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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장막터를 넓히며
(이사야 54장 1절- 3절)
헬렌 켈러는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시력은 있는데 비전이 없는 사람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시련을 이겨내는 힘이 있습니다. 그 힘은 희망이며 사랑입니다. 우리는 지나간 슬픔에 눈물을 낭비해서는 안 됩니다. 이 세상의 모든 피조물은 고통과 시련을 겪고 살아갑니다. 나무도 시련 속에 성장하고 꽃도 시련을 겪어야 피어납니다. 마찬가지로 사람도 시련을 겪어야 성숙할 수 있습니다. 어떤 시련이 다가와도 비전을 바라보고 일어서십시오. 이 시련은 당신을 훈련시킬 좋은 기회이니까요.
오늘 이사야서 54장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로 끌려가 절망 가운데 있을 때 주신 예언의 말씀, 축복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말씀일 뿐만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 주신 은혜와 축복의 말씀인 것입니다.
왜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습니까? 저들이 하나님을 섬기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죄짓고 불의하고 타락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습니다. 저들은 포로로 끌려가 절망 중에, 고통 중에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축복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은혜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미래에 대한 꿈과 소망을 갖는 말씀을 선포해 주신 것입니다.
1. 많은 자녀를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사야 54장 1절은 말씀합니다.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산고를 겪지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이는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니라 그들의 모습이 마치 아이를 갖고 싶어도 갖지 못하는 그러한 여인처럼 절망에 처했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셔서 많은 자녀를 주시겠다고 저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주십니다.
우리에게 지금 어떠한 절망과 고통과 괴로움에 처했다고 할지라도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미래를 아름답게, 놀랍게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쳐나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고 나가는 주님의 귀한 일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그와 같은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해야 될 일은 믿음의 지경을 확장하는 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믿음의 사람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함께하셔서 주님의 놀라운 기적을 나타내 주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이 예언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천막을 치면서 생활했던 때를 생각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과 꿈을 갖게 하셨습니다.
54장 2절에 ‘네 장막터를 넓히며’이렇게 말씀합니다.
저들이 이동하면서 천막을 쳐야 되는데 천막을 치기 전에 먼저 땅을 잘 고르고 그 위에 이제 천막을 치게 됩니다. 그런데 큰 천막을 치기위해서 밑에 그 천막을 칠 땅이 넓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큰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부정적인 사람, 사소한 것에 원망 불평하는 사람, 늘 남을 비판하고 어두운 것만 밝히는 사람은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들과 함께하지 않으십니다.
성경 전체를 보아도 그 어느 곳에 하나님이 부정적인 사람과 믿음이 없는 사람과 일하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믿음의 사람과 함께 일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큰 믿음의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가 믿음의 사람이 되어서 일평생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 원합니다. 내가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믿음 안에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하여 주옵시고, 믿음 안에서 거룩한 꿈을 꾸게 하여 주옵시고, 믿음 안에서 믿음의 언어를 선포하며 주님 앞에서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는 주님의 일꾼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러분이 믿음의 사람이 되면 여러분의 미래가 바뀌어 집니다. 지금은 내가 문제가 있고 절망과 고통이 있다 할지라도, 믿음의 사고로 바뀌어 지면 그 믿음의 사고로 바뀌어 진 그 순간부터 모든 것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먼저 여러분의 마음이 달라지고, 그 다음 여러분의 삶의 모습이 달라지고, 그 다음 여러분의 생활이 달라지고, 여러분의 가정이 달라지고, 환경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열왕기하 4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한 과부의 이야기를 통해서 영적인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이 과부의 남편은 엘리사 선지자의 학생이었습니다. 생도였습니다. 그런데 그만 빚을 많이 지고 일찍 세상을 떠났어요. 그러니까 그 빚을 받으려고 집에 왔는데 갚을 것이 없다고 하니, 그러면“당신의 아들들을 내놓으시오. 당신의 아들을 내다가 노예시장에 팔아서 내가 빚을 대신해야 되겠습니다.”
