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11.5)의 광화문 집회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그래픽입니다.
여기서 "행진 이동 경로"(총 5km)를 굳이 "시위대가 지나간 길"로 보기보다는,
그냥 사람들이 그 도로에 걸쳐 쭈욱 이어졌다고 보면
아마도 제가 목격한 사실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사진) 트위터리안 '도시형 銀空'(@eun_gong) : 거리행진을 마친 후 문화제를 갖고 있는 시민들.
사람들의 바다 너머로 "사람의 지평선"이 보인다. 광화문 집회장 전체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이 사진에 보이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주변의 식당가에서 식사를 하거나 뒷골목 등에서 휴식을 취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로 대단한 규모의 시민들이 광화문과 종로, 청계천, 을지로 등지에 운집했다.
첫댓글 12만명이 출발한 후,
거리에서 사람들이 불어나면서..
주최측 추산 20만명, 비공식 추산 40만명의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5v6EmKLcY
PLAY
[경향신문 동영상] 분노의 10만 촛불, 종로 1가 방향으로 행진 시작
https://www.youtube.com/watch?v=qTraAt3DLdk
PLAY