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이 어떤 스탯을 가졌는지 몰라서 뭐 당연히 박병호라고 쓰고 싶지만요?
박병호 선수 나온김에 할말은 좀하죠. 박병호 선수는 타격밸런스와 정신적인 면때문에 컨택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선수입니다
정신적인 면중에 하나가 팀에서 거포우타로 키우기위해 너무 그쪽으로 몰고있다는 생각입니다
그 예로 전에 제가 글을 쓴적있는데, 타격이 안되 2군에 온 박병호선수에게 김기태 2군감독이 공이 뽀개지도록 치라고 했다죠.
이는 박병호 선수가 밝힌 것으로 자신을 가지고 타격하라는 뜻이겠죠
하지만 제가 하고픈 말은요 박병호는 컨택이 안된다는 겁니다 도대체 그 장타력을 컨택이 안되는데 어디다 쓰려는 건가요
박병호 선수가 해야할 일은 몸에 힘을빼고 부드럽게 맞추는 타격을 하는겁니다 힘빼는게 잘 안되면 뱃을 짧게 잡아도 좋구요
즉 교타자 훈련을 하는겁니다 무너진 타격밸런스를 잡기위해 밀어치기 훈련도 좋구요
박병호가 컨택위주로 단타훈련을 해서 3할을 칠수 있는날이 박병호가 엘지의 4번타자가 되는날입니다
무슨말이냐 박병호는 타격순간 손목의 임팩트만으로도 잠실구장 외야 중단을 때릴수있는 엄청난 손목힘의 소유잡니다
뭐하러 공이 뽀개지도록 강타훈련을 합니까 그래서 더 안맞는거지요
박병호 죽이지 않으려면 교타자로 훈련시키세요 컨택에 눈을뜨면 홈련은 저절로 나옵니다
김상현이 엘지에서 우타거포로 커보고 싶을때 온몸에 힘이 잔뜩 들어가져서타격이 안됬지요
왜냐면 단타자나 좌타자는 엘지에 많았고 거포3루수가 바로 엘지에서 롱런할수있는 철밥통 자리였으니까요
그러나 근육에 힘이들어가니 홈런을 나오지 않고 항상 범타...
기아로 가서 어떻게든 주전자리 잡고자 기아에는 우타자가 많거든요 우타거포 그렇게 희소성도 없습니다
우선 안타를 쳐서 출루를해야 주전이 되니 짧게 치려고하고 그러다보니 컨택력이 좋아져서 장타도 치는겁니다
박병호 그만 죽이세요 옜날엔 추승우 보고 살쪄서 장타자 하라고 했다면서요. ㅋㅋ 이대형 오태근 이용규 다 단타에 빠른타자들
그러니 추승우가 죽어도 엘지시절로 가기싫다고 하죠. 팀에 필요한 선수로 만들려고 하지말고
그선수가 어떻게 하면 가장 잘할 수있을까를 생각해보세요 제발 엘지 코치님들 다시생각해보세요
박병호가 올 겨울도 배트 길게잡고 몸에 임 꽉주고 홈런연습하고있다면 내년도 박병호는 2할초반의 평범한 기대주로 머물겁니다
첫댓글 그러네요..너무 부담감을 주는것도 있겠죠..선수스스로도..잘해야 된다는 중압감을 가질것이고...박병호 정의윤,,내년엔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