뭐 생각해보면 전쟁을 지휘한다는 게... 냉혹한 거죠. 전쟁이란 정치의 연장이라는 얘기가 생각나는군요. 국익이라는 이름으로, 어떤 국외, 국내 정치적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시간-공간을 인명과 바꾸는 게 전쟁인 거잖아요. 무언가의 성취를 위해서라면, 다대한 인명피해를 감수해서라도 목적을 성취하고자 하는 게 전쟁이고 그걸 잘 하면 잘할수록 칭찬받는 게 전쟁인 거죠.

  • 10.04.23 18:39

    대전말 소련에서는 베를린에 먼저 입성하기위해 손해를 무릅쓰고 무지막지한 돌격을 감행했다고 들었습니다. 독일의 기술력과 과학자들을 확보하기 위해서지요.
    전략이라는것이 단순히 인력손실등으로 평가되는게 아닙니다. 대전말기의 경우 냉전을 대비하여 과학기술등을 발달시킬필요가 있었고, 전략적으로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그렇게 나아가야했다는거지요.
    전쟁이라는것이 단순히 머릿수로 싸우는게 아닙니다. 적절한 시기가 있고, 무기등을 위시한 군사적 질을 따져야 하는거지요. 비록 대전말 독일군이 산업면에서 커다란 피해를 입어서 장비를 줄였다고는 하지만 기존 병력들은 충분히 정예였습니다.

  • 10.04.23 18:40

    게다가 독일내부에서 편성된 국민돌격대도 1차대전 참전용사들도 있었으니 훈련량은 소련과 비교도 안될정도죠. (물론 어리디 어린 소년병도 있었다고 하지만 총몇번쏴보고 전선으로 내몰린 소련군만한가요?)
    그리고 맞춤법좀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조금 읽기 불편하네요

  • 작성자 10.04.23 18:43

    아 맟춤법은 ㅈㅅ합니다... 한국이 아닌관계로 지대로 친거 같은데 깨져서 나오네요 쩝...

  • 10.04.23 18:44

    아 한국이 아니셨나요... 워낙에 맞춤법이 많이 틀려서 혹시 외국에 계시거나 외국분인가 했는데 그랬군요.

  • 작성자 10.04.23 18:47

    네 지금 한국은 아닙니다... 한국이랑 시차가 좀 있는곳에 있습니다...

  • 10.04.24 05:56

    결론은 우월한 천조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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