그때 엘리사 선생은 묻습니다. “당신 집에 갖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예, 선생님 저희 집에는 아무것도 없고요, 기름만 한 병 있습니다.” “그래요? 그러면 집에 가서 모든 빈 그릇은 다 꺼내놓으시고, 이웃집에 가서 빈 그릇을 빌릴 수 있을 만큼 다 빌려오세요.”
모든 그릇에 기름이 가득 차게 되고 나서 말합니다. “얘야, 또 빈 그릇 없니?”“어머니 이네 빈 그릇이 없어요.”하니 기름이 탁 멈췄습니다.
열왕기하 4장 6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여인이 물러가서 그의 두 아들과 함께 문을 닫은 후에 그들은 그릇을 그에게로 가져오고 그는 부었더니 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아들이 이르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기름이 곧 그쳤더라
모든 그릇마다 기름으로 가득해서 그 기름을 내다 팔고, 그래서 그 판돈으로 빚을 다 갚았습니다. 그리고 남은 기름으로 그 가족이 축복 가운데 잘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그릇은 무엇을 말씀합니까? 이 그릇은 바로 우리의 믿음을 말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보인 만큼 하나님이 복을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주님 안에서 큰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가 큰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내가 큰 믿음의 그릇을 준비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과 축복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까지 내가 사소한 일에 원망과 불평을 하며 비판적인 삶을 살았는데, 주님이여 내가 오늘 이후로 나의 마음을 바꾸기를 원합니다. 내가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살기 원하오니 주님 함께하여 주옵소서. 믿음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믿음 안에서 거룩한 꿈을 꾸고, 믿음 안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생각을 하고, 믿음으로 바라보고, 믿음으로 생활하며, 믿음으로 고백하는 주님의 일꾼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시편 81편 10절은 말씀합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네 믿음의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오늘 여러분이 믿음의 입을 크게 열면 주님이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할 수 없습니다. 전 못합니다. 늘 저는 실패뿐이었습니다.”이와 같은 부정적인 옛 사람의 이야기를 하지 말고, 예수님 안에서 이제 새 사람이 되어서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주님 함께하시면 나는 할 수 있습니다. 하면 됩니다. 주님, 날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을 붙잡고 믿음으로 나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라
이사야 54장 2절에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여러분, 천막을 치려면 땅을 잘 고르고 그 다음에 이 텐트를 넓이 폅니다. 이 텐트가 넓으면 넓을수록, 휘장이 넓으면 넓을수록 큰 천막을 칠 수가 있어요. 이 천막은, 이 휘장은 우리들의 사랑의 포용력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사랑이 크면 클수록 많은 사람을 품을 수가 있어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사랑의 포용력을 가진 분이 누구냐! 우리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온 인류를 품으셨습니다. 온 인류에게 구원의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오늘 이렇게 주님 앞에 나와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믿음의 사람이 되어서, 예수님의 사람을 본받아 사랑의 포용력으로 많은 사람을 품고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포용력을 가진 사람은 어딜 가든지 많은 사람이 따릅니다. 그러나 늘 쌀쌀하고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은 주변에 사람이 몰려오지 않아요. 여러분이 예수님 안에서 사랑의 사람으로 변화되기를 바랍니다.
이사야 54장 2절에<너의 줄을 길게 하며>성경은 말씀합니다.
여러분 텐트를 칠 때를 보면요, 이 천막을 늘어뜨리고 그 다음 줄로 끈을 당겨가지고 이 말뚝에 묶어서 텐트를 고정시킵니다. 줄이 없으면 텐트를 만들 수가 없고 줄을 잘못 매면 텐트가 그만 다시 무너져요.
