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잘 보내셨나요?
토요일~그날 날이 정말 좋더라구요 ㅎㅎ
넘넘 굿굿~
이런날만 지속되면 얼마나 좋겠어요 ㅠ-ㅠ
아쉽기만 합니다.
오늘 소개할 것은 아웃백빵을 이용한 샌드위치에요.
부쉬맨브래드라고도 하는데..ㅎㅎ
보통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런치 먹고 나면 식구수대로 빵을 주는데..
이게 항상 남더라구요;;;
아까워서 예전 전주 바게트버거처럼 만들어봤는데..
요거요거 넘 맛나요~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아웃백빵 샌드위치 요리법-
아웃백빵 3개, 삶은 달걀 3개, 통피클 3개, 스위트콘, 마요네즈, 소금 약간, 후추가루
달걀은 삶아주고~
(트레이더스에서 국산 무항생제 흰달걀 있길래 그거 사봤어요)
스위트콘은 물기 빼주세요.
피클은 통 피클 3개 꺼내서~
잘게 다졌습니다.
느끼한거 싫은 분들은 할라피뇨 같이 다져넣어도 맛나용
볼에 손질한 재료들을 넣고
마요네즈, 소금, 후추가루 넣고 으깨기로 곱게 으깨주세요.
마요네즈는 대략 1큰술 반에서 2큰술 정도 들어갔어요.
소금 한꼬집에~
후추가루는 통후추 그라인더에서 한 4번정도 돌린거 같습니다.
사과를 같이 다져넣어도 참 맛있어요.
전 없어서 패스 ㅠ-ㅠ
아웃백 빵~부쉬맨드래드의 한쪽 끝부분을 살짝 잘라낸 뒤에..
사진처럼 집게를 이용해서 깊숙하게 찔러넣은 뒤에
집게를 잡고 돌려주세요.
참고로 바게트처럼 겉면이 질긴 빵이 아니다보니 너무 깊게~
그리고 너무 속을 파내려고 하면 찢어집니다.
적당하게 파내주세요.
속을 파낸 아웃백빵은 같이 받아온 망고버터를 살살 발라주세요.
그럼 좀더 달콤한 맛이 있어서 좋아요.
속을 파낸 것이 아깝다면 살짝 구워서 수프등에 올려먹을 빵으로 해도 좋습니다.
속을 파내서 버터까지 잘 발라준 아웃백빵에 미리 만들었던 속을 채워주세요.
살살 하지만 되도록 꽉꽉 잘 눌러서 채운 뒤에
랩에 돌돌 말아서 잠깐 놔두면
속재료랑 빵이 잘 달라붙어요.
모양유지도 예쁘구용^^
좀더 색감을 생각한다면 사과를 껍질채 깨끗하게 씻어서
다져넣으면 빨간색이 보여서 더 예쁠것 같아요.
맛있는 아웃백빵 샌드위치 만들기 였습니다.
제법 모양 예쁘죠?
맛도 좋아용 ㅎㅎ
그냥 먹을때는 남던빵이..
이번에는 3개뿐이야~라고 할 정도로 아쉬웠어요^^
피클이 들어가서 새콤하면서~스위트콘 덕분에 달달함도 있어서 좋았어요.
살짝 아쉬웠던건 사과입니다.
사과 넣어주면 정말 더 맛나용 ㅎㅎ
맛있게 식사하고 받아온 빵으로~
더 맛있는 디저트타임을 즐겨보세요^^
오늘도 아자아자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