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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제가 오죽하면 다음 생에 만약 여자로 태어난다면 지원이랑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겠어요(웃음).
이우정
강호동씨도 빼놓을 수 없죠. 강호동씨는 카메라에 불이 꺼졌을 때에도 일일이 출연자들과 스태프들을 챙겨요. 분위기가 조금 침체됐다 싶을 때는 직접 나서서 저희 모두의 사기를 북돋워주고요. 게스트들과 함께 촬영을 해야 하는 날에는 그분들이 어색해하지 않도록 강호동씨가 처음부터 끝까지 신경을 써요. '1박 2일'과 함께하는 사람들 중 그 어떤 한 명도 기분이 상해서 집에 돌아가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말이죠. 시청자 100명을 초대했을 때에도 마찬가지였어요. 정말 대단한 분이에요.
최재영
가끔 배고프다고 툴툴거리기는 했지만 강호동씨에게 저희가 배운 점이 참 많아요.
김란주
나이나 경력에 상관없이 스태프들을 정말 잘 배려해주세요. 특히 여자 스태프들이 무거운 짐을 들고 지나가면 "그거 내려놔라" 하면서 본인이 대신 들어요. 산에 오르거나 배에서 내릴 때에도 언제나 우선적으로 생각해주시고요.
이선혜
강호동씨는 정말 천생 남자예요. '수컷' 중의 '수컷'이죠(웃음).
===전체기사는 아래 링크다고 가서 보세요.. 그 중에도 호동님 이름언급된 것 같기도.....? ^^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cateid=100030&newsid=20120305174311573
인기많은 은지원과 진짜남자 강호동님이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
좀 놀란게 다른 멤버들 이름은 아예 나오지도 않았다는 사실~
알뜰하게 살뜰하게 스텝들 챙겨오신 호동느님.. 또한번 감탄하게 됨요.
호동느님의 우월함은 숨길래야 숨길 수가 없는듯요 ㅎㅎㅎ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 태양님 잠시 오셨다 가셨다했는데 이렇게 좋은글 올려주시고 가셨네요 요건 트윗으로 언능 올려야함이겠어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봤어요.
호동님, 지워니, 몽이 얘기만 있었어요.
결국 그랬잖아요. 먼저 떠난 사람, 그리고 최근에 떠난 사람까지. 떠난 사람들만이 진짜 1박2일의 사람들이었다는 거. 진짜 1박2일을 1박2일답게 만들었고, 최선을 다해 뛰었던 최고의 사람들이었다는 거. 작가들도 알고 있었군요.
ㅋㅋ 벌써 퍼오셨구나.. 이거보고 퍼다옮기려고 들어왔는데...ㅋㅋ 작가님들얘기 훈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