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요즘 영화볼 시간이 어딨데?"하고 그냥 근처를 지나갔고
이곳 상절지백에 영화와 애니리뷰에 영화전문가분들의 입을 빌렸었는데
사마리아는 그냥 지나가다가 뒷걸음질을 시켜서 다시 포스터를 보게 만들었죠.
"응? 사 마 리 아? '누가 이 여인을 돌로 치겠는가?'"
저는 분명히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 이럴것 같았습니다.
"야! 너 교회다니지? 우리에게 사마리아인에 대해서 설명해봐라"
이런 질문을 받을것을요. 근데,진짜로 그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사마리아란 이스라엘에 북쪽지방을 말하는데 옛날에 앗수르라는 나라가
북쪽지역을 점령할때에 앗수르인들이 북이스라엘인들과 혼혈하여 태어난
그런 혼혈인들을 말하는거야.근데,나중에 이스라엘이 페르시아에 지배를
받을때에 페르시아의 왕이 너그럽게 남이스라엘인들을 고향으로 돌아가서
종교활동을 하라고 보냈는데 고향에서 이 혼혈아들을 만난거야.
혼혈만 된것도 불결했지만 종교나 문화나 성생활도 아주 문란했거든
그래서,거의 짐승취급을 했지.그래서 그런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을
사마리아라고 부르게 된거야. "
"그런거니?난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뭐어~~? 아휴! 진짜.영화나 봐"
친근감일까요.아니면은 쪽 잘라진 내용이 와전되고 있는걸까요?
성경책의 내용이 나오게되니 저도모르게 의식이 되었습니다.
'영화와 애니리뷰'에 사마리아에 대한 소문을 듣게되니 왠지 좋은 내용은
아닌듯.....그리고,영화포스터에 나온 이미지를 보니 왠지....좀
'영화와 애니리뷰'에서 소문을 듣자하니
"원조교제를 통해서 상대방을 정화시킬수있다"라는 내용이 나온다던데...
첫댓글 나쁜 남자의 두번째 이야기라더군요
김기덕 감독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