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근리 평화공원&월류봉(月留峯)-충북 영동군
▶ 월류봉-1
군 단위로는 전국 최대의 재배면적과 수확량을 자랑하는 포도 생산지 충북 영동.
우리나라 포도 생산의 13%를..차지하며..그중 충청도에서만--70%를 차지한다는 이곳
심지어 전국 감 생산의 7%를 차지한다한다.
■ 노근리 사건&노근리 평화공원
한국전쟁 초기인 1950년 7월 26일 미군이 노근리 경부선 철로 위에 영동읍 주곡,
임계리 주민 500여 명을 '피난시켜 주겠다.'며 모아놓고 무스탕 전투기로 기총 소사한 사건이다.
▶ 작은연못-2
당시 미군 전투기의 폭격을 당한 피난민들은 철교에서 뛰어내려 굴다리(노근 쌍굴)로 숨었으나
미군은 굴다리 앞 야산에 기관총을 걸어놓고 29일까지 굴다리를 빠져 나오는 양민을 차례로 쏘아 죽였다.
이 사건으로 영동군청에 신고된 피해자 수는 사망 177명, 부상 51명, 행방불명 20명 등 248명이다.
(영화 "작은연못" 배경이 이 노근리 사건을 주제로하였다.)
▶ 작은연못-1
■ 월류봉(月留峯)
'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라는 뜻의 월류봉(月留峯)이란 이름처럼 달밤의 정경이
특히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이 일대의 뛰어난 경치를 ‘한천팔경(寒泉八景)’이라 하였다.
▶ 월류봉-2
▶ 월류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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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랜만에 사진으로 보니 더 예쁘네요
시원한 계곡물이 느껴집니다
잘보고 갑니다
요즘 같을때 시원한 물이 생각나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좋지요~~^^ 경치에 반하고 왔네요..
백화산 둘레길도 추천합니다..~~^^
아..담에 꼭..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황간사람들에게는 참 지겨운 곳 또한 월류봉입니다. 중학교때까지 최소 10번 이상은 소풍때 가는 곳이니까요^^ 아무리 좋다한 들 안 가게 되더라구요^^ 근데 산새를 보아 좋은 곳은 맞습니다. <포도밭 그사나이>라는 드라마에서 윤은혜가 고개마루에서 내려다보고 한숨짓던 곳이 바로 월류봉이거든요...
황간 사람들한테 지겨운 월류봉...
하긴 저도 금오동천은 지겹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