여러분, 여러분이 믿음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왜 그리스도인들이 무기력하게 살아가느냐! 기도가 없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어떠한 기적도, 어떠한 은혜도 우리에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우리 생활이 좀 편해지니까 기도하지 않아요. 옛날에 힘들고 어렵고 문제가 많고 아파도 병원에 갈 돈이 없어서 정말 주님 앞에 나와서 울부짖고 기도했습니다.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를 살려 주옵소서.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그렇게 애타게 부르짖고 기도했는데 이제는 생활이 좀 나아지고 나서 필요한 것들이 다 있다 보니까 이제 기도를 하지 않아요. 그냥 편한 생활이 좋아서 그냥 편한 생활에 취해 살다보니까 그 마음속에 절망은 더 깊어지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이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예기치 않은 문제가 다가옵니다. 어려움이 다가옵니다. 여러분, 감당할 수 없는 큰 절망적인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합니까? 기도해야 됩니다. 모든 것 다 뒤로 내려놓고 물리치고 기도하는 일부터 해야 합니다. “주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나를 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건져주시옵소서. 나를 살려주시옵소서. 내가 죽게 되었나이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나를 살려주옵소서.” 기도할 때 응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이사야서 54장 2절에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이제 천막을 치고 맨 마지막에는 말뚝에다가 줄을 잡아맵니다. 말뚝을 튼튼히 박아놓아야 바람이 불어도 천막이 딱! 고장되어 있습니다. 말뚝을 약하게 박아놓으면 천막이 바람에 날아가 버려요.
이 말뚝이 뭐냐! 여러분 속에 주신 꿈과 소망입니다. 꿈을 갖고 나갈 때 그 꿈이 여러분 미래를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절대로 목적도 없이 방향도 없이 살지 마시고, 주님 안에서 거룩한 꿈을 갖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게 거룩한 꿈과 소망을 주셔서, 그 꿈과 소망이 주의 뜻 가운데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꿈꾸고 믿고 바라보고 나갈 때 주님이 함께 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꿈의 사람이 되십시오. 믿음의 사람이 되십시오. 꿈과 믿음을 갖고 나갈 때 하나님의 축복과 기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3. 황폐한 성읍들을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라
이스라엘 백성이 노래할 수 없는 반응의 이유가 무엇인가요?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3)
멸망당한 이스라엘은 - 수치와 부끄러움으로 얼굴을 들 수가 없었습니다.
- 바벨론 포로가 되어 먼 나라로 끌려가 노예로 살며 조롱과 멸시를 당하고 있기 때문에 노래할 수 없었습니다.
- 성읍과 집과 생활의 터전이 다 불타버리고 폐허가 되어 버렸기 때문에 노래할 수가 없었습니다.
- 가난과 빈곤과 굶주림으로 비참하게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노래할 수 없었습니다.
바벨론 포로의 수치, 황폐한 성읍의 수치를 당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은 - 노래할 수가 없었습니다.
바벨론 포로가 되고 예루살렘 성읍은 황폐해 졌는데 어떻게 기뻐 외치며 노래할 수 있겠는가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하고 있는 상태에서 기쁨과 즐거움으로 크게 노래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산고를 겪지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반응은 - 바벨론 포로가 되고 황폐한 성읍이 되어 통곡하고 탄식해야 할 백성들에게 너는 노래하라는 것입니다.
멸망당해 모든 삶의 터전이 무너지고 황폐해져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몰라 절망하는 백성들에게 너는 노래하라는 것입니다.
바벨론 포로가 되고 황폐한 성읍이 되어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 너는 노래하라 크게 노래하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자녀를 향해서 꿈과 소망을 가지면 자녀들의 미래가 변화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직장을 바라보고 꿈과 소망을 가지면 직장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꿈의 사람들이 미래를 변화시켜요. 꿈의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어놓는 것입니다. 여러분, 꿈과 믿음을 가진 사람들만이 미래를 밝게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꿈과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런데 이 꿈과 믿음을 어떻게 가져야되느냐! 예수님을 바라보고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꿈과 소망을 가질 때 꿈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나 개인의 꿈과 소망이 아니라, 주님이 주신 거룩한 꿈과 소망을 가질 때 하나님께서 일을 하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믿음의 지경를 확장하라
사랑의 포용력을 길러라
소망을 견고히 하라 꿈을 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