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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들어와서 쓴다는 글이 참으로 저의 분통이 터지는 일이라 송구스럽습니다. 일단 저는 행정학을 공부하는 대학생이라는 것을 밝힙니다. 오늘 재무행정 시간에 예산과 시민(시민의 참여에 관한 내용임)이라는 장을 공부하게 되었는데요.
강사가 시민이라는 것을 알기 위해 우리나라의 근대화 과정이 과연 있었는지와 과연 우리나라에서 시민사회가 형성되었는지를 설명하더군요.
그런데 시민사회를 설명하기 위해 예를 든것이 80년대의 학생운동의 두 갈래인 NL 계열과 CA계열과 연관지어, 손호철교수와 김성국교수가 90년대부터 떠들어댔던 시민사회의 모순이 과연 자본에 의한 모순이냐, 국가에 대한 모순이냐를 놓고 한시간을 이야기하며, 이것이 이해가 되냐고 하더군요.
제가 " 교수님 질문있습니다. 시민사회에 관한 논쟁이 과연 손호철교수와 김성국교수가 이야기한 그것밖에는 없습니까? 그 두사람의 이야기는 한쪽에 치우친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시민사회이지, 우리가 다루어야 할 예산에서의 시민사회와는 초점이 많이 벗어난 것 같은데요" 라고 반문을 했습니다.
교수 왈 " 용어를 정의하자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여러 박사모회원님들, 국가에 대한 모순을 해결하고자 하는 김성국 교수의 논지는 무정부주의에 입각한 것이고, 자본에 대한 모순을 해결하고자 하는 손호철 교수의 논지는 공산주의에 입각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됩니다.
시민사회를 굳이 정의내리고자 한다면 민주주의에서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인데 80년대의 한총련 사상에 입각한 이념과 행동들로 ( 저들 스스로는 그것을 민중운동이라고 합니다만) 시민사회를 정의내리고 그것을 학생들에게 이해를 시키려는 교수(시간강사) 의 취지는 너무 눈에 뻔히 보이는 선동적 행동으로 보여졌습니다.
제가 잘못된 것일까요? 여러 회원님들과 세상을 좀 더 오래 경험하신 여러 어르신들의 의견을 경청하겠습니다. 꼭 댓글 달아주세요. |
첫댓글 바다님! 님이느끼는 그런 생각이 사회를 지배해야지만 현정부에서는 어렵습니다 2007년 대선에서 박대표님같은 분이 정권을잡으면 바다님 걱정은 없어질겁니다 바다님과같은 젊은 시림들이 박사모에 많이 들어오셔서 한나라당 박근혜님이 청와대 입상하는데 앞장서 주십시요`
대학가에서 바로잡지 않으면 안됩니다.
사회주의옹호론자들이 대학가. 전교조등에서 학생들을 민주사회에 맞지않는 정신적 혼동을 준다고 이미 들었어요.그리하여 다음 정권은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리더를 우리가 반드시 선출해야 된다고 봅니다
권력에 아첨하고 운동권 학생에 아첨하는 시장에 약장수 보다 못한 사람을 대학 교수로 채용한 대학부터 문제가 있지요. 법과 질서 그리고 시장 경제가 무너진 현실이 누구의 책임 이겠습니까? 조세 포탈 파렴치범을 사면 시키고도 억울하다는 나팔수를 지금 보고 있잖아요.소, 개도 웃고 있어요.
좌파 엘리트들의 전형적인 사고가 이나라의 존중되었던 가치를 묵살하는 행위입니다 학생의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좌파들을 진보라고 부르지 맙시다! 화가 납니다. 좌파들은 진부라고 해야합니다. 데일리서프라이즈는 진부신문이라고 해야합니다. 좌익들이 어떻게 진보입니까?
그놈은 애시당초 강사 자격이 없는 놈입니다... `예산과 시민` 이라는 주제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놈이 무슨.....
교수들도 정부의 눈치를 안볼수가 없습니다,특히 대학의 이념교육은 정부의 방침에 반하면 그교수는 다음에는 임용이 안됩니다,교수인들 그것이 좋아서 하는게 아닐겁니다, 이런것이 정부의 이념교육의 이념교육 위한단면 입니다,사상 희석이 되니 이념 교육으로 바꿀려고 합니다,사상보다잘못된이념이 무섭죠.
이곳에 이런 문제들을 들고 오는 젊은이들을 요즘 자주보게되니...참으로 마음 든든하군요..^^...새벽바다님~ 자주 아니 친구분들과 함께들 이곳을 토론의 장으로 이끌어 가시길...학수고대 합니다